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몇년전 공부방체벌2

ㅇㅇ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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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대체로 살벌한 분위기속에 누구 하나가 눈동자가 돌아가면 뚱녀는 욕을하고 지랄을 시작했다.만약에 그날 자기기분이 _같거나 이러면 그날 분위기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손바닥에 불나도록 맞거나 책상잡고 엉덩이나 허벅지 종아리에 피멍이 생기도록 맞는게 그곳의 일상이였음.

항상 손바닥은 불이나서 화끈거렸었고 우리들은 한대라도 덜맞으려고 코피터지게 복습을 할수밖에 없었던거다.그것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뚱녀의 평판은 매를들어서라도 성적올리는 천재라고 소문이 자자했음.물론 우리입장에서는 뭐 저런 싸이코패스가 다있나?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음.

것보다 더 악랄한건 뚱녀는 쪽지시험이나 돌발시험을 조카게 좋아했다는게 문제다.커트라인도 거의 만점을 못받으면 그냥 맞는게 확실시가 될정도로 빡셌다.

그전에 이 뚱녀는 새디스트 기질이라도 있는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시험에서 낙오된 애들을 따로불러서 체벌하는것에 엄청나게 희열을 느끼는듯이 느껴졌음.

다른것도 아니고 종아리를 때리는데 딱 그냥 의자위에 올라서서 바지나 치마 무릎위까지 걷게하고 풀스윙으로 때리는데 이 과정에서 무사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함.나또한 그 체벌을 당해봤는데 그날 집에 기어갔던걸로 기억함.그 뚱녀네 공부방이 3층였고 나는 같은동의 10층였는데 그거 올라가는데 저승사자가 눈에 아른거렸다.

하필 _같게도 그날 원피스를 입었었는데 진짜 치마아래로 멍자국 다보이고 쪽팔림은 둘째치고 고통이 장난아니였으니까.

이게 얼마나 심각한 레벨이냐면,같이 공부하는 애들중에 좀 통통하고 운동할것같고 깐족거리는 뺀질이 남자애가 있었는데 솔직히 좀 얄밉다고 여겨지는 애였는데도 어느날 뚱녀에게 잘못걸려서 엎드려뻗쳐로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풀스윙으로 맞아서 나중에 피터지고 엄청 울면서 기어나오니까 너무 측은하고 불쌍해서 모든애들이 달래주고 부축까지 해줬었음.진짜로 얄밉기는 했는데도 말이다.

심하다면 더했지 덜하지는 이뚱녀의 폭주가 멈출줄을 몰랐던거는 뭣같은 부모들의 세뇌가 원인이였음.그런 사건이 일어나도 선생이 사랑의매를 드는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시절이라 우리들의 고통은 들리지도 않았던게 사실이였음.

그때의 우리의 시선은 정말 그뚱녀의 폭주는 영원히 멈출줄을 모를것같이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