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적에 겪은 일이랑 너무 똑같아서 댓글로 달까 하다가
길어질거같아서 글로 써봅니다.
상세 사항은 혹시 다른사람이 알아볼까봐 조금 바꿀게요
저희 아버지가 형제가 많은집 막내라 저희 큰사촌언니 아들하고 저랑 동갑이에요. 5촌 조카랑 저랑 나이가 같은거죠.
저 7살때쯤에 사촌언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형부가 조카 혼자 키우다가 몇년후에 재혼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큰집에서 키우다가 그래도 형부가 자기가 데려가는게 낫겠다고 해서 데려가 키웠는데 그쪽 새엄마에게 아이가 생긴후에 저희 조카는 완전 찬밥데기가 되어서 몇년간 형부가 돈벌러 다니고 그럴때 아빠 몰래 새엄마한테 맞고 학대당하다가 어느날 한밤중에 결국 외가집(저희 큰집) 으로 도망왔어요. 조카는 서울살았고 저희 큰집은 경기도인데 10살남짓한 애가 어떻게 혼자 왔는지...
요즘처럼 폰이 많던 시절도 아니고 sns가 있던 시기도 아니니 조카랑 연락이 안되도 큰집에서는 어떻게 하질 못했었죠. 그래서 집안 다 뒤집어지고 형부가 데리러와서 저희 아버지(전와이프 작은아버지죠) 한테 엄청 안좋은 소리 듣고...
다시 외가에서 몇년 살다가 저희집에서도 같이 있다가 결국 형부가 재혼한 새엄마가 남의 애는 도저히 못키우겠다 해서 형부가 자기 아들 조카만 데리고 그 새엄마와는 별거처럼 살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쪽에서 낳은 아이도 있으니 아예 헤어지진 못한걸로 기억을 해요.
조카는 원래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고 밝은아이였는데 여러집 눈칫밥 먹고 살면서 성격도 나빠지고 청소년기엔 자주 가출하고 불량한 애들하고 놀러다니고 어긋나서 지금은 자기 외가인 큰집하고도 거의 연락도 안되구요.
조카 미래를 위해서라도 되도록 얼른 데려오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애들이 그런거 진짜 잘 캐치하더라구요 ㅠ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언니가 결혼하고 애 안생겨서 엄청 이뻐했다는데...
저희 형부도 저런것때문에 엄청 힘들어하고 그렇다고 한창나이에 혼자 살순 없으니 재혼을 했는데 그쪽에서 낳은 아이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결시친 죽은 언니 아이 데려오고 싶단 얘기보고 글 써봐요
길어질거같아서 글로 써봅니다.
상세 사항은 혹시 다른사람이 알아볼까봐 조금 바꿀게요
저희 아버지가 형제가 많은집 막내라 저희 큰사촌언니 아들하고 저랑 동갑이에요. 5촌 조카랑 저랑 나이가 같은거죠.
저 7살때쯤에 사촌언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형부가 조카 혼자 키우다가 몇년후에 재혼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큰집에서 키우다가 그래도 형부가 자기가 데려가는게 낫겠다고 해서 데려가 키웠는데 그쪽 새엄마에게 아이가 생긴후에 저희 조카는 완전 찬밥데기가 되어서 몇년간 형부가 돈벌러 다니고 그럴때 아빠 몰래 새엄마한테 맞고 학대당하다가 어느날 한밤중에 결국 외가집(저희 큰집) 으로 도망왔어요. 조카는 서울살았고 저희 큰집은 경기도인데 10살남짓한 애가 어떻게 혼자 왔는지...
요즘처럼 폰이 많던 시절도 아니고 sns가 있던 시기도 아니니 조카랑 연락이 안되도 큰집에서는 어떻게 하질 못했었죠. 그래서 집안 다 뒤집어지고 형부가 데리러와서 저희 아버지(전와이프 작은아버지죠) 한테 엄청 안좋은 소리 듣고...
다시 외가에서 몇년 살다가 저희집에서도 같이 있다가 결국 형부가 재혼한 새엄마가 남의 애는 도저히 못키우겠다 해서 형부가 자기 아들 조카만 데리고 그 새엄마와는 별거처럼 살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쪽에서 낳은 아이도 있으니 아예 헤어지진 못한걸로 기억을 해요.
조카는 원래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고 밝은아이였는데 여러집 눈칫밥 먹고 살면서 성격도 나빠지고 청소년기엔 자주 가출하고 불량한 애들하고 놀러다니고 어긋나서 지금은 자기 외가인 큰집하고도 거의 연락도 안되구요.
조카 미래를 위해서라도 되도록 얼른 데려오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애들이 그런거 진짜 잘 캐치하더라구요 ㅠ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언니가 결혼하고 애 안생겨서 엄청 이뻐했다는데...
저희 형부도 저런것때문에 엄청 힘들어하고 그렇다고 한창나이에 혼자 살순 없으니 재혼을 했는데 그쪽에서 낳은 아이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