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저보고 싸대기 맞아야 한대요.

ㅇㅇ2020.10.04
조회342,198
(추가2)

글쓴이 남편입니다.
우선 같이 분개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중 통화녹음 태그 걸어 공개해버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네 정말 그럴까 고민중입니다..

고모네 식구들이 이 글을 봤나보더라구요. 또 셋째딸이 새벽에 저희 아버지한테 카톡을 했다더군요.







처음에 일부만 발췌해서 새언니 까는 글부터 시작한 게 어이가 없지만, 그건 신혼 초에 할머니와 고모와 다같이 사셨다는, 시댁에서 2시간 동안 무릎꿇고 잔소리 들은 적도 있으시다는 우리 어머니의 여러가지 입 벌어지는 증언을 들으면 될 것 같고.


이 글을 보내드리며 '저거 완전 다 거짓말이잖아요 삼촌.' 보고 소름이 돋더군요.

처음에는 행복을 빌어주자고 했는데 차단당했다니? 자기 할말만 다 퍼붓고 먼저 차단한 걸 잊었나봅니다.
평소 성격을 봤을 때 진짜 전부 거짓말이었다면, 입에 거품을 물고 반박글을 썼어도 벌써 썼을텐데
다 거짓말이면 갑자기 왜 참을까요..? 기분나쁠 때마다 오빠고 할머니고 쥐잡 듯 달려들던 동생들이.







갑자기 가여운 피해자, 마음 넓은 성인군자 행세를 하니 공정한 판단을 위해 억울해하는 그들을 위해 모든 대화를 공개하는게 오빠된 마지막 도리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대로 옮겨적었는데 완전 거짓말이라니 진짜 어느분 말씀처럼 '그들이 사는 세상'이 따로 있나봅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는 맨날 큰오빠 작은오빠 걱정해서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라고 했는데..

신행 다녀와서 아무리 갖가지 말들로 마음 상해도 그래도 어른이니까~ 하는 아내의 권유로 2/28 저렇게 연락을 드렸고
그 이후 첫째셋째 카톡과 고모와의 언성 높이는 통화 후에도 몇달이 지나서이지만 그래도 우리보다 어른이시니까..라는 아내의 부탁으로 7/17 저렇게 먼저 죄송하다 연락을 드렸으면
늦게나마 같이 사과하시는게 어른인거지 '그만' 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
미ㅇ야. 이 글도 보고 있다면 가만 있지 않겠다는 알량한 협박질 따위 집어치우고 우리 앞에 얼씬도 하지 말아. 나도 내 가정 지키기 위해 더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마지막 경고 했잖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충고를 해주시면 본인들이 사는 세상에서 나와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해. 이게 내가 친척오빠로서 해주는 마지막 배려야. 한 번만 더 나와 내 아내에게 선을 넘으면 배려는 없어.
-




저희집 어른들은 아무도 저희 편이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고모 일가에게 잘못한 것을 잘못한 것이라고 따끔한 소리 해주시니
나이에 상관 없이 여기에 계신 '진짜 어른'들이 저희 편 되어주시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날 것처럼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 가정 제 아내는 제가 반드시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추가1)

세상에 이게 무슨일이죠..
저는 그냥 딱 열 분 정도만 네 잘 못 아니라고 제 마음에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싶어 하도 잠 안오고 속상해서 두서없이 쓴 글인데 ㅠㅠ
이렇게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내 일처럼 분노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결혼 전부터 어제일까지 하도 시달리니 진짜 우리가 잘못한건가.. 싶었는데 가스라이팅 당할 뻔했어요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다 귀한 인생선배님들이시네요 ㅜㅜ

댓글 한마디로 힐링과 위로 받는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엉엉
다들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이어지는 판에 현재 상황 및 후속편(?)를 올렸습니다. 컴맹이라 줄정렬이 엉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해해주세요!





---------------------------------------------------------


본문




안녕하세요 올 초(코로나 터지기 전)에 결혼한 20대 후반 새댁입니다. 

시댁에서, 아니 정확하게 시고모댁에서 저와 신랑보고
"이새끼들 싸대기 한대씩 맞아야 해" 라고 하셔서 
진짜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여쭤보려고 글 써요.
너무 자세한 시기는 좀 그래서 뭉뚱그려 쓰겠습니다.



올 초 1~2월에 결혼했고 양가 부모님과는 작년 3~4월쯤? 상견례를 했습니다.
신랑네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그렇게 안 좋게 헤어지신건 아니라서 시어머님 시아버님 다같이 가끔 식사도 했어요.
작년 초 결혼 얘기 오가며 남편 친할머님 할아버님께 미리 찾아뵙고 인사 드렸어요.

