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뭥미?? 읽고 답변좀 부탁합니다.

김짱구2008.11.17
조회219

소개로 여자를 만났습니다.

별다른 발전이 없이 20여일이 지나는 동안

가끔 만나 새벽까지 술마신 정도??

한동안 연락이 없었고

그러다가 빼빼로데이때 빼빼로와 3장분량(좋아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넣은

상자를 주었습니다.

 

그날밤 문자가 왔더군요. 빼빼로 고마워서 밥한번 사겠다고 말이죠.

며칠이 지나자 시간괜찮으면 밥사겠다는 전화가 오더군요.

그렇게 만나 1차 2차 술도 어느정도 되고 밤이깊어

모텔을 가게되었고 예상들 하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깨어서도 연인처럼? 서로를 스다듬으면서

두어시간을 안고 있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날을 포한해서 2틀동안 연락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오늘 월요일

생전처음 여자를 위해 김밥,샐러드, 꼬치 3단 도시락을 싸서는

그녀 사무실근처로 가서 만났죠.

점심을 먹었다면서

안받겠다는군요.......쿵!!!!

그래도 쌋는데 받으라고 했더니, 먹을사람없어 버리게된다고 하더군요 헐ㄹㄹㄹㄹ

정말 싫으면 다시가져가겠다 라고하니 그렇게 하라더군요 -_-;;;

도심에 산이 있는데 거기를 잠시 올라갔다오자 하더군요.

 

도시를 내려다볼수 있는 조그만 주차장에 세워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던중에

앞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말에

"편하게 만났으면 좋겠다"

????????편한사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어리둥절 하더군요.

산에서 내려오는길에 물었죠?

 

---나 : 우리가 무슨사이죠? 그냥 평범한사이 인가요?

---그녀:  그럼요? 우린 평범한사이 아닌가요??

---나 : 특별한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평범한사이인데 모텔까지 가나요?

---그녀 :  (침묵)

---나: 제 사고방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그녀사무실 앞에서 같이 내려서 얘기했습니다.

"평범한사이인데 하룻밤을 보낸다면,

 우리 진지하게 대화를 한번 해봐야 할것 같네요"

라는 말을 하며 제가게로 돌아왔죠.

 

몇시간후에 전화가 왔더군요

  그녀:애써 도시락 싸왔는데 그냥 돌아가게해서 미안하네요.

    맛있게 먹은걸로 할께요. 식사는 하셨나요?

  나  :아뇨 좀있다가 먹을거에요. 그래도 전화해주니 고맙네요. 마음만이라도 받아줘서

    기분은 괜찮습니다."

  그녀: 앞으로는 이런일 안했으면 좋겠어요. 느끼하잖아요.

  나  : 좋아서 하는거고, 보통 다들 하는건데 뭐가 느끼해요?

 

그렇게 몇마디 더 얘기하다가 끈었습니다.

 

뛰어난외모도 여성스런성격도 아니고 매력적이거나 섹쉬하지도 않지만,

워낙에 두뇌에 똥을 탑재한 사람이 많은 이시대에,

살아감에 있어서 정신적 소프트웨어가 기본적으로 잘 세팅이 되어있고

제눈에 이쁘고 웬지 자란환경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마음에 어려워했지만,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서 모텔이후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그래서 더 가까워 졌다고 생각했는데,,,,,

 

담배향기 싫어하는 그녀라 끊었던 담배 지금 다시 피고 있습니다.

남자와의 하룻밤을 쉽게생각하는거 같아서,

웬지 더이상 연락 하지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녀사는집? 제가게 위 아파트에 삽니다.

그녀 출퇴근 하려면 제가게 앞을 무조건 지나게 됩니다.

우연이라도 마주치게 되더라도 모른척 할렵니다.

전번저장도 지웠습니다.

 

악플도 좋습니다.

이글에 대해 생각되시는 데로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