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린 누나에게 들끓는 연하남의 눈빛은 죄다

굶주린 누나2008.11.18
조회1,185

25살을 한달반 남기고 하루하루 늙어가고있음에 피가 마르는 평범한 누나입니다

 

전 누가 건드리기만 해도 어흥!!!!!! 잡아먹을 태세의 굶주린 상태였습니다 ㅋ

한달전쯤 친구땜에 우연찮게 연하남을 알겠됐습니다 흠..... 괜찮더군요 와우~

허우대 멀쩡해~ 면상 빤질해~ 애교&교태까지!!!!! 오 마이가뜨ㅠㅠㅠ

앤드 +_+ 3초만 마주치면 넘어가버린다는 이글아이 눈빛까지 오 지저스 ㅠㅠㅠㅠㅠㅠ

버뜨ㅜㅜ 제가 가진거라곤 허기진 마음...잦은 회식활동과 오랜 학원알바생활로 만들어진

접대용 멘트와 학생상대용 개그아이템 정도??? 다행히 먹혔습니다~ 휴....................

 

담날부터 연하남에게 줄기차게 연락이 왔습니다 . 네..... 저도 연락이 끊길세라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수능공부 하듯이 열심히 연락을 했죠~ (한달동안 1100개가 넘는 문자를 주고받았습니다)

옴마야!!!!!!!!! 누나랑 밥을 먹고 싶다네요 ㅋㅋㅋ 친구랑 같이 볼랬는데 친구가 하필이면 그때 딱

행사가 잡혀가지고 근데 연하남이 둘이서 보고싶다는 뉘앙스를 팍팍 풍겼습니다

 

연하남과 즐거운 고기타임ㅋㅋ 헉!!!시속 130km로 들이대더군요...............................

고기도 싸주고 새우도 까서 입에 넣어주고 얼음물가지러 가게주방까지 뛰어가고

내가 술취한거같으니까 집까지 데려다주고 손잡고 안고 ㅎㅎㅎ 혹시나;;;;;;; 내가 착각하나싶어

 정신차리라고 맘속으로 제 뺨을 때리고 꼬집고 달랬습니다

아니야 아니야 저런애가 니를 좋아할리없다면서 ㅜㅜ 이게웬일 누나 너무 기엽다 좋다 반했다

길가는 여자보다 누나가 훨씬 이쁘다 ㅋ 뻥이죠~ 구라까는거 알죠~ 그래도 기분은 째졌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안해주던 칭찬일색 ㅎㅎㅎㅎ결정적으로 1..2..3...땡 3초 눈빛에 홀딱 넘어갔죠

제가 잔정이 많아서 배고푸다 아푸다 하는말에 또 모성애가 자극되서 측은하던군요 몹씁 모성애

 정작 사귀자는 얘긴 안했습니다 머 몇번 안봤으니깐 아직 안하나 그러려니 했습니다

제 측근들은 연하남이랑 하는행동을 보면 사귀는줄 알덥니다

 

어느날부터 제 식스센스가 파르르 떨렸습니다 몹시 찝찝하고 어저쩡쩡하고 더럽운 삘.... 더리삘..

얼마후에 제 친구랑 만날때는 저한테 말도 안걸고 쳐다도 안봅니다.

친구가 먼있있냐고 할 지경으로 쌩~~~자기는 피곤해서 그랬다더군요 믿어야죠 암요~ 믿어야죠연하남이랑 같은학교 같은과 다니는 제 딴 친한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놈 아냐고

친구 왈 "그새끼 얘긴 꺼내지도 마라" 네네..... 그새끼는 질질 흘리는거 상습범이었습니다 ㅜ

 

제 딴 친한친구가 그새끼 요새 이쁘고 몸매 코피터지게 생긴 자기과여자랑 맨날 둘이 댕긴다더군요

그말듣기 전날부터 연락도 없습니다... 저한텐 이상형이 이제는 이쁜여자보다 성격좋은 여자라고

누나는 진짜 성격좋다 이상형이다 자기과여자들 진짜 싫다 누나만한 사람이 없다

 이지랄 할땐 언제고 ㅠㅠㅠㅠ 얼마전에 연하남 봤는데 그동안 너무 바빠서 연락못했다고 하더군요 압니다 몸매 코피터지게 생긴여자랑 있다고 못했겠죠 이런 괘씸한 .... 내를 떠본건가

 

휴우...... 저한텐 관심보다는 그냥 한번 찔러보고싶어서 질질 흘린 거겠죠

찔러서 빵~~~ 터지면 아... 이놈의 인기 지긋지긋한 이놈의 인기하고 했겠고 ㅡㅡ 썩을

제가 재수똥으로 흘림에 당했거구요 발정난 개마냥 ㅜㅜ개씨끼 아 불쌍한 내 인생

분해서 잠도 안오네요 ㅠ 쪽팔려서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겠고

 

연하남들!!!!!!!!!!!!!!!!!!!!!! 호기심으로 누나들에게 함부로 눈빛 날리지 마세요

무심코 던진 눈빛에 외로운 누나들은 맘도 열고 지갑도 엽니다.. 가여운 누나들... 그러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