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미역국도 안해주는부인

멱국2008.11.18
조회215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러는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저처럼 속이 상할지 궁금해서

글씁니다.

 

어제 저의 생일 이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 아침에 밥도 안해주더군요.

 

평상시때도 아침에 밥이란걸 먹어본기억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안준다고 다그치지도 않지만 생일날은 대부분 미역국정도는 해주지 않는지요?

 

아침은 그렇다해도 저녁도 안해주더군요.

제가 회사에서 점심,저녁 모두 해결하는데 저녁시간에 전화해서 오늘생일이니까

저녁은 집에서 먹으라고 할줄알았습니다.

 

하지만 생일날 전화한통없더라구요.

생일날인거 알면서도 말이죠.

 

퇴근하고 집에들어가니 조그마한 선물도 없고 아무런 말도없고

혼자서 TV만 보고있는 모습보니 정말 너무한단 생각이들더군요.

 

그렇다고 싸운것도 아닌데

더욱더 서운한것은

 

요몇일전 아는친구가 몸이 안좋을때 가 있었어요.

바로 미역국에 소고기 넣어서 친구 몸조리 잘하라고 갖다 주었는데

 

친구한테는 그렇게 잘도 하면서 왜 남편인 저한테는 생일날 미역국조차

안해주냐 이겁니다.

 

어제 충격으로 한동안 와이프 이뻐보이지가 않내요.

에휴 치사하다 치사해.

 

저만 속이상할까요?

저희 결혼 6년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