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친구랑 더 많이 만나는 남친, 헤어질까?

59592020.10.05
조회922

편하게 음슴체 감.
모바일이니 맞춤법띄어쓰기 이해부탁.

남친 임용준비생
본인 직장인 / 개인사정으로 휴직중
4년째 연애중이나 반년정도 헤어지고 다시 만난지 반년된 상태.

시험준비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져 연락이며 만나는 시간 횟수 다 줄어든거 이해함.
그래도 틈나면 전화 잠깐씩 하고 주1회 2시간 정도는 카페데이트 함.

그러나 주 3회 짧게는 1시간 길게는 4시간씩 각기 다른 친구를 만남.

뭔가 내가 뒷전이고 공부하는 건 핑계가 된 거 같음.

'나'를 만난 시간을 줄이면 '친구'를 만나는 시간도 같이 줄여야 하는 게 맞지않음?

이 일로 너무 화나서 싸움
(며칠을 연달아 같은 친구와 매번 2~3시간 만나서 카페를 가고 당구치고 놀러다님.)

자주 만나는 그 친구랑 사귀라고.

공부한다고 여유도 없고 시간도 아껴야한다면서 여친인 나보다 더 자주보고 더 편하게 만나지않냐고

미안하다고 친구들도 왠만하면 안만나고 하겟다고 화해했으나,

최근 다시 친구들을 만나는 걸 꼭 독서실에서 공부 한 뒤 보고간다고 통보함.

공부한다고 하면 최소 3시간에서 5시간까지도 본인은 방해될까 연락안함.

오늘도 또 통보하길래

시험치기전까지 보지말자고 친구한테 말한 그 분 어디가셧어요? 라 하니

공부 하고 잠깐 차 한잔하는데 어떠냐고 함.

맨날 말만 하는 거 같다니까

왜 비아냥거리냐고 머리도 아프고 피곤한데 도움이 안되네라며 나중에 연락하자함.

나도 너무 빡쳐서 읽씹하다 나중에 카톡을 함.

5시간 넘게 방해될까 연락도 안하고 잇엇는데 친구한테 커피마시러 가잔 연락을 잘도 하네.
머리아프다 피곤하다 어떻다 나한테 말도 안햇는데 내가 어찌 아냐고
니가 잘못한게 없도 당당한데 왜 화냐내고
내가 없는 말 지어내서 한것도 아닌데 나한테 비아냥 거리나고 기분나쁘다규 내가 잘못한거처럼 만들면 좋냐고

지 기분나쁘니까 나중에 연락하자며 오히려 엄청 씅질냄.


와나.
도움이 안되네란 말 들을때부터 빡침이 저만치깊은데서 올라오더니 지금은 저 말이 속상해서 눈물이 다남.


나는 너한테 필요없는 거 같으니 그냥 공부나 해라며 그냥 헤어지는 게 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