작은 아버지는 외국에 사시는데 1년에 1-2번 한국에 들어오시고, 오실 때마다 조카에게 미리 연락 주셔고 약속 잡고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선물도 주셨다고 해요. 
작년 여름에 들어오시면서 신랑에게 미리 연락 주셔서 결혼할 여자친구도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부르셨어요.
저도 미리 시간 비워두고 같이 뵙고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렸구요.



문제는 시고모님인데요. 저도 고모님만 못 뵈어서 한 번 뵙고 싶어서 신랑한테 연락 드리라고 했어요.
신랑이 고모 편하실 때 한 번 뵙고 싶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뭐 딱히 언제 어디서 보자 말씀이 없으셔서 바쁘신가보다 하고 넘어갔었어요. 

시간이 흘러 추석이 됐고, 명절에 할머니 댁에서 모이는데 추석 3일 중 일부러 고모 오시는 날 같이 찾아뵐 일정을 잡았어요. 
(고모 언제 오시는지 시아버지께 여쭤보고 날짜 정함)

그런데 고모가 일하시는데 스캐쥴 근무라 그 날 갑자기 못 오시게 되어서 아쉽지만 딸 둘만 미리 오고 고모랑 고모부는 못 뵈었습니다. 
그 다음날은 저희 집에 같이 가기로 했었거든요.

고모한테는 신랑이 나중에 편하실 때 따로 뵙자고 연락 남기고
고모도 알겠다고 추석이 지나갔어요.

그 이후 또 바쁘게 살았어요 일도 하고 결혼 준비도 하느라 진짜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하여간 그러면서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고모네 딸 3이 있는데 (27, 26, 24 모두 미혼)
중간에 결혼식 4달 쯤 전에 첫째딸한테 연락이 와서 청첩장은 나왔냐, 나오면 엄마도 보내주고 삼촌도 보내주라는 둥 날짜 시간 물어보시더라는 둥~
(결혼식 날짜, 시간, 장소 어른들께 다 미리 알려드렸었음) 
우리 엄마랑 할머니 한복은 어떻게 할거냐~ 했었는데

보통 청첩장은 빨라야 2달 전에 하는거고.. 한복은 1-2달전에 하지 않나요? 양가 어머니들 한복 대여하신대서 해드리고, 예단예물은 서로 생략하기로 했지만 저희 부모님이 할머니 옷 사입으시라고 100만원 드렸어요. 아니 근데 고모는 왜.. 아니 그걸 고모 딸이 왜.. 
그래 뭐 이건 애교죠 자기 말로 챙겨주는거라니 고맙다 치고 (신랑이 그냥 적당히 답장하고 알아서 한다는 식으로 잘 쳐냈어요)

하여튼 결혼 다가왔을 때 한 번 고모가 신랑한테 연락을 해서 1-2시간 후에 신랑과 신랑 동생ㅇㅇ이랑 같이 밥 먹자고 부르셨대요. 
그러면서 시간 되면 예신(저)도 오라고 하셨는데 당일날 갑자기 주신 연락이고 신랑도 저도 각자 일정이 있어서 못 갔어요. 
(저는 부르신 것도 나중에 들었어요. 신랑도 당일에 갑자기 동생이랑 같이 부르니 어차피 안 되고 굳이 저에게 말할 정신도 없었던 것 같아요.)   


진짜 갑자기 1-2시간 전에 연락 와서 물어보셔 놓고 엄청 욕하셨더라구요 나중에 저희한테 직접 따지기도 하시구요.
내가 불렀는데 니들이 안 왔지 않느냐 고모와 세 딸 들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저희 얘기를 엄청나게 했대요.


고모한테 청첩장도 직접 안 가지고 오는게 무슨 경우냐, 내가 신부를 결혼식 당일에나 만나봐야겠냐,
청첩장도 안 주는데 왜 가냐는 둥 저희 없는 자리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우리 욕을 엄청 하셨더라구요ㅎㅎ 
할머니가 고모가 서운해 한다고 뒤에서 한 얘기 다 전하시며 집에 찾아가라고 하시는데 
서운하시면 그냥 말씀하시면 될 일을 뒤에서 조카 며느리까지 싸잡아서 기본도 없는 취급 하시니..
솔직히 그 얘기 전해들으니 그 이후론 정말 바쁘기도 했지만 신랑도 저도 별로 뵙고싶지 않았어요.

