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차 여자입니다.
욕먹을 각오 하고 쓰는 글인데, 욕먹으려고 쓰는 글은 아니예요...ㅜ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 결혼하신 분들에게 조언을 충분히 듣고 저 또한 개선해보고 싶어서 글써봅니다.
이제 애기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주변 친구들은 거의다 출산했고 이제 그 아이들도 큰 편이예요.
친구들 아이도 정말 많이 봐주고 시간 많이 보냈는데 친구들이 특히 아들 가진 부모님들은 아들이 여자아이들이랑 친하게 지내거나 예뻐하거나 하는 그런 모습 보면 울화가 치밀때도 있다고 해요. 남자친들은 딸들이 그러면 속상하다고 하고.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저도 아이들이랑 정이 들어 그런지 친구들 마음 공감 가구요.
애들을 너무 좋아해서 이제 아이를 가져야지 생각은 하는데, 제가 집착이나 소유욕이 강한 편이라..
나중에 그것때문에 남의 집 자녀 마음을 상하게 할까바 걱정이예요. 너무 미리 걱정이라는거 잘 아는데,ㅠㅠ 진짜 심각해서 고민 얘기해봅니다
특히 아들키우는 친구들은 아들은 내 아들 아니다~~ 생각하고 키워야된다고, 어차피 키워봤자 남좋은 일하는거라고 적당히 정줘야한다고 하던데... 그거 생각하면 벌써 너무 서운하고 화나고 겁나요.
저희 시댁은 터치도 별로 없고 다들 좋으신분들이고 남편도 항상 제편이예요. 언제나 시댁에서도 남편은 제편에서 늘 칭찬을 많이 하는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우리가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며느리 편을 이렇게 들면 당신은 서운해하겟지? 이러는데 그때 머리 한대 맞은듯한 기분이더라구요. 너무나 맞는 말이고 진짜 서운하고 며느리가 미워질것 같아서요... 제가 이런 남자 만난건 너무 좋은데 제 아들이 남편같이 되면 홧병 걸릴거 같아요 ㅠㅠ 생각해보니 괜히 시댁에 죄송하네요..
저 정말 못된 시어머니 되면 어쩌죠 ㅜㅜ
이런 얘기하면 친정엄마도 제정신 아니라고 너같은 애는 아들 가지면 집착 쩔어서 애 망칠거 같다고 걱정하시네요. 근데 저도 인정해요 ㅜㅠ 그정도로 서운할거 같아요.
절대 그렇게 키우기 싫고 제가 고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겟네요..
중딩 아들들 둔 친구는 처음엔 자기도 그런맘 들다가 키우면서 이새끼들이 속썩이는거 겪다보니 빨리 가버려라 생각 들때도 있다면서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저는 자신이 없어요. 내 자식 애지중지 키우고 빼앗기는 기분 들거 같은데...
진짜 벌써 걱정되는데 어떻게 이 마음을 고쳐야하는지.. 고치려한다고 고쳐질런지 모르겠어요.
저 진짜 애기 가지면 안될까요? 진짜 미저리 못된 시어머니 될거 같아요 ㅜ 아니 확정인거 같아요 ㅜㅜ 아직 있지도 않은 아들의 며느리가 미울거 같아요.
다른 아이들에게 상처주기 싫은데, 저 같은 사람은 차라리 애초에 애기 안갖는게 나을까요...
아이를 가진다면 제대로 아이를 키우고 싶습니다.
제가 고치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 자신이 답답하기도 하고 속상합니다.
미저리 시엄마 될까바 걱정이예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차 여자입니다.
욕먹을 각오 하고 쓰는 글인데, 욕먹으려고 쓰는 글은 아니예요...ㅜ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 결혼하신 분들에게 조언을 충분히 듣고 저 또한 개선해보고 싶어서 글써봅니다.
이제 애기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주변 친구들은 거의다 출산했고 이제 그 아이들도 큰 편이예요.
친구들 아이도 정말 많이 봐주고 시간 많이 보냈는데 친구들이 특히 아들 가진 부모님들은 아들이 여자아이들이랑 친하게 지내거나 예뻐하거나 하는 그런 모습 보면 울화가 치밀때도 있다고 해요. 남자친들은 딸들이 그러면 속상하다고 하고.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저도 아이들이랑 정이 들어 그런지 친구들 마음 공감 가구요.
애들을 너무 좋아해서 이제 아이를 가져야지 생각은 하는데, 제가 집착이나 소유욕이 강한 편이라..
나중에 그것때문에 남의 집 자녀 마음을 상하게 할까바 걱정이예요. 너무 미리 걱정이라는거 잘 아는데,ㅠㅠ 진짜 심각해서 고민 얘기해봅니다
특히 아들키우는 친구들은 아들은 내 아들 아니다~~ 생각하고 키워야된다고, 어차피 키워봤자 남좋은 일하는거라고 적당히 정줘야한다고 하던데... 그거 생각하면 벌써 너무 서운하고 화나고 겁나요.
저희 시댁은 터치도 별로 없고 다들 좋으신분들이고 남편도 항상 제편이예요. 언제나 시댁에서도 남편은 제편에서 늘 칭찬을 많이 하는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우리가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며느리 편을 이렇게 들면 당신은 서운해하겟지? 이러는데 그때 머리 한대 맞은듯한 기분이더라구요. 너무나 맞는 말이고 진짜 서운하고 며느리가 미워질것 같아서요... 제가 이런 남자 만난건 너무 좋은데 제 아들이 남편같이 되면 홧병 걸릴거 같아요 ㅠㅠ 생각해보니 괜히 시댁에 죄송하네요..
저 정말 못된 시어머니 되면 어쩌죠 ㅜㅜ
이런 얘기하면 친정엄마도 제정신 아니라고 너같은 애는 아들 가지면 집착 쩔어서 애 망칠거 같다고 걱정하시네요. 근데 저도 인정해요 ㅜㅠ 그정도로 서운할거 같아요.
절대 그렇게 키우기 싫고 제가 고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겟네요..
중딩 아들들 둔 친구는 처음엔 자기도 그런맘 들다가 키우면서 이새끼들이 속썩이는거 겪다보니 빨리 가버려라 생각 들때도 있다면서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저는 자신이 없어요. 내 자식 애지중지 키우고 빼앗기는 기분 들거 같은데...
진짜 벌써 걱정되는데 어떻게 이 마음을 고쳐야하는지.. 고치려한다고 고쳐질런지 모르겠어요.
저 진짜 애기 가지면 안될까요? 진짜 미저리 못된 시어머니 될거 같아요 ㅜ 아니 확정인거 같아요 ㅜㅜ 아직 있지도 않은 아들의 며느리가 미울거 같아요.
다른 아이들에게 상처주기 싫은데, 저 같은 사람은 차라리 애초에 애기 안갖는게 나을까요...
아이를 가진다면 제대로 아이를 키우고 싶습니다.
제가 고치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 자신이 답답하기도 하고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