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8살이고 작년 겨울에 유럽여행갔다가 나보다 3살어린 남자랑 여행중에 인연이 생겨서 이틀동안 같이 돌아다니며 친해졌던 일이 있었어.
같이 돌아다니며 웃고 얘기하면서 서로 가까워짐을 느꼈고 서로에게 맘이 간다는것도 느꼈어. 근데 이 친구랑 나는 서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 상태였어. 나는 원래 여행 마지막날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려 계획중이었고 이 친구는 여자친구랑 사귄지 일주일도 안된상태였고.
여행이 다 끝나고 내가 먼저 고백했지. 마음이 갔지만 지금 우리 상황이 그러면 안되는 상황이니까 나중에 인연이 되면 만나자고. 그 친구도 오케이했고 우리는 각자 돌아가야할 나라로 돌아갔어. 나는 호주에서 유학중이라 호주로 돌아가고 그 친구는 한국으로.
호주로 돌아와서 나는 원래 계획대로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고 그 친구도 얼마 가지 않아 헤어졌다고 했어. 이유는 묻진 않았지만 나를 만난 영향이 있다고만 했어.
이후로 카톡도 자주하고 가끔 통화도 하며 친해졌는데 역시 시차도 있고 서로 하는일도 있다보니 조금씩 답장도 느려지고 연락횟수도 줄어들었어.
서로 맘은 있었는데 몸이 멀리 떨어져있으니까 뭐 할수있는게 없더라고. 자연스럽게 사이도 멀어졌지.
지금은 한달에 한번 카톡하거나 아주 가끔 통화 하긴 하는데 통화할때 날 떠보는듯한 느낌이 들어.
며칠전에 지인을 통해서 이 친구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걸 들었는데 나랑 통화할때면 본인은 당분간 일에만 집중할거라 연애 생각 없다며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는듯했어.
엊그제 이 친구랑 나랑 같이 맡게된 일이 있어서 그 얘기
하려고 오랜만에 통화했어. 일얘기가 끝나고 자연스레 근황얘기도 하게됐는데 나한테 연애안하냐며 묻기도 하고, 내가 혹시 한국 가면 같이 가려고 맛집리스트 만들어놨다, 자기가 다 사줄테니 먹고 싶은거 말만해라, 내가 못가면 본인이 호주에 나 보러 오겠다 이런식으로 사람을 헷갈리게만들어. 자기가 여행갔을때 들렸던 장소, 먹었던 음식 사진도 보내주고. 한번 통화하면 3-4시간 기본이고 굉장히 많은 얘기를 해.
솔직히 나는 여행떠났을당시에 만나고 있었던 남자친구 때문에 몇달을 너무 힘들어했고 지친상태였어. 근데 그런 상태에서 이친구를 만나니까 얘한테 맘이 많이 가더라고.
카톡할때 답장이 몇시간뒤에 오는거 보면 많이 바쁜것같아 연락도 줄이고 나도 나 나름대로 잊으려고 노력했는데 가끔 전화통화로 저런 얘길 하면 가라앉으려 했던 맘이 다시 살아나고 그래.
카톡할땐 답이 두시간 세시간간격으로 올때도 있고 반나절이 지나고나서야 올때도 있어. 나도 답이 느린 사람이고 걔도 워낙 바쁜 사람이라 답 느린건 이해하는데 전화통화로 저런얘기 하는건 쟤도 나한테 아직 관심이 있는걸까?
이거 나한테 관심있는걸까?
나는 28살이고 작년 겨울에 유럽여행갔다가 나보다 3살어린 남자랑 여행중에 인연이 생겨서 이틀동안 같이 돌아다니며 친해졌던 일이 있었어.
같이 돌아다니며 웃고 얘기하면서 서로 가까워짐을 느꼈고 서로에게 맘이 간다는것도 느꼈어. 근데 이 친구랑 나는 서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 상태였어. 나는 원래 여행 마지막날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려 계획중이었고 이 친구는 여자친구랑 사귄지 일주일도 안된상태였고.
여행이 다 끝나고 내가 먼저 고백했지. 마음이 갔지만 지금 우리 상황이 그러면 안되는 상황이니까 나중에 인연이 되면 만나자고. 그 친구도 오케이했고 우리는 각자 돌아가야할 나라로 돌아갔어. 나는 호주에서 유학중이라 호주로 돌아가고 그 친구는 한국으로.
호주로 돌아와서 나는 원래 계획대로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고 그 친구도 얼마 가지 않아 헤어졌다고 했어. 이유는 묻진 않았지만 나를 만난 영향이 있다고만 했어.
이후로 카톡도 자주하고 가끔 통화도 하며 친해졌는데 역시 시차도 있고 서로 하는일도 있다보니 조금씩 답장도 느려지고 연락횟수도 줄어들었어.
서로 맘은 있었는데 몸이 멀리 떨어져있으니까 뭐 할수있는게 없더라고. 자연스럽게 사이도 멀어졌지.
지금은 한달에 한번 카톡하거나 아주 가끔 통화 하긴 하는데 통화할때 날 떠보는듯한 느낌이 들어.
며칠전에 지인을 통해서 이 친구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걸 들었는데 나랑 통화할때면 본인은 당분간 일에만 집중할거라 연애 생각 없다며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는듯했어.
엊그제 이 친구랑 나랑 같이 맡게된 일이 있어서 그 얘기
하려고 오랜만에 통화했어. 일얘기가 끝나고 자연스레 근황얘기도 하게됐는데 나한테 연애안하냐며 묻기도 하고, 내가 혹시 한국 가면 같이 가려고 맛집리스트 만들어놨다, 자기가 다 사줄테니 먹고 싶은거 말만해라, 내가 못가면 본인이 호주에 나 보러 오겠다 이런식으로 사람을 헷갈리게만들어. 자기가 여행갔을때 들렸던 장소, 먹었던 음식 사진도 보내주고. 한번 통화하면 3-4시간 기본이고 굉장히 많은 얘기를 해.
솔직히 나는 여행떠났을당시에 만나고 있었던 남자친구 때문에 몇달을 너무 힘들어했고 지친상태였어. 근데 그런 상태에서 이친구를 만나니까 얘한테 맘이 많이 가더라고.
카톡할때 답장이 몇시간뒤에 오는거 보면 많이 바쁜것같아 연락도 줄이고 나도 나 나름대로 잊으려고 노력했는데 가끔 전화통화로 저런 얘길 하면 가라앉으려 했던 맘이 다시 살아나고 그래.
카톡할땐 답이 두시간 세시간간격으로 올때도 있고 반나절이 지나고나서야 올때도 있어. 나도 답이 느린 사람이고 걔도 워낙 바쁜 사람이라 답 느린건 이해하는데 전화통화로 저런얘기 하는건 쟤도 나한테 아직 관심이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