우리가 안 보려고 한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먼저 연락 드려서 뵙고싶다고 편하신 날짜에 불러달라고 말씀도 드렸고, 
딱히 말씀이 없으셔서 추석 때도 일부러 고모 일정 맞춰서 우리집보다 할머니댁에 먼저 갔고, 
그 때도 못 뵙게 되어서 편할 때 알려주시라고 따로 만나자고 연락도 드렸는데... 


아니 그런걸 다 떠나서 다들 시고모님께 시부모님도 없이 찾아뵈어서 직.접. 청첩장 드리시나요? 
저희 집은 엄마아빠가 고모들 이모들 삼촌들 밥 사주시면서 우리 사위라고 인사시켜주셨고, 청첩장도 엄마는 엄마쪽 어른들께 아빠는 아빠쪽 어른들께 다 드렸거든요..? 
시부모님이 이혼하셔서 그런 자리 만들기 어려우니 고모한테 따로 인사 드리려고 바쁜 와중에 여러번노력 한다고 했는데.. 
아니 다들 고모님까지 직.접. 찾아가서 청첩장 드리시나요? 제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은 그런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요.. 
다들 부모님이 자리 만드시거나 그냥 결혼식 당일에 뵙는 어른들도 많다더라구요. 


그렇다고 고모랑 신랑이랑 엄~청 가깝게 지내며 뭐 연락도 자주 하고 자주 뵙고 그러는 사이도 아니고,
명절 때나 일년에 두 번 정도 보는 사이고 친구는 고모가 신랑 키워줬냐고 묻더라구요ㅋㅋ 비꼬는거 아니고 진지하게요
누가 들으면 키워준 줄 알겠다고.. 학비 한 번 뭐 결혼 선물 한 번 뭐 하나 해주신 적도 없는데 왜 저렇게 부모 저버린 패륜아 취급을 하시냐고.. 
그집에 아들이 없어서 그런가 저한테 시어머니 대접 받고 그 딸들도 시누이 노릇 하고 싶은가보다고 하는데 진짜 그런가 싶어요.


그냥 저냥 못 들은 척 덮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신행 다녀와서 일이 터졌어요. 고모 첫째딸이 신랑에게 카톡을 했어요 
신혼여행 잘 갔다 왔냐 왜 연락이 없냐 서운하다. 하는 내용이었구요 
(솔직히 신행 다녀와서 할머니, 아버님, 어머님께만 연락 드리고 고모는 따로 전화 안 드렸어요. 해도 반가워하실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작은 선물만 사와서 아버님 통해 전달했어요)

할머니한테 언제 갈거냐는 둥(저희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코로나 빵 터져서 비행기에서도 마스크 다 쓰고 오자마자 자가격리 했거든요) 
하여튼 이때부터 시작해서 할머니며 삼촌이며 다 연락했는데 우리집엔 왜 연락이 없었냐는 둥, 
우리가 결혼식도 참석했는데 우리가 먼저 연락해야겠냐는 둥, 결혼식 날에도 우리한테 왜 우리한테 인사 안 했냐고
하 진짜 쓰면서도 스트레서 받네요 


신랑도 열받아서 니가 결혼을 안 해봐서 잘 모르나본데 사람이 진짜 많았고 (하객 600명 좀 안 되게 오셨음)
사람 많아서 사진 찍는데 오래 걸렸고 바로 옷 갈아입고 내려가니 할머니도 고모도 너네도 없었다 
기다리지도 않고 갔는데 언제 인사를 하냐 
사진 찍다 말고 내려와서 인사하냐
내려가자마자 할머니부터 찾았는데 가셨다고 하더라 
기다리지도 않고 가놓고 무슨 예의 타령이냐 어쩌구 

상황 설명도 하고 너 지금 선 넘는 거라고 적당히 하라고 하니까

첫째: 오빠 자꾸 누구 가르치려고 하지마. 내가 뭘 자꾸 선을 넘어 진짜 어이가 없닼ㅋㅋㅋ 
뭘 기다려주고 인사까지 해주길 바래? 청첩장 하나 직접 안가지고 와놓고선 할말은 진짜 많나봐^^ 오빠 인사하기가 그렇게 힘들었어?
선은 오빠가 넘었어 정신차려 가족이 제일 중요한거야 오빠. 저기요. (어쩌고~)

