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맘 정리하려고 쓰는거라 무시해도 됨 처음 시작은 중딩 때 학원에서 만났어 내 친구중에 걔 좋아하는 애가 있었는데 도와주면서 남 몰래 포기가 안됐었고 어떤 후배랑 사귄다고 소문이 나도 포기가 안됐어 헤어졌다길래 고심끝에 고백했는데 걔가 좀만 더 빨리 고백해주지 이러는거야 알고보니 내가 친구를 도와줄 때 걔는 날 좋아하고 있었어 그런데 나는 바보같이 친구 눈치 보느라 타이밍이 늦어버린거야 결국 썸타는 사람이 있다며 그만 차여버렸어ㅋㅋㅋ 몇개월뒤 다시 한번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그러더니 자기가 다른 지역으로 떠나게 됐다고 거기서 자리가 잡히고 정리되면 그땐 자기가 다시 고백한다며 썸을 타자한거야 진짜 그때 고된 짝사랑이 끝난줄 알았는데 그랬다면 이 글 안썼지 결국 연락은 후지부지 해지다 거기서 만난 애랑 썸을 타고있더라 그래도 난 ㅂㅅ같이 포기가 안됐어 오히려 내 마음에 배신+미련+끝이 애매함이 추가가 되서 더욱 증폭이 되버린거야 그뒤로 걔는 많은 사람들과 썸을 타고 연애를 하고 난 그렇게 4년간 걔의 연애사를 지켜봐왔어 한동안 조용하다가 어느 날 걔의 인스타피드가 온통 럽스타로 가득할땐 죽고싶던 적도 있었고 몇년동안 못보면 잊혀지는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과 썸도 타보고 대시도 받으면 좀 마음이 달라질 줄 알았는데 걔가 뭐라고 나조차도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헷갈리게 걔는 매년 내 생일, 특별한 날이 되면 꼭 안부연락을 해줬고 주변인들한테는 내가 살고있는 지역으로 놀러가면 날 보러갈거라며 얘기를 했었어 긴 짝사랑에 망신창이가 된 나는 이 행동이 마냥 희망같아서 또 ㅂㅅ같이 포기를 못함ㅋㅋㅋ 몇일전에 얘 생일이라 용기내서 축하한다고 톡을 보냈는데 바로 챙겨줘서 고맙다며 갈수록 예뻐진다며 칭찬해주고 나중에 만나자고 예상보다 더 달달하게 답장을 보내줬어 그래, 오랜만에 먹는 꿀이라 방심했던거야 그날 답장받은 밤, 너무 두근거려서 죽을 거 같더라 하지만 그 설렘도 오래가지 못했어 sns를 보니깐 또 여친이 있던거야 아 또 속았구나 또 나만 기대했구나 이번이 몇번째지? 얘는 어디서 만났지? 또 짝사랑 고인물인 나는 상대의 견적을 습관처럼 매기기 시작했음 근데 언제까지 이 ㅈㄹ해야 되는 걸까 얼마나 더 많은 여자들과 나를 비교해야되지..? 난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을 제일 싫어해 왜냐 그 타이밍엔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깐 늘 내 타이밍은 없었어 도대체 내 차례는 언제인거야? 하면서 화가날때도 있있는데 정말 포기하기 싫었어 꼭 여우와 신포도 같잖아 내가 ㅂㅅ같아서 못 먹는 포도같이 지치는 걸 넘어서 얘랑은 도저히 안될 거 같아 주변인들이 항상 포기하라고 해도 맘속으론 포기가 안됐는데 이젠 얘와의 추억들이, 얘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이 얘가 너무 가물가물해 내 상처와 피폐해진 내 마음에 가려져서. 이제야 진심으로 그만 둘 마음이 생겼어 정말 포기하기 싫었는데 너무 너무 포기하고 싶어졌어 꼭 잘되고 싶었는데 이젠 아니야 내 5년간 짝사랑이 결국 지침으로 끝나는구나 여기까지 봐줘서 고마웠어 12
