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 정말 엄청나게 많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 특히 강아지가 제일 많겠지... 나도 옛날생각이 나서 몇마디 적어본다. 어릴적일이다. 우리집은 강원도에서도 아주 촌이다. 4면이 산으로 둘러싸여있다. 도로도 없고, 오직 기찻길 한개만 있었다. 촌이라 집도 별로 없다. 도시에 사는 삼춘이 내가 심심할까봐 암고양이 한마리를 가져다 주었다. 고양이와의 인연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조그마한 새끼고양이는 나에게는 정말 친구와도 같았다. 학교갔다가 난 친구들과 놀지않고 일찍 집에 와서 고양이와 놀았다. 먹을것도 내가 직접 갔다주고 곤충도 잡아주고 방에 들어오려고 하면 들어오지못하게 말렸던 엄마를 뒤로하고 몰래 들여놓고서 같이 꼭 껴안고 잤다. 그러면서 방에 볼일도 많이 봤다. 그것도 이불위에서 내가 보는데 큰것을 보더니 자기코를 갔다데고 냄새를 맡는것이었다. "어이구 드러워"..... 그러더니 앞발로 변주위에 이불을 쓸어담듯이, 아니 묻으려고 하는것이다. ㅋㅋㅋ 이거 엄마한테 걸리면 난 죽음이다. 고양이를 몰래 마당에 쫓아내고 열심히 걸래로 닦았다. 휴! 흔적은 없어졌지만 아직 냄새가 난다. 그렇게 세월은 몇개월 흘렀고 이고양이는 엄청 커졌다. 그리고 이미 어미가 되어갈 준비가 되어있었다. 애비가 누군지는 모르겠다. 어떤넘인지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사고 부터 쳤던것이었다. 난 박스로 고양이 집도 만들어주었다. 그것도 내방에...(가까스로 엄마의 허락을 얻었던 나) 그리고 출산이 가까와졌다. 하루는 가족과 함께 방에 있는데 고양이의 행동이 이상해졌다. 자꾸 나한테와서 몸을 비비면서 뭔가를 요구하는거 같았다. 그리고 내방에 가니 따라오면서 더욱더 달라붙었다. 어린나이지만 새끼를 낳을거 같았다. 난 고양이 집앞에 누웠고 고양이도 내가 보는 바로앞에 누웠다. 그리고 생명의 신비를 그때 처음 보았다. 내가 보는 앞에서 6마리를 낳았다. 너무 귀여웠고 신기했다. 막 태어난 고양이는 눈도 못뜨고 하얀 액체를 흠뻑 적신체 어미고양이의 혀에 의해 털은 이미 다 말랐다. 그리고 엄마의 젖을 본능적으로 빠는것이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관경이었다. 그렇게 세월은 지났고, 어느날 어미고양이의 행동이 이상해졌다. 입에 거품을 물고 집에 왔는데 자꾸 쓰러지는것이었다. 난 그때 너무 놀랐다. 왜그러는지 모르니 아무런 손도 못쓴체 이렇게 1대의 어미고양이는 죽었다. 이유인즉, 주위집들이 쥐를 잡으려고 쥐약을 놓았고 그걸 먹은 쥐를 또 고양이가 먹은것이었다. 며칠동안 난 울기만 했다. 학교도 가기 싫었다. 하지만 울 엄마는 새끼고양이를 잘 키우면 된다고 나를 타독거려줬다. 새끼고양이들도 점점 커졌다. 이웃집 사람들이 고양이를 달라고 했다. 쥐가 많아서 고양이 키우면 다 없어진다고.... 난 절대로 안된다고 했고 우리엄마는 새끼가 많아서 키우기가 힘드니 주자고 했다. 울면서 겨우 막았다. 점점 커진 새끼들은 이상하게 한마리씩 어리론가 사라지는 것이었다. 엄마는 "원래 고양이는 크면서 떠나게 되어있어" 그리고 신기하게 암놈 한마리만 남고 모두 떠났다. 이렇게 2대고양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 고양이는 나한테 너무나도 많은 사건을 안겼다. 주위에 쥐약 먹은 쥐를 먹고서 개거품, 아니 고양이 거품을 물면서 집에 들어오기가 하루이틀이 아니었다. 그럴때 마다 난 효능이 좋다는 감자를 갈아서 강제로 입을 벌리고 먹였다. 그랬더니 모두 토하는것이었다. 단하루만에 낮는것이었다. 어떤날에는 새끼놓은지(내가보는 앞에서 낳았음) 3일만에 이웃집사람말에 의하면 기차에 치였다는것이었다. 난 얼른 기찻길로 갔고 열심히 고양이를 찾았다. 그때 나무 덤블 속에 고양이가 나를 찾으려구 발버둥을 치는것이었다. 난 너무 기뻤다. 그래도 살아있구나 하는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고양이를 덤불에서 꺼내고서 보니 어디 살점 날아간것은 없었다. 