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5살 평범한 직장인 여자입니다
얼마전 친구에게 전해줄게 있어 친구 신혼집에 갔습니다
친구랑 친구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술 한잔까지 하게 됐는데 친구남편이 전화를 받더니 자기 절친이 바로 옆 동네에 사는데 괜찮으면 자기 친구 불러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같이 놀자구요
좀 불편하긴했지만 친구 부부가 워낙 인싸고 사람들하고 여럿 어울리는거 좋아해서 그냥 그러라고 했어요 곧 친구남편의 절친이 왔습니다 이 사람을 편하게 그냥 1이라고 할게요 1이랑 초면이니 인사만 하고 그렇게 넷이서 가볍게 술 마시면서 놀았어요 다들 동갑이라 말 놓자하길래 그러자하고 4시간 정도 있다가 저는 막차시간 때문에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그 후 일주일정도 지나고 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그때 같이 놀았던 1이 네 연락처를 물어봤다 마음에 든다고 연락하며 지내고싶다하더라 하더라구요 전 음?스러웠죠 그 날 저랑 1이 특별히 대화를 한것도 아니었고 진짜 기본적인 몇마디랑 그나마 좋아하는 영화가 같아서 그 얘기 좀 한게 다였어요 1이 요즘 너무 외롭다 연애하고 싶다 요즘 그렇게 결혼이 하고 싶더라 소리도 많이 하긴 했습니다ㅋㅋㅋ친구부부도 그렇고 1도 그렇고 붙임성있고 활발한 성격이라 상대적으로 낯 가리고 조용한편인 저는 세명 대화에 맞장구치는 정도 였는데 이렇게 친구한테 연락이오니 좀 놀라기도 했죠 근데 친구가 그 얘기하면서 되게 황당한 소리를 하더라구요
1이 친구남편이랑 절친이다 보니까 제 친구도 결혼 전 연애할때부터 1을 자주 봤었대요 그래서 제 친구랑도 꽤 친해졌고 제 친구는 1을 좋게 생각하고 있어서 나중에 내 친구랑 1을 소개시켜줘야겠다 생각도 하고 있었다네요 그런데 마침 1이 저한테 관심이 있다고하니 제 친구가 신이 났나봐요
친구가 1한테 그래 내가 먼저 ㅇㅇ(저)한테 연락처줘도 되냐고 물어볼게 ㅇㅇ이 좋은애야 성실하고 똑부러져서 벌써 2억이나 모았어 하고 좀 TMI지만ㅋㅋㅋ친구가 1이랑 제가 잘됐으면하는 마음에 1한테 제 자랑을 좀 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1이 여자가 35살에 2억 모은게 많은거야?보통 아닌가?하더래요ㅋㅋㅋ제 친구가 당황해서 아니 ㅇㅇ가 사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월급쟁이가 35살에 2억 모은거면 많이 모은거지 하니까 1은 잘 모르겠는데?하고ㅋㅋ친구가 그럼 넌 2억 있어?하니 에이 남자랑 여자는 다르지 나는 군대도 다녀왔고 복학 어쩌구~했다고 하네요 뭐 얘기 그렇게 하는거보니 본인은 2억 못 모았다는 거겠죠?
저는 1이 2억이있든 없든 솔직히 상관조차없고ㅋㅋㅋ뭐 본인기준 못 모았다고 생각되면 그런거지만서도 그걸 굳이 제 친구앞에서 말로 꺼낸게 웃기더라구요 그냥 그렇구나 넘어가도될걸 굳이?ㅋㅋㅋ친구도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그때 그 소리듣고 별로더라 싶더래요 저도 원래 1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었지만 별로라서 연락처 안 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친구남편한테 카톡이 왔더라구요?(친구때문에 연락처는 알고있었지만 갠적으로 톡한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그때 1이 그렇게 말해서 기분 별로였다면서?에이 별거 아니야 나쁜뜻으로 그런거 아닐거야 1이 나한테 너랑 연락하고 싶다고 또 물어보더라 너 마음에 든것같은데 부담갖지말고 연락이라도 해봐 하면서요ㅋㅋㅋ
아 한번 거절했는데 친구남편까지 이러니 난감하네요 그렇다고 1이랑 연락하고싶은 맘도 없구요 친구 남편은 자꾸 별거 아니다,나쁜뜻 아니다 하던데 저는 기분이 왜이렇게 싸한건지ㅋㅋㅋ전 그 소리 듣고 되게 저 깎아내리고 기 죽일라고하는 느낌이었거든요ㅋㅋㅋ별거 아닌거에 제가 괜히 예민한걸까요?