진짜 다 쓰면 혈압올라서.. 대충 적어요. 과장은 1도 없어요.그리고 신랑이 안 봐주고 다 받아치니까 
저기요~ 꼴보기 싫으니까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아. 여기저기 민폐 끼치지 말고. 지금 그쪽 하나때문에 가족 파탄나게 생겼거든? 어른이면 어른답게 굴어 어쩌고.... 
(할머니가 우리한테 말 전한걸로 고모가 왜 말하냐고 따지고 할머니랑 고모 딸들도 다 싸웠대요) 


아니 뒤에서 험담한거 반성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그게 우리 잘못인가요..? 말 전한 할머니 잘못인가요..? 애초에 그런 몰상식한 얘기를 뒤에서 앞에서 한 사람들 잘못 아닌가요..?
이하 생략하고

그리고는 고모 막내딸한테 또 연락이 와서  
가르치려고 들거면 나이답게 행동을 하라는 둥 어른답게 행동하라는 둥, 

셋째: 청첩장은 직.접. 얼굴보고 주는게 예의야! 어른한텐 시간은 많았다고 생각해 :)
비꼬면서 진짜 대화가 1도 안 되는 연락이 또 왔어요 



나중에는 고모한테도 전화 왔는데 
무슨 결혼식날 상황설명을 해도 너 그거 거짓말이야~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고ㅋㅋ
아니 믿기 싫으면 거짓말인가요....참

신랑이 고모한테 서운한 게 있으면 고모랑 나랑 이야기 하는게 맞지 않냐고 딸들 단속 좀 하래도
니가 와서 머리채라도 잡던지~ 나도 서운해~
이러시고그냥 결혼 전에 무조건 인사하러 왔어야 했는데 고모부네 조카는 인사하러 왔는데 비교하면서 무조건 우리 잘못이래요. ㅎㅎ

신랑도 대화가 안 된다는걸 깨닫고 그냥 포기하고 저한테 이런 가족들 부끄럽다고 사과하면서 
앞으로 안 보면 그만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대망의 싸대기사건은 이거에요 

할머니가 고구마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할머니랑 통화하고 인사하고 끊으려는데 
할머니가 전화를 끊을 줄 몰라서 안 끊으셨나봐요
바로 대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이새끼들 지 고모한테 하는 짓 보면 싸대기 한대 씩 맞아야 돼~ 어쩌고 저쩌고 (고모부 목소리였어요) 
진짜 잘못들었나... 하고 너무 손발이 떨리고 당황했는데 일단 그냥 얼른 끊고 통화녹음(신랑 핸드폰은 늘 통화녹음이 됩니다.) 다시 들어보니 정확하게
이새끼들, 싸대기 한 대씩, 정확히 들리더라구요.

진짜 너무 눈물나고 속상했어요 우리가 그렇게 잘못한건지...나도 남의집 귀한 자식인데
내가 사춘기 때 우리 엄마 아빠 속 많이 썩여도 부모님이 싸대기 소리 한 번 입에 올리지도 않으셨는데...
혼낼 땐 혼내시더라도 귀한 딸이라고 저런 상스러운 말 한 번 입에 담은 적 없으셨는데
진짜 서럽고 속상해서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너무 길어지면 읽기 힘드실까봐 이만 마무리할게요


결정적으로 이 글을 쓰기로 마음 먹은건
이번에 추석 때 코로나 때문에 할머니만 살짝 뵙구왔는데
할머니가 고모가 눈도 안 마주친다고 너네한테 말했다고 세 딸들도 ㅈㄹ한다고 속상해하시길래
할머니 할머니가 말씀 안 하셨어도 저희 다 느끼고 다 안다고 사실 이번에도 고모부가 말씀하시는거 통화 끊기전에 들렸다~ 할머니 잘못이 아니고 어차피 우리 알았을거다
그말하면서 제가 그동안의 설움이 폭발해서 울음을 못 참고 울었어요

근데 방금 둘째딸한테 연락이 왔는데
제대로 들은거 맞냐고 무슨 대화인지 제대로 듣지도 못했으면서 왜 우냐고 자기네 가족 욕보이지 말라고
또 뭐라고 따져대는 카톡이 왔네요.ㅎㅎ 

신랑이 어이없어서
부끄러워서 어디 말하고 다닌 적도 없고 니들이 할머니탓 하니까 할머니 아니었어도 우린 알았을거라고 말씀드린거고
제대로 들었고 통화녹음 되어있으니 앞으로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들려드릴테니 걱정 말라고 하고 차단 박았어요


안 그래도 마음 너덜너덜해진 저희 부부에게 상처되는 말은 자제 부탁드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하.. 근데 진짜 고모한테 청첩장 직접 못 드린게 그렇게 개쓰레기 싸대기 맞을 짓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