하지만 뒤다리와 엉덩이부분이 열차에 가볍게 치었나보다 앞다리로만 겨우 기어서 나오는 것을 보고 난 그만 울고 말았다. 누런 변과함께 피를 흘리는것이었다. 난 얼른 고양이를 데리고 우리집에 데리고 갔고, 따뜻한 물에 몸을 열심히 씻고 몸을 가지런히 데고 가볍게 문질러 주었다. 잠시후 이 고양이는 앞발로 기어서 새끼있는곳으로 가는것이었다. 그러면서 젖을 먹이는 것이었다. 정말 어린나이지만 동물이 이렇게 자식을 사랑할줄은 몰랐다. 학교갔다가 집에 오면서 내가 아주 멀리서 부르면 집에서 날 보러 먼길까지 나왔다. 난 덥석 안고서 자식인양 옷속에 숨기고 집으로 즐겁게 갔다. 이렇게 세월은 흘렀다. 그동안 무수한 사건이 많았다. 일일이 적으려니 대하드라마가 될거 같다. 내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때다 이때 이미 우리집 고양이는 8대째 대를 이어가고 있었다. 고3 겨울이었다. 마지막 입시시험을 얼마 안남겨두고 자취방에서 고양이 보러 집에 왔다. 멀리서 난 고양이를 불렀다. 그러나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집에 왔고 집에서도 한참을 고양이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울엄마 아무 얘기 안하신다. 날 쳐다보시지도 않는다. 뭔일이 있는가보다. 난 엄마에게 고양이 어디갔냐고 물었지만 모르신다는 말씀과 함께 부엌으로 가신다. 직감할수있었다. 안좋은일이 있다는것을... 계속해서 물었고 엄마는 마지못해 입을 여셨다. "고양이 죽었어" 라는 말씀이 입에서 나왔다. 난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다. 무슨일로 죽었냐고 물었다. 엄마는 "우리옆집에 사위가 와서 겨울이라서 토끼잡으려고 총들고 왔다가 대나무 숲속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듣고 토끼나 꿩인줄 알고 쏘았덴다" 그리고 그 총에 맞은 짐승이 우리집 고양이라고 말씀하셨다. 난 눈물을 흘리면서 이성을 잃어버린채 그 이웃집에 갔다. 그것도 큼지막한 몽둥이를 들고서.... 그리고 그집앞 마루에와서 몽둥이로 막 문을 부수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집안 사람들과 마을 주위사람들이 다 나와서 나의 행동을 지켜보는것이었다. 울엄마 날 말리려고 했지만 그게 쉽지는 않았을게다. 이윽고 나의 고양이를 죽인 그 사위가 나왔다. 난 그사람이 그때 인간으로 안보였다. 몽둥이로 막 패려는 순간 마을사람들이 모두 날 막았다. 하지만 이미 이성을 잃었던나 아무리 막고 몽둥이를 뺏어도 난 모두 밀쳐내고 달려가서 한대 후려쳤다. 몽둥이가 아닌 내 주먹으로 때렸다. 그사람은 내동댕이쳐졌고 달려가서 막 때리려고했다. 그때 어른들이 날 막아섰다. 그리고 왜그러냐고 하는것이었다. 난 내고양이를 살리던지 아님 저넘을 죽여야 내 한이 풀리겠다고 했다. 그제서야 사연을 안 사람들은 나를 위로하려하면서 막으려했고 그넘은 무릎을 꿇고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다. 더 패주고 싶었지만 나도 이미 힘이 없었다. 그날 눈은 왜그리 많이 오던지 난 눈을 맞으면서 한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집에 갔다. 눈밭을 걷는동안 옛날 고양이와 있었던 과거가 희미하게 지나갔다. 그리고 결심했다. 더이상 이런 아픔을 갖지 않겠노라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애완용 동물은 안키우고 있다. 지금은 혼자서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주위사람들이 애완동물을 키우는걸 보면 그 생각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 사람들에게 한마디씩 하고 싶다. "동물도 생각이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1
난 왜완동물은 절대로 안키운다
요즘 사람들 정말 엄청나게 많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
특히 강아지가 제일 많겠지...
