.

ㅇㅇ2020.10.03
조회508

오늘 꿈에 너가 나왔어 웃긴게 너랑 사겼던 날들로 돌아가는 꿈도 아니고 너랑 다시 만나는 꿈이더라 꿈속에서 우리는 너무 행복했어 손잡고 서로 웃으면서 대화도 하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이게 무슨 개꿈인가 싶더라 근데 꿈에서 깨고 난 계속 울었어 지금에서야 너를 잃고나서야 깨달은 그 소소한 행복들, 너의 소중함이 이제는 느낄 수 없다는 사실에 펑펑 울었어
잘 지내고는 있지? 부디 잘 지내고 있길 바래 가끔씩 주변에서 들려오는 네 소식을 귀를 쫑긋 열어 들어보지만 돌아오는 건 더이상 너와 나의 일상을 공유할 수 없다는 허탈함밖에 없더라 너가 그랬지 잘 됐으면 좋겠어 잘 지내라고 응 난 잘 지내 너 없어도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많이 먹으러 다니고 심심하면 게임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 내 일상은 여전하지? 그런데 네가 없어 내 일상에 가장 소중한 소중했던 사람인 네가 없어 나 잘 지내지만 너가 떠오를 때마다 내 하루는 오늘처럼 무너져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