35살 여자가 2억 모은게 많은거야?모르겠는데?하는 남자
얼마전 친구에게 전해줄게 있어 친구 신혼집에 갔습니다
친구랑 친구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술 한잔까지 하게 됐는데 친구남편이 전화를 받더니 자기 절친이 바로 옆 동네에 사는데 괜찮으면 자기 친구 불러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같이 놀자구요
좀 불편하긴했지만 친구 부부가 워낙 인싸고 사람들하고 여럿 어울리는거 좋아해서 그냥 그러라고 했어요 곧 친구남편의 절친이 왔습니다 이 사람을 편하게 그냥 1이라고 할게요 1이랑 초면이니 인사만 하고 그렇게 넷이서 가볍게 술 마시면서 놀았어요 다들 동갑이라 말 놓자하길래 그러자하고 4시간 정도 있다가 저는 막차시간 때문에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그 후 일주일정도 지나고 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그때 같이 놀았던 1이 네 연락처를 물어봤다 마음에 든다고 연락하며 지내고싶다하더라 하더라구요 전 음?스러웠죠 그 날 저랑 1이 특별히 대화를 한것도 아니었고 진짜 기본적인 몇마디랑 그나마 좋아하는 영화가 같아서 그 얘기 좀 한게 다였어요 1이 요즘 너무 외롭다 연애하고 싶다 요즘 그렇게 결혼이 하고 싶더라 소리도 많이 하긴 했습니다ㅋㅋㅋ친구부부도 그렇고 1도 그렇고 붙임성있고 활발한 성격이라 상대적으로 낯 가리고 조용한편인 저는 세명 대화에 맞장구치는 정도 였는데 이렇게 친구한테 연락이오니 좀 놀라기도 했죠 근데 친구가 그 얘기하면서 되게 황당한 소리를 하더라구요
1이 친구남편이랑 절친이다 보니까 제 친구도 결혼 전 연애할때부터 1을 자주 봤었대요 그래서 제 친구랑도 꽤 친해졌고 제 친구는 1을 좋게 생각하고 있어서 나중에 내 친구랑 1을 소개시켜줘야겠다 생각도 하고 있었다네요 그런데 마침 1이 저한테 관심이 있다고하니 제 친구가 신이 났나봐요
친구가 1한테 그래 내가 먼저 ㅇㅇ(저)한테 연락처줘도 되냐고 물어볼게 ㅇㅇ이 좋은애야 성실하고 똑부러져서 벌써 2억이나 모았어 하고 좀 TMI지만ㅋㅋㅋ친구가 1이랑 제가 잘됐으면하는 마음에 1한테 제 자랑을 좀 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1이 여자가 35살에 2억 모은게 많은거야?보통 아닌가?하더래요ㅋㅋㅋ제 친구가 당황해서 아니 ㅇㅇ가 사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월급쟁이가 35살에 2억 모은거면 많이 모은거지 하니까 1은 잘 모르겠는데?하고ㅋㅋ친구가 그럼 넌 2억 있어?하니 에이 남자랑 여자는 다르지 나는 군대도 다녀왔고 복학 어쩌구~했다고 하네요 뭐 얘기 그렇게 하는거보니 본인은 2억 못 모았다는 거겠죠?
저는 1이 2억이있든 없든 솔직히 상관조차없고ㅋㅋㅋ뭐 본인기준 못 모았다고 생각되면 그런거지만서도 그걸 굳이 제 친구앞에서 말로 꺼낸게 웃기더라구요 그냥 그렇구나 넘어가도될걸 굳이?ㅋㅋㅋ친구도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그때 그 소리듣고 별로더라 싶더래요 저도 원래 1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었지만 별로라서 연락처 안 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친구남편한테 카톡이 왔더라구요?(친구때문에 연락처는 알고있었지만 갠적으로 톡한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그때 1이 그렇게 말해서 기분 별로였다면서?에이 별거 아니야 나쁜뜻으로 그런거 아닐거야 1이 나한테 너랑 연락하고 싶다고 또 물어보더라 너 마음에 든것같은데 부담갖지말고 연락이라도 해봐 하면서요ㅋㅋㅋ
아 한번 거절했는데 친구남편까지 이러니 난감하네요 그렇다고 1이랑 연락하고싶은 맘도 없구요 친구 남편은 자꾸 별거 아니다,나쁜뜻 아니다 하던데 저는 기분이 왜이렇게 싸한건지ㅋㅋㅋ전 그 소리 듣고 되게 저 깎아내리고 기 죽일라고하는 느낌이었거든요ㅋㅋㅋ별거 아닌거에 제가 괜히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