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하지 한달 된 여동생이 있는 평범한 31살 여자 입니다. (본인 남자친구가 없기 때문에 여기서 부터는 음슴체 쓰겠음)
추석때 친가 내려온 여동생이 결혼식 이후로 쓴이 본인도 알고 있는 여동생의 가장 친한 친구랑 의견 차이로 심하게 싸웠다길래 여동생이 이상한건지 물어보기 위해 글 올림. (여동생 허락도 맡음) 동생이랑 싸운 친구의 이름을 A라고 하겠음.
말했다시피 여동생은 한달 전에 결혼을 했음. 지방에서 살지만 코로나 때문에 소수의 친인척들과 친한 지인 몇몇만 초대해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했음. 결혼식의 모든 과정을 부모님과 여동생이 의논하여서 결정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듣기로는 실내 예식장 빌려서 하는 것보다 더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고 했음. 비용이 많이 든 이유에는 동생이 인원을 최소한으로 하는 대신 시국이 시국인 만큼 결혼식에 참석해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직접 셰프를 초대해서 음식을 제공했고 (동생 남편이 호텔 셰프 출신) 하객들에게 소소한 선물도 제공했음 (와인과 캔들 등등).
결혼식에는 여동생과 가장 친한 절친인 A도 왔고 나랑도 인사를 했고 우리 부모님하고도 친해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밥도 먹었음. 우리 부모님은 사고쳐서 결혼을 일찍하는 A가 안쓰러웠는지 A가 결혼할때 동생을 통해 200만원을 축의금으로 줬음(A 결혼 하고 나서 얼마 안되서 유산해서 현재까지 아이는 없음). 그리고 그 당시에 갓 대학교 졸업했던 여동생은 개인적으로 50만원을 축의금으로 냈고 중형 공기청정기를 선물로 사줬음. 그러니깐 동생은 부모님 돈 포함, 친구 A의 축의금과 결혼 축하 선물로 거의 300만원을 줬음. 그런데 친구 A는 이번에 여동생의 결혼선물로 30만원 가량의 커피머신과 축의금으로 50만원을 줬다고 했음. 여동생은 이 일로 친구 A에게 엄청 서운했다고 했음 그래서 친구 A와 결혼식 이후에 대화하다가 서운하다고 말을 했고 (둘은 초딩때 부터 친구라 서운하면 자매들 처럼 대놓고 말하고 싸우고 또 금방 화해함) 여동생의 말에 친구 A는 우리 부모님이 준 200만원은 여동생이 준 돈이 아니기 때문에 여동생에게 그만큼 돌려줄 필요 없다는 입장임.
자신이 생각하기에 200만원은 우리 부모님이 준 돈이기 때문에 여동생이 선물한 공기 청정기와축의금 50만원과는 별개라서 자신은 여동생이 자신에게 사용한 만큼의 돈만 돌려줘야 한다고 했음. 그러면서 서운해 하는 여동생을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음 여동생의 입장은 적어도 A가 자신의 결혼에 150-200만원 정도는 쓸 줄 알았다는 입장임. 서로 서운해서 말다툼하는 와중에 A가 여동생한테
"순수하게 니 돈으로만 나한테 300만원 쓴 것도 아니고 니네 부모님 돈 받아서 300만원 정도 선물한거면서 나한테 300만원 상당의 축의금이랑 선물을 바라는 거는 염치 없는거 아니야? 그리고 너 이런 행동 하는거 진짜 정 떨어져 축의금이랑 선물은 주는 사람 마음이지" 라는 말을 했음.
A의 말에 여동생은 너무 실망해서 일방적으로 연락을 씹고 있는 상태임. A가 형편이 어려우면 여동생도 실망하지 않았을거라고 했음. 그런데 A는 결혼 직후 유산을해서 아이도 없고 남편의 사업이 나름 그 지역에서는 성공도 하고 자리도 잡아서 따지고 보면 여유로운 형편임 (실제로 명품 가방을 즐겨사고 차도 남편과 A 모두 외제차임)
내동생이여서 그런지 나는 솔직히 A가 받을 꺼 다 받고 입 싹 닫았다는 생각이 듦 그런데 나는 가족인지라 냉정하게 판단 할수가 없음. 이 경우 A가 이기적인 거임 아니면 여동생이 염치 없는 거임?
