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커플 깨지고 남자가 나를 쫓아다녀

asdffdsa2020.10.18
조회3,892
독서실에서 있었던 일이야..
퇴사를 하고 시험을 준비하려고 독서실에 다니고 있었어..


개방석이 있는 요즘 말하는 프리미엄 독서실이야
커플 한 쌍도 보이네..
평소와 다름없이 공부를 하다가 독서실 휴게공간에 들렀는데
그 커플이 휴게공간에 들어왔어..
때가 식사시간인지라 자리가 붐벼서 난 학습공간으로 돌아갔어....


그 뒤로도 그 커플은 저와 종종 마주쳤는데
왠지 모르게 그 커플은 나한테 관심이 있는 듯 했어.


그러던 중에 날씨가 더워서 위에 옷을 벗었는데
늦 여름이라서 민소매를 입고 있었어
그러던 차에 또 커플이랑 마주쳤어...
왠지 느낌상 커플 중에 남자가 나한테 관심을 갖는 것 같아..


난 나이도 어려보이는 커플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또 내가 타지생활을 하다가 본가에 내려온거라..
여기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끼는가 싶기도 하고,,
곧 시험이 있기도 해서 신경쓸 겨를 없이 공부 했어...


하지만 일은 계속 생기라구..
하루는 휴게 공간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을 때였어...
또 커플과 마주쳤어... 노트북을 하러온 것 같아..
그 때 내가 머리를 묶고 있었는데 왠지 추위를 느껴서 머리를 풀었어


이때 커플 중 남자가 여자에게 한 말이..
"너도 머리 좀 기르지"
라고 하더라구,,
아아,,? 커플 사이 안좋은 건가..
무튼 유난히 자주 마주치는 커플이 신경쓰여서
다시 학습공간으로 돌아갔어..

그 뒤에는 커플 중 여자가 다른 남자와 다니더라구..
결국 커플은 깨진 것 같고 여자는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것 같아..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이야.
내가 학습공간에 들어갈 때마다 그 커플이었던 남자가 나를 쫓아 들어와..
난 너무 짜증나고,, 공부하는데 신경쓰이게 하는 것이 너무 싫었어..
무엇보다 개인적인 학습 공간에서 다른 사람에게 너무나도 쉽게 피해를 주는게 어이가 없더라
그 뒤로도 밤중에도 종종 집까지 쫓아오고,, 
그 친구들 무리와 함께 자주 다니는 집 근처 편의점에 들락날락 하고..
종종 야식을 사러 갈 때 마주쳤어.

보아하니 나이도 어린것 같고 그래서 그냥 있으려고 하는데,,
정말 답답하고 무서워
한명 아니라 무리로 떼지어 나타나니까 황당해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깝고 짜증나.
여자분은 참 잘 깨지신것 같구

벌써 한달 넘게 상황이 계속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그 남자 때문에 독서실도 끊어놓고 안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