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시부모님 생활비 각각 드려야되나요?

ㅇㅇ2020.10.19
조회9,875
추가)
아직 신혼이고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많지않아 잘 모르는게 많은데요.
결혼하면 남편돈은 알아서쓰고, 제돈은 알아서 쓰는거면 상대방이 아무말안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서로의 돈 문제에 대해 모른척 하는것이 맞는건지요.. 100정도 금액이라면 뭘하든지 상관안하겠는데 지금 400에서 100-200이 더해지는데 배우자의 의견은 있어야되는걸로 생각하는데ㅜ저는..
게다가 돈을 각자 모으는것이 아니라 제가 버는것으로 생활비를 쓰고 남편이 버는것으로 저축을 합니다.
그리고 400을 반으로 나눠서 200씩 드리는것도 생각했었는데 어머님이 집을 월세로 가실 예정이라 월세랑 기타비용이 더 들것이라 하네요..





시부모님들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사업을하는데 저와 만나기 전부터 부모님들께
생활비를 드렸다고 해요. 달에 400정도라 부족함이 전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과하다 생각했는데
저랑 만나기전부터 그래왔어서 제가 뭐라 할말을 없는 상황이였어요.

그런데 시부모님이 이혼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분이 현재 집에서 나가사신다고 하는데 두분 생활비를 따로드려야하나요?? 달에 400나가는것도 정말 많이드린건데
여기서 돈이 100-200정도는 더 들어갈것같아요;;

솔직한맘으로.. 왜 자식한테 그렇게 손을벌리는지 이해가 안되요. 저희 집이랑은 너무 다른 가정환경이라 당황스럽구요.
저희부모님들도 두분이 사이가 좋지 않은데 자식들 걱정한다고 이혼은 안하시고.. 또 두분 생활은 알아서 하시고 노후계획도 있으시구요. 그래서 저희집에는 용돈정도만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부모님들은 근 이십년간 일을 한번도 안했다 들었고.. 달에 400이나 받으시면서 저축도 하나 안하시고 이혼하는데 각각 생활비 달라고 하시는게 너무 뻔뻔한것 같아요;;
뭐 남편말 들어보면 제대로된 사교육한번 안시키시고.. 그냥 남편이 노력하고 운좋게 자수성가해서 남편만 보고 사시는것같아요.

저는 그렇게 많이드리는건 말도 안된다는 입장인데 제가 나쁜건지요..

참고로 저는 가정주부는 아니고 프리랜서로 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경제력에만 의존하지는 않고요. 남편때문에 지방으로 온것이라 직장을 관둘수밖에 없어서 벌이는 줄어들었지만 프리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