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 시절, 주변에서 돈 밝혀서 남자 만나는 애들 보면 뭐랄까.. 너무 세속적이라며 비난을 하곤 했는데 생각해보니 외모 성격과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부분도 그냥 취향의 차이였던 것 같아요. 서로 죽고 못살던 사람들도 결혼했다가 성격차이로 이혼하는 마당에 그나마 경제적인 부분을 본다는 건 너무나 현실적이지 않나 싶어요. 결혼 하기 전에는 무작정 사람만 좋으면 된다 돈이야 있고없고 하는 거고 열심히 살면 입에 풀칠은 하겠지 적은 대로 행복하게 살겠지 했지만 정말 결혼은 현실이더라고요. 주사 도박이 있는 사람은 피하고 바람 피는 사람도 피하고 식탐 강한 사람도 피하고 이건 당연한 건데 더 추가할 게 있어요. 손톱 발톱 치아관리가 잘되는 사람을 만나세요. 얼굴이 아무리 잘생기고 나만 좋아해주고 자상하다 하더라도 더러우면 천년의 사랑이 식어요ㅠㅠ 손발톱 치아 관리가 안되는 사람은 평소에도 더럽기 마련이거든요. 다 큰 성인에게 양치해라 손발톱 깎아라 이런 잔소리 하는 것도 지치지만 죽어라고 안 들으면 진짜 너무 더러워서 살고 싶지가 않아요. 전 그래도 제 말은 잘 들을 줄 알았죠. 결혼 전에는 죽는 시늉도 하던 사람이었으니까요. 나한테만 친절하던 그 사람은 이제는 다른 사람한테만 친절해요. 제가 보는 눈이 없었죠. 사랑으로 다 커버할 수 있다고 내가 바꿀 수 있다고 착각했던 거죠. 얼마나 더러운 지 얘길 하면 도대체 어떻게 같이 사냐고 애는 어떻게 낳았냐고 저를 욕할 거에요. 입에서 진짜 똥냄새 아님 음식쓰레기 냄새나고 손발톱은 무슨 짐승이고 치아는 다 썩어빠져도 치과 절대 안가고 저도 이제 지쳤거든요. 잔소리 하기도 지쳐서 각방 쓰고 욕실도 따로 써요. 애들 있어서 이혼이 고민된다는 글 보면 저도 이혼하라고 댓글 달텐데 막상 생각하면 제 능력도 딸리고 애들 못 볼까 걱정되고 더러운 거 외에는 애들한테도 잘하는 지라 막상 이혼이 쉽지가 않아요. 결혼을 앞둔 분들 이 글을 볼진 모르겠지만 진짜 상대방에게 문제점이 있다면 내가 고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보살의 마음으로 안고 갈 게 아니라면 평생을 참을 수 있겠다 가 아니라면 헤어지는 게 맞는 거에요. 38
결혼은 신중하게 하세요.
주변에서 돈 밝혀서 남자 만나는 애들 보면 뭐랄까..
너무 세속적이라며 비난을 하곤 했는데
생각해보니 외모 성격과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부분도 그냥 취향의 차이였던 것 같아요.
서로 죽고 못살던 사람들도
결혼했다가 성격차이로 이혼하는 마당에
그나마 경제적인 부분을 본다는 건
너무나 현실적이지 않나 싶어요.
결혼 하기 전에는 무작정 사람만 좋으면 된다
돈이야 있고없고 하는 거고
열심히 살면 입에 풀칠은 하겠지
적은 대로 행복하게 살겠지 했지만
정말 결혼은 현실이더라고요.
주사 도박이 있는 사람은 피하고
바람 피는 사람도 피하고
식탐 강한 사람도 피하고
이건 당연한 건데
더 추가할 게 있어요.
손톱 발톱 치아관리가 잘되는 사람을 만나세요.
얼굴이 아무리 잘생기고
나만 좋아해주고 자상하다 하더라도
더러우면 천년의 사랑이 식어요ㅠㅠ
손발톱 치아 관리가 안되는 사람은
평소에도 더럽기 마련이거든요.
다 큰 성인에게 양치해라 손발톱 깎아라
이런 잔소리 하는 것도 지치지만
죽어라고 안 들으면 진짜 너무 더러워서
살고 싶지가 않아요.
전 그래도 제 말은 잘 들을 줄 알았죠.
결혼 전에는 죽는 시늉도 하던 사람이었으니까요.
나한테만 친절하던 그 사람은
이제는 다른 사람한테만 친절해요.
제가 보는 눈이 없었죠.
사랑으로 다 커버할 수 있다고
내가 바꿀 수 있다고 착각했던 거죠.
얼마나 더러운 지 얘길 하면
도대체 어떻게 같이 사냐고
애는 어떻게 낳았냐고
저를 욕할 거에요.
입에서 진짜 똥냄새 아님 음식쓰레기 냄새나고
손발톱은 무슨 짐승이고
치아는 다 썩어빠져도 치과 절대 안가고
저도 이제 지쳤거든요.
잔소리 하기도 지쳐서
각방 쓰고 욕실도 따로 써요.
애들 있어서 이혼이 고민된다는 글 보면
저도 이혼하라고 댓글 달텐데
막상 생각하면 제 능력도 딸리고
애들 못 볼까 걱정되고
더러운 거 외에는 애들한테도 잘하는 지라
막상 이혼이 쉽지가 않아요.
결혼을 앞둔 분들
이 글을 볼진 모르겠지만
진짜 상대방에게 문제점이 있다면
내가 고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보살의 마음으로 안고 갈 게 아니라면
평생을 참을 수 있겠다 가 아니라면
헤어지는 게 맞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