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부정적인건가요?

만두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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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살 여고생이에요.제가 요즘 들어서 엄마랑 자주 싸우거든요...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판단 부탁드릴게요..제가 처음이라 좀 횡설수설 할수도 있는점 양해부탁드려요.먼저 저희 집은 4가족이고요..저희 오빠는 어렸을때 화상으로 장애인2급이고 저희 집안은 차상위계층으로 남들처럼 살지는 못해요 어렸을때 오빠 화상 약값으로 모은돈은 없고 할머니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얻기에는 외할머니는 몸도 편찮으셔서 일하기보다는 집에서 요양중이시고 친할아버지나할머니쪽에는 저희 집을 아니꼽게 보셔서 어렸을때부터 사탕 하나 사주신적 한번도 없고요 지금까지 매년 10000원만 받았어요.그마저도 저희 집이 돈을 안줘서 못 준다느니 지금 돈이 없어서 이거밖에 없다면서요.그러더니 작년에는 말도없이 서울에 1억 넘는 집을 사시고 문자하나 보내셨더라고요..무튼 저희 집안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이제 이야기를 시작할게요..저희 엄마가 살짝 옛날분이시라 엄격하세요 욕 당연히 안되고요 씨라든가 짜증나도 안되요 화장 안되고 외박도 당연히.. 외출해도 3시까지 늦게 출발하면5시까지 집에 와야해요 돈을 쓸때에도 다 보고해야하고요 체크카드 쓰는데 엄마폰으로 사용내역 가요 시간 날때마다 휴대폰 메시지며 인터넷 검색목록에 카카오톡도 보십니다.이건 뭐 어렸을때부터 했으니 딱히 불만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공부쪽에서에요 오빠가 아프다보니깐 어렸을때부터 꿈이 의사였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꿈이 바뀌었지만 설득하려고 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셔서 그냥 저의 관심을 그쪽으로 바꿀려고 노력도 해서 이제는 그냥 저의 꿈이 되었어요.엄마아빠 둘다 고졸이시라 저에게 기대가 크세요 그래서 어렸을때 부터 시험을 못 보면 효자손이나 자로 때리셨어요..다 저를 위한거라고 하시면서 지금까지 그러시고요 저번에도 시험때문에 때리셔서 7주일동안 종아리에 자국이 남았었습니다.매와 함께 너는 머리가 그거밖에 안된다고 그게 네 한계라는 말도 자주 들었고요 공부말고도 한자랑 중국어하는데 한자2급 준비중이고 중국어 4급 준비중인데 시험기간에도 해야합니다 안하면 때리세요..그것때문에 많이 다투기도 했는데 문제는 말이 안통해요 시험기간에는 중국어나 한자 공부는 좀 쉬자고 했는데도 다른 애들은 다 한다고하고 학원 문제로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네가 잘못한거라고 너가 문제라고 하시고 친구문제도 다 제탓이라고 하시네요..오늘도 그럽니다.오후에 과자 먹고있었는데 2개 좀 먹다가 먹어봐 하면서 주니깐 왜 너 먼저 먹냐면서 어른들 먼저 줘야지하고 화내면서 제 싹퉁머리가 안 좋다면서 나중에 가족 다 버릴 애라고 하시네요..억울해서 아빠도 그러면 아무말 안 하지않냐고 했더니 아빠는 집안에서 제일 높으니깐 괜찮다고 하시네요..너는 도와주지도 않냐고 뭐라고 하더라고요..아침까지 공부하고 30분정도 시간동안 쉬었더니..사실 엄마 몸이 좀 안좋아서 바쁘면 청소나 물__질 옷도 다 접고 정리합니다..잠깐 쉬는건데 어떠냐고 했더니 그 시간에 집안일 도우라고 잠깐이든 뭐든 쉬는거 꼴보기 싫다고 하셨어요..그러고는 어른이 말하는데 따박따박 대꾸냐고 한마디를 지지않는다고 하시네요..엄마가 자주다치시는데 술마시고 저 밀치다가 같이 넘어져서 인대가 늘어났는데 건들지도 않은 제 탓이라고 혼내시고 아빠마저 설득하기보다 제 탓이라고 택시비며 병원비 다 제 용돈으로 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특목고 지원했었는데 2차에서 떨어졌습니다 처음에 지원하다고 했을때도 네 성적으로는 못가는곳이라고 온갖무시하시더니 떨어지니 맨날 술 마시고 들어오셔서 저 발로 치면서 그것도 못하냐면서 집 나가라고 하셨어요 면접보고 떨어져서 제일 슬픈거 저인데도요 6개월 넘게 준비했거든요..어렸을때도 500원 잃어버렸는데 저보고 온갖 면박과함께 ㅂㅅ같다고 하셨습니다..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 일을 나열하듯이 써서 글이 매끄럽지 못한점 죄송해요..여러분 혹시 다른 집도 그러나요?그리고 제가 사춘기라서 너무 예민하게 느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