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렇게 다들 결혼하나요?

ㅇㅅㅇ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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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자친구와 만난지는 5년이 되어가고
함께 산지는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물론 결혼할 생각으로 같이살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엔 정말 생활패턴 문제로 하루걸러 싸웠고
지금도 역시나 일주일에 한번은 크고작게 싸우네요.
싸우는것도 솔직히 좀 지쳤네요.. 뭐 예를들면
설거지하고 물기 안닦는다. 뒷처리 깨끗히하라는게 대부분이예요. 이런 자잘한것들로 싸웁니다.

많이 싸워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자주봐서 그런지
남자친구를보면 별 감정이 안느껴져요. 가끔은 얼굴만봐도 짜증나고.. 물론 없으면 허전하기도 하고요.

같이산지가 2년이라 어찌보면 신혼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근데 다른분들도 이렇게 사는지 궁금해요.
결혼한 친구들은 이런 안좋은얘기는 별로 안해서 잘 모르겠구 티비나 영화만봐도 신혼에는 깨가 쏟아진다는데
저희는 서로 집안문제가 없는데도 그냥 그렇네요.. 무미건조해요. 뽀뽀나 ㅋㅣ스 이런건 징그럽다고 안하고 관계도 일주일에 한번?하면 자주하는것 같아요.
매일 쌩얼에 남친도 면도안하고 안씻는모습 서로 보다보니 밖에서 데이트할때도 뭐하러 꾸미나.. 이런 생각도 들고
떨림도 없고 애정도 없는 이 기분인데
결혼을 해야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지.. 아니면 저희가 유독 애정이 없는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