괘씸한 여동생 친구
추석때 친가 내려온 여동생이 결혼식 이후로 쓴이 본인도 알고 있는 여동생의 가장 친한 친구랑 의견 차이로 심하게 싸웠다길래 여동생이 이상한건지 물어보기 위해 글 올림. (여동생 허락도 맡음) 동생이랑 싸운 친구의 이름을 A라고 하겠음.
말했다시피 여동생은 한달 전에 결혼을 했음. 지방에서 살지만 코로나 때문에 소수의 친인척들과 친한 지인 몇몇만 초대해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했음. 결혼식의 모든 과정을 부모님과 여동생이 의논하여서 결정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듣기로는 실내 예식장 빌려서 하는 것보다 더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고 했음. 비용이 많이 든 이유에는 동생이 인원을 최소한으로 하는 대신 시국이 시국인 만큼 결혼식에 참석해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직접 셰프를 초대해서 음식을 제공했고 (동생 남편이 호텔 셰프 출신) 하객들에게 소소한 선물도 제공했음 (와인과 캔들 등등).
결혼식에는 여동생과 가장 친한 절친인 A도 왔고 나랑도 인사를 했고 우리 부모님하고도 친해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밥도 먹었음. 우리 부모님은 사고쳐서 결혼을 일찍하는 A가 안쓰러웠는지 A가 결혼할때 동생을 통해 200만원을 축의금으로 줬음(A 결혼 하고 나서 얼마 안되서 유산해서 현재까지 아이는 없음). 그리고 그 당시에 갓 대학교 졸업했던 여동생은 개인적으로 50만원을 축의금으로 냈고 중형 공기청정기를 선물로 사줬음. 그러니깐 동생은 부모님 돈 포함, 친구 A의 축의금과 결혼 축하 선물로 거의 300만원을 줬음. 그런데 친구 A는 이번에 여동생의 결혼선물로 30만원 가량의 커피머신과 축의금으로 50만원을 줬다고 했음. 여동생은 이 일로 친구 A에게 엄청 서운했다고 했음 그래서 친구 A와 결혼식 이후에 대화하다가 서운하다고 말을 했고 (둘은 초딩때 부터 친구라 서운하면 자매들 처럼 대놓고 말하고 싸우고 또 금방 화해함) 여동생의 말에 친구 A는 우리 부모님이 준 200만원은 여동생이 준 돈이 아니기 때문에 여동생에게 그만큼 돌려줄 필요 없다는 입장임.
자신이 생각하기에 200만원은 우리 부모님이 준 돈이기 때문에 여동생이 선물한 공기 청정기와축의금 50만원과는 별개라서 자신은 여동생이 자신에게 사용한 만큼의 돈만 돌려줘야 한다고 했음. 그러면서 서운해 하는 여동생을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음 여동생의 입장은 적어도 A가 자신의 결혼에 150-200만원 정도는 쓸 줄 알았다는 입장임. 서로 서운해서 말다툼하는 와중에 A가 여동생한테
"순수하게 니 돈으로만 나한테 300만원 쓴 것도 아니고 니네 부모님 돈 받아서 300만원 정도 선물한거면서 나한테 300만원 상당의 축의금이랑 선물을 바라는 거는 염치 없는거 아니야? 그리고 너 이런 행동 하는거 진짜 정 떨어져 축의금이랑 선물은 주는 사람 마음이지" 라는 말을 했음.
A의 말에 여동생은 너무 실망해서 일방적으로 연락을 씹고 있는 상태임. A가 형편이 어려우면 여동생도 실망하지 않았을거라고 했음. 그런데 A는 결혼 직후 유산을해서 아이도 없고 남편의 사업이 나름 그 지역에서는 성공도 하고 자리도 잡아서 따지고 보면 여유로운 형편임 (실제로 명품 가방을 즐겨사고 차도 남편과 A 모두 외제차임)
내동생이여서 그런지 나는 솔직히 A가 받을 꺼 다 받고 입 싹 닫았다는 생각이 듦 그런데 나는 가족인지라 냉정하게 판단 할수가 없음. 이 경우 A가 이기적인 거임 아니면 여동생이 염치 없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