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어디 하소연 할데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28살의 직장인 여성이자 야간으로 대학을 다니고 가정에서는 소녀가장인 여자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5년전에 뇌졸증으로 돌아가셔서 지금은 남동생과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 생활하며 힘들게 벌고 있는 돈으로 남동생 대학 등록금이며,생활비며 아끼고 아껴 생활하는 실정이고 저도 배움의 한이 있는 지라 야간으로 대학을 등록하곤 학기 내내 장학금을 타서 조금이라도 집안에 보탬이 되려는,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작년 대학을 다니던 동생이 등록금이라도 보태 보겠다며 치킨집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아 급하게 배달을 하던 도중 지나가는 여자분을 오토바이로 치게 되었고,그 여자분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나중엔 통원치료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치킨집에서 가입한 오토바이에 대한 보험이 한도가 있는터라 그 피해자분의 통원치료 초과분 80만원 가량을 가해자인 남동생이 지급을 해야 한답니다. 하루하루를 아끼며 사는 저희집에서는 80만원의 돈도 상당히 큰 액수였죠, 그래서 지급을 못하고 계속 시간은 흘러 갔습니다. 지난달 갑자기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그 피해자분이 보험을 가입한 '더케이 손해보험'의 담당자라면서 계속 그 돈을 지급하지 않을시엔 재판에 들어간다면서 그렇게 되면 소송비며 그동안 이자며 몇백만원으로 불어난다고요, 남동생 호적에 빨간줄 그을수가 없어 제가 어려운 우리집 상황을 얘기했더니 어려운 우리 집의 상황을 감안해 이자도 면제해주고 한번에 갚기 어려우니 3개월 분할로 갚아도 된다구요.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친구에게 돈을 꾸어서 30만원을 입금 했습니다. (친구에겐 다달이 10만원씩 갚아나가기로 하고..) 입금된 후 내역을 발송해주겠다던 담당자는 아무 연락도 없더군요. 며칠이 지나서까지 연락이 없어서 좀 불안했습니다.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 아무 근거도 없이 전화 한통 받고 덜컥 30만원이라는 돈을 송금해놓고 보니 말이죠 ㅜㅜ 그래놓고 연락 오겠지 하고 시간은 흘러 갔습니다. (여기서 제가 실수한거죠.전화 한통이라고 해볼껄..) 오늘 또 갚을 날짜가 됐다면서 문자가 왔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내역을 좀 보내주셔 달라고..지난번에 내역이 안 왔다고.. 근데 그때부터 이 담당자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자기를 무슨 사기꾼 취급 했다면서 내 상황을 봐주어 이자도 면제해주고 분할납부로 혜택을 줬더니 자기는 기분이 아주 나쁘다면서요 이따 오후에 내역을 보내줄테니 오늘 당장 남은 금액을 다 갚으라구요 ㅠㅠ 저도 기분이 나빠 말했습니다. 그렇게 업무를 감정적으로 처리하면 안되는거 아니냐구요. 그랬더니 자기네 회사가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기분이 나쁘다며 오늘중으로 다 갚으라고 연신 말하더군요. 돈이 없으면 이렇게 무시당할수 밖에 없는거 같아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전 내역 한장 팩스로 받길 원한건데, 그 말에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얘기가 다 끝낸 내용을 번복하고 그 사람 말데로 구멍가게도 아닌 대기업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오늘 또 어디서 돈을 꾸어야 하나...막막합니다. ㅠㅠ
돈이 없으면 이렇게 무시당하는 세상입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어디 하소연 할데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28살의 직장인 여성이자 야간으로 대학을 다니고
가정에서는 소녀가장인 여자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5년전에 뇌졸증으로 돌아가셔서
지금은 남동생과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 생활하며 힘들게 벌고 있는 돈으로
남동생 대학 등록금이며,생활비며 아끼고 아껴 생활하는 실정이고
저도 배움의 한이 있는 지라 야간으로 대학을 등록하곤
학기 내내 장학금을 타서 조금이라도 집안에 보탬이 되려는,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작년 대학을 다니던 동생이 등록금이라도 보태 보겠다며
치킨집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아 급하게 배달을 하던 도중 지나가는 여자분을 오토바이로 치게
되었고,그 여자분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나중엔 통원치료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치킨집에서 가입한 오토바이에 대한 보험이 한도가 있는터라
그 피해자분의 통원치료 초과분 80만원 가량을 가해자인 남동생이 지급을 해야 한답니다.
하루하루를 아끼며 사는 저희집에서는 80만원의 돈도 상당히 큰 액수였죠,
그래서 지급을 못하고 계속 시간은 흘러 갔습니다.
지난달 갑자기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그 피해자분이 보험을 가입한 '더케이 손해보험'의 담당자라면서
계속 그 돈을 지급하지 않을시엔 재판에 들어간다면서
그렇게 되면 소송비며 그동안 이자며 몇백만원으로 불어난다고요,
남동생 호적에 빨간줄 그을수가 없어
제가 어려운 우리집 상황을 얘기했더니
어려운 우리 집의 상황을 감안해 이자도 면제해주고
한번에 갚기 어려우니 3개월 분할로 갚아도 된다구요.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친구에게 돈을 꾸어서 30만원을 입금 했습니다.
(친구에겐 다달이 10만원씩 갚아나가기로 하고..)
입금된 후 내역을 발송해주겠다던 담당자는 아무 연락도 없더군요.
며칠이 지나서까지 연락이 없어서 좀 불안했습니다.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 아무 근거도 없이 전화 한통 받고
덜컥 30만원이라는 돈을 송금해놓고 보니 말이죠 ㅜㅜ
그래놓고 연락 오겠지 하고 시간은 흘러 갔습니다.
(여기서 제가 실수한거죠.전화 한통이라고 해볼껄..)
오늘 또 갚을 날짜가 됐다면서 문자가 왔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내역을 좀 보내주셔 달라고..지난번에 내역이 안 왔다고..
근데 그때부터 이 담당자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자기를 무슨 사기꾼 취급 했다면서
내 상황을 봐주어 이자도 면제해주고 분할납부로 혜택을 줬더니
자기는 기분이 아주 나쁘다면서요
이따 오후에 내역을 보내줄테니 오늘 당장 남은 금액을 다 갚으라구요
ㅠㅠ
저도 기분이 나빠 말했습니다. 그렇게 업무를 감정적으로 처리하면 안되는거 아니냐구요.
그랬더니 자기네 회사가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기분이 나쁘다며
오늘중으로 다 갚으라고 연신 말하더군요.
돈이 없으면 이렇게 무시당할수 밖에 없는거 같아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전 내역 한장 팩스로 받길 원한건데, 그 말에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얘기가 다 끝낸 내용을 번복하고 그 사람 말데로 구멍가게도 아닌 대기업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오늘 또 어디서 돈을 꾸어야 하나...막막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