나도 옛날생각이 나서 몇마디 적어본다.
어릴적일이다. 우리집은 강원도에서도 아주 촌이다.
4면이 산으로 둘러싸여있다.
도로도 없고, 오직 기찻길 한개만 있었다.
촌이라 집도 별로 없다. 도시에 사는 삼춘이 내가 심심할까봐
암고양이 한마리를 가져다 주었다. 고양이와의 인연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조그마한 새끼고양이는 나에게는 정말 친구와도 같았다.
학교갔다가 난 친구들과 놀지않고 일찍 집에 와서 고양이와 놀았다.
먹을것도 내가 직접 갔다주고 곤충도 잡아주고 방에 들어오려고 하면
들어오지못하게 말렸던 엄마를 뒤로하고 몰래 들여놓고서 같이 꼭 껴안고 잤다.
그러면서 방에 볼일도 많이 봤다. 그것도 이불위에서 내가 보는데 큰것을 보더니
자기코를 갔다데고 냄새를 맡는것이었다. "어이구 드러워".....
그러더니 앞발로 변주위에 이불을 쓸어담듯이, 아니 묻으려고 하는것이다.
ㅋㅋㅋ 이거 엄마한테 걸리면 난 죽음이다. 고양이를 몰래 마당에 쫓아내고
열심히 걸래로 닦았다. 휴! 흔적은 없어졌지만 아직 냄새가 난다.
그렇게 세월은 몇개월 흘렀고 이고양이는 엄청 커졌다.
그리고 이미 어미가 되어갈 준비가 되어있었다. 애비가 누군지는 모르겠다.
어떤넘인지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사고 부터 쳤던것이었다.
난 박스로 고양이 집도 만들어주었다. 그것도 내방에...(가까스로 엄마의 허락을 얻었던 나)
그리고 출산이 가까와졌다.
하루는 가족과 함께 방에 있는데 고양이의 행동이 이상해졌다.
자꾸 나한테와서 몸을 비비면서 뭔가를 요구하는거 같았다.
그리고 내방에 가니 따라오면서 더욱더 달라붙었다.
어린나이지만 새끼를 낳을거 같았다. 난 고양이 집앞에 누웠고 고양이도 내가 보는 바로앞에 누웠다.
그리고 생명의 신비를 그때 처음 보았다. 내가 보는 앞에서 6마리를 낳았다.
너무 귀여웠고 신기했다. 막 태어난 고양이는 눈도 못뜨고 하얀 액체를 흠뻑 적신체
어미고양이의 혀에 의해 털은 이미 다 말랐다. 그리고 엄마의 젖을 본능적으로
빠는것이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관경이었다.
그렇게 세월은 지났고, 어느날 어미고양이의 행동이 이상해졌다.
입에 거품을 물고 집에 왔는데 자꾸 쓰러지는것이었다. 난 그때 너무 놀랐다.
왜그러는지 모르니 아무런 손도 못쓴체 이렇게 1대의 어미고양이는 죽었다.
이유인즉, 주위집들이 쥐를 잡으려고 쥐약을 놓았고 그걸 먹은 쥐를 또 고양이가 먹은것이었다.
며칠동안 난 울기만 했다. 학교도 가기 싫었다. 하지만 울 엄마는 새끼고양이를 잘 키우면 된다고
나를 타독거려줬다. 새끼고양이들도 점점 커졌다. 이웃집 사람들이 고양이를 달라고 했다.
쥐가 많아서 고양이 키우면 다 없어진다고.... 난 절대로 안된다고 했고
우리엄마는 새끼가 많아서 키우기가 힘드니 주자고 했다. 울면서 겨우 막았다.
점점 커진 새끼들은 이상하게 한마리씩 어리론가 사라지는 것이었다.
엄마는 "원래 고양이는 크면서 떠나게 되어있어" 그리고 신기하게 암놈 한마리만 남고
모두 떠났다. 이렇게 2대고양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 고양이는 나한테 너무나도 많은 사건을 안겼다.
주위에 쥐약 먹은 쥐를 먹고서 개거품, 아니 고양이 거품을 물면서 집에 들어오기가
하루이틀이 아니었다. 그럴때 마다 난 효능이 좋다는 감자를 갈아서
강제로 입을 벌리고 먹였다. 그랬더니 모두 토하는것이었다. 단하루만에 낮는것이었다.
