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했던 알바들...그럭저럭 돈은 됐었는뎅...

계란한판200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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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이.. 30살...

 

내가 알바를 첨한거는 음.. 고등학교 2학년때.. 10여년이 넘게 흘렀다.. 쩝..

처음 한것은 버섯공장 아르바이트.

위치는 국민대학교 앞쪽에 있었는데.. 임협조합인가 어쩌구 저쩌구 했떤거 같다..

그대 아침 9시 출근 5시 퇴근에.. 2만 5천원정도 했꾸.. 아침 8시에 나오면 3만원을 받았다..

그때 당시 그정도면 많이 받는 편이었다..

하는 일은 아침에 출근해서. 배균실이라구 구랬나?? 톱밥이든 병에 버섯 종균을 심는 일었다..

모 기게가 알아서 다 해주니 그렇게 힘든일은 없었고.. 때로는 배양실이라구 해서뤼..

버섯 종균 심어 놓은것을 발효시키는 곳에서 상품이 될만한 것을 골라내는 일이었다..

이것두 아주머니들과 같이 일했었는데.. 공장이 하두 넓어서뤼.. 어디 배양실에 숨어서 잠을 자도 모를 정도였따.. 구래서 친구놈이랑 배양실에서 잠은 원없이 잤다.( 점심시간에 알아서 일어나서 몇번 얼굴 보여주구.. 식사는 안나와서뤼. 국민대학교 구내 식당을 이용했따.. 그당시 700원인가 500원 했던거 같았는데.. 지금 울 회사 구내 식당보다 맛있었떤 기억이. ㅡㅡ;

그일은 방학동안 한 알바였고... 나의 용돈으로 쓰기엔 많은 돈이었따.. ^^

고등학교 내내  방학이면 그 알바를 했다..

상고를 나와서 바로 취업을 한 다음.. 어쩌다 보뉘 전문대 진학....

울 집이 그렇게 던이 많이 집이 아니기에.. 내가 알아서 학비며 용돈을 벌어야 했따..

 

구래서 시작한것이.. 옷공장 알바.. 하는 일은 옷에 단추를 다는 일..

미싱같은 기계에 단추 끼우구 발루 한번 밟아 주면 드르륵~ 하면서 단추가 달린다..  구때 단추가 이렇게 달리는것인지 첨 알았다.. 한 5초 정도면 옷에 다는 단추 단 단다.. (7개 정도)

급여는 음 오후 5시 정도 출근에 저녁 9시에서 10시사이... 급여는 60만원 정도 받았던거 같다..

토요일은 3시정도 출근 5시정도 퇴근..  모 내가 학교에 일이있어서 빠질때면.. 사장이 착해서 인지. 그냥 빠져두 됐었구.. 빠진날두 월급에 포함 시켜줬다.. 한8개월 정도 하다가 군입대~~

 

군전역후 시작한것은 노가다~~ ^^

복학하려면 한 6개월 정도가 남아있어서 시작했다..

노가다 종류는 대리석 붙이는일..

삼성에서 일을 했었는데.. 안전 무쟈게 따진다. 하이바며.. 생명줄하며.. ㅋㅋㅋ

일당 6만원 받았던거 같다..  몸은 힘들어두 돈이 짭짭해서인지.. 재미있게 일했던거같다..

같이 일하시던 아저씨들은 학생이 이런거 하면 못쓴단다.. 돈맛알아버려서 공부 안하구 빠질수 있따구..

한달일하면 보통 130-150 정도 벌었떤거 같다.  지금 생각 하면 그렇게 많이 받는건 아닌뎅..  그때 당시는 무지 많이 받는거 같은 느낌이었따..

그때 당시 점심에 먹떤 맛난 밥과 일끝나구 대리석에 구어먹는 삼겹살..~~ 정말 주금이었따..

나중에 내가 학교로 복학할때.. 아저씨들이 송별회두 해주었다.. 대리석에 삼겹살루.. ^^

노가다두 한 6개월 정도 했던거 같다..

 

대충 이렇게 큰 알바는 해봤꾸...

그 외에.. 호프집 알바(내가 해본 알바중에 젤 힘들다.. 돈두 젤 못받구), 부폐집 주말 알바, 신문 돌리기, 우유배달, 찌라찌 돌리기, 청량리 시장 짐나르기..등등. 여러가지 해봤따..

남들이 해본 알바는 거의다 해봤다구 해두 거짓은 아니리라.. ㅋㅋㅋ

 

지금은 그때를 추억으로 떠올리지만.. 그땐 돈을 벌기 위해 일했따...

지금도 모.. 돈 벌기 위해 직장 다니지만.. 쩝..

 

불법적인 알바보다는 합법적인 알바를 찾아 헤메라.. 나중에 후회한다...

내가 아는놈은 호빠 알바뛰다가.. 돈에 맛들어서 헤어나질 못했다.. 지금은 백수 생활하구 있다.

대학 졸업두 못하구.. 돈두 많이쓰는 버릇이 생겨서뤼.. 돈만 모이면 쓰구 다니구..

호빠.. 첨엔 돈이 되지만.. 나중엔 손해 보는것들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