짝사랑 포기하려고 쓰는 썰
그냥 맘 정리하려고 쓰는거라 무시해도 됨
처음 시작은 중딩 때 학원에서 만났어
내 친구중에 걔 좋아하는 애가 있었는데
도와주면서 남 몰래 포기가 안됐었고
어떤 후배랑 사귄다고 소문이 나도 포기가 안됐어
헤어졌다길래 고심끝에 고백했는데
걔가 좀만 더 빨리 고백해주지 이러는거야
알고보니 내가 친구를 도와줄 때 걔는 날 좋아하고
있었어 그런데 나는 바보같이 친구 눈치 보느라
타이밍이 늦어버린거야 결국 썸타는 사람이 있다며
그만 차여버렸어ㅋㅋㅋ
몇개월뒤 다시 한번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그러더니 자기가 다른 지역으로 떠나게 됐다고
거기서 자리가 잡히고 정리되면
그땐 자기가 다시 고백한다며 썸을 타자한거야
진짜 그때 고된 짝사랑이 끝난줄 알았는데
그랬다면 이 글 안썼지
결국 연락은 후지부지 해지다 거기서
만난 애랑 썸을 타고있더라
그래도 난 ㅂㅅ같이 포기가 안됐어
오히려 내 마음에 배신+미련+끝이 애매함이
추가가 되서 더욱 증폭이 되버린거야
그뒤로 걔는 많은 사람들과 썸을 타고 연애를 하고
난 그렇게 4년간 걔의 연애사를 지켜봐왔어
한동안 조용하다가 어느 날 걔의 인스타피드가
온통 럽스타로 가득할땐 죽고싶던 적도 있었고
몇년동안 못보면 잊혀지는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과 썸도 타보고 대시도 받으면
좀 마음이 달라질 줄 알았는데
걔가 뭐라고 나조차도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헷갈리게 걔는 매년 내 생일, 특별한 날이 되면
꼭 안부연락을 해줬고
주변인들한테는 내가 살고있는 지역으로
놀러가면 날 보러갈거라며 얘기를 했었어
긴 짝사랑에 망신창이가 된 나는 이 행동이 마냥
희망같아서 또 ㅂㅅ같이 포기를 못함ㅋㅋㅋ
몇일전에 얘 생일이라 용기내서 축하한다고
톡을 보냈는데 바로 챙겨줘서 고맙다며
갈수록 예뻐진다며 칭찬해주고 나중에 만나자고
예상보다 더 달달하게 답장을 보내줬어
그래, 오랜만에 먹는 꿀이라 방심했던거야
그날 답장받은 밤, 너무 두근거려서 죽을 거 같더라
하지만 그 설렘도 오래가지 못했어
sns를 보니깐 또 여친이 있던거야
아 또 속았구나 또 나만 기대했구나
이번이 몇번째지? 얘는 어디서 만났지?
또 짝사랑 고인물인 나는 상대의 견적을 습관처럼
매기기 시작했음
근데 언제까지 이 ㅈㄹ해야 되는 걸까
얼마나 더 많은 여자들과 나를 비교해야되지..?
난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을 제일 싫어해
왜냐 그 타이밍엔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깐 늘 내 타이밍은 없었어
도대체 내 차례는 언제인거야? 하면서
화가날때도 있있는데
정말 포기하기 싫었어 꼭 여우와 신포도 같잖아
내가 ㅂㅅ같아서 못 먹는 포도같이
지치는 걸 넘어서 얘랑은 도저히 안될 거 같아
주변인들이 항상 포기하라고 해도 맘속으론
포기가 안됐는데
이젠 얘와의 추억들이, 얘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이 얘가 너무 가물가물해
내 상처와 피폐해진 내 마음에 가려져서.
이제야 진심으로 그만 둘 마음이 생겼어
정말 포기하기 싫었는데
너무 너무 포기하고 싶어졌어
꼭 잘되고 싶었는데 이젠 아니야
내 5년간 짝사랑이 결국 지침으로 끝나는구나
여기까지 봐줘서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