어떤날에는 새끼놓은지(내가보는 앞에서 낳았음) 3일만에 이웃집사람말에 의하면
기차에 치였다는것이었다. 난 얼른 기찻길로 갔고 열심히 고양이를 찾았다. 그때
나무 덤블 속에 고양이가 나를 찾으려구 발버둥을 치는것이었다.
난 너무 기뻤다. 그래도 살아있구나 하는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고양이를 덤불에서 꺼내고서 보니 어디 살점 날아간것은 없었다.
하지만 뒤다리와 엉덩이부분이 열차에 가볍게 치었나보다
앞다리로만 겨우 기어서 나오는 것을 보고 난 그만 울고 말았다.
누런 변과함께 피를 흘리는것이었다.
난 얼른 고양이를 데리고 우리집에 데리고 갔고, 따뜻한 물에 몸을 열심히 씻고
몸을 가지런히 데고 가볍게 문질러 주었다. 잠시후 이 고양이는 앞발로 기어서 새끼있는곳으로
가는것이었다. 그러면서 젖을 먹이는 것이었다. 정말 어린나이지만
동물이 이렇게 자식을 사랑할줄은 몰랐다.
학교갔다가 집에 오면서 내가 아주 멀리서 부르면 집에서 날 보러 먼길까지 나왔다.
난 덥석 안고서 자식인양 옷속에 숨기고 집으로 즐겁게 갔다.
이렇게 세월은 흘렀다.
그동안 무수한 사건이 많았다. 일일이 적으려니 대하드라마가 될거 같다.
내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때다
이때 이미 우리집 고양이는 8대째 대를 이어가고 있었다.
고3 겨울이었다. 마지막 입시시험을 얼마 안남겨두고 자취방에서 고양이 보러 집에 왔다.
멀리서 난 고양이를 불렀다. 그러나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집에 왔고 집에서도 한참을 고양이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울엄마 아무 얘기 안하신다.
날 쳐다보시지도 않는다. 뭔일이 있는가보다.
난 엄마에게 고양이 어디갔냐고 물었지만 모르신다는 말씀과 함께
부엌으로 가신다. 직감할수있었다. 안좋은일이 있다는것을...
계속해서 물었고 엄마는 마지못해 입을 여셨다.
"고양이 죽었어" 라는 말씀이 입에서 나왔다.
난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다.
무슨일로 죽었냐고 물었다. 엄마는 "우리옆집에 사위가 와서 겨울이라서 토끼잡으려고
총들고 왔다가 대나무 숲속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듣고 토끼나 꿩인줄 알고 쏘았덴다"
그리고 그 총에 맞은 짐승이 우리집 고양이라고 말씀하셨다.
난 눈물을 흘리면서 이성을 잃어버린채 그 이웃집에 갔다. 그것도 큼지막한 몽둥이를 들고서....
그리고 그집앞 마루에와서 몽둥이로 막 문을 부수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집안 사람들과 마을 주위사람들이 다 나와서 나의 행동을 지켜보는것이었다.
울엄마 날 말리려고 했지만 그게 쉽지는 않았을게다.
이윽고 나의 고양이를 죽인 그 사위가 나왔다. 난 그사람이 그때 인간으로 안보였다.
몽둥이로 막 패려는 순간 마을사람들이 모두 날 막았다. 하지만 이미
이성을 잃었던나 아무리 막고 몽둥이를 뺏어도 난 모두 밀쳐내고 달려가서
한대 후려쳤다. 몽둥이가 아닌 내 주먹으로 때렸다. 그사람은 내동댕이쳐졌고
달려가서 막 때리려고했다. 그때 어른들이 날 막아섰다. 그리고 왜그러냐고 하는것이었다.
난 내고양이를 살리던지 아님 저넘을 죽여야 내 한이 풀리겠다고 했다.
그제서야 사연을 안 사람들은 나를 위로하려하면서 막으려했고 그넘은
무릎을 꿇고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다. 더 패주고 싶었지만
나도 이미 힘이 없었다. 그날 눈은 왜그리 많이 오던지 난 눈을 맞으면서
한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집에 갔다.
눈밭을 걷는동안 옛날 고양이와 있었던 과거가 희미하게 지나갔다.
그리고 결심했다. 더이상 이런 아픔을 갖지 않겠노라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애완용 동물은 안키우고 있다.
지금은 혼자서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주위사람들이 애완동물을 키우는걸 보면
그 생각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 사람들에게 한마디씩 하고 싶다.
"동물도 생각이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