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예정인데 느긋한 남친

ㅇㅇ2020.10.15
조회57,283
안녕하세요 30대 초중반 여자입니다
30대 중반인 남친과는 내년 중에는 결혼하자고 얘기나온 상태입니다
저는 내년 연말쯤엔 코로나가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 10월쯤으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남자친구 직장이 특수직이라 직업관련된 곳에서 예식할수 있어요
제 생각엔 아무리 기간이 넉넉히 남았다고 해도 올해 못한 예비부부들 좋다는 달이 다 몰릴것 같은데 5월 10월은 당연히 피크니까 식장 예약이라도 마치고 나머지는 천천히 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남친은 아직 멀었는데 왜 이렇게 보채냐며 짜증을 냅니다
저는 좋은 날에 하고 싶어서 미리 알아보자고 하는건데 본인 생각에 너무 이른거 같다 싶어도 여친이 그렇게 불안해하고 얼른 예약 마쳐놓고 싶다고 여러번 얘기하면 좀 알아봐주고 가능하다면 예약도 미리 해줄 수 있는거 아니에요?
전 성격이 좀 급한 편이고 남친 성격은 원래 세월아네월아라서 평소에도 그거 가지고 자주 제가 답답해하긴 하는데 결혼은 미리 여유있게 준비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자꾸 짜증내니 결혼은 나만 급한가 싶어서 자존심도 상하고 저도 짜증이 나네요
제가 너무 조바심부리는 걸까요? 아니면 남친이 너무 결혼에 대해 급한 생각이 없는 걸까요?
결혼하신 분들 보통 식장은 언제쯤 예약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