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의처증이 있는 것 같아요

쓰니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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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대고 오빠가 있어요 부모님은 원래도 자주 싸우시고요 아빠가 원래 욕을 많이 하시는 성격이라 친구들이랑 통화 할때도 욕 하시고요 원래 부부싸움을 많이 하시는데 그 이유가 아빠가 술을 많이 마시는데 술 주정으로 엄마랑 자주 싸우세요 그럴때마다 저는 무서워서 방에만 틀어박혀있어요 오빠는 나가서 아빠한테 반항도 해보고 엄마도 달래드리고 하는데 전 그런걸 못하겠어요 다른 심각한 집처럼 손찌검을 하시지는 않는데 의심을 너무 많이 해요 작년 여름에 저희 엄마가 아는 이모들이랑 제주도를 놀러가셨는데요 엄마한테 자꾸 제주도 누구랑 갔냐 (이모들 이름 언급하면서)ㅇㅇ이랑 간거 맞냐 거기 남자도 갔지않냐 이래서 엄마가 왜 자꾸 의심하냐고 ㅇㅇ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볼까 하시면서 우는데 아빠가 저번에도 그런 적 있었지않냐면서 예전에도 그랬으니까 내가 의심을 하는거지 하면서 말하는데 너무 짜증나요 술도 하루종일 계속 마시고 오빠랑 저한테 갑자기 이상한 소리 할때도 계시고 했던 얘기 또 하고 예전에 아빠가 우울증이 심하게 오셔서 자꾸 자살하려고 하시길래 대학병원 정신과 가서 우울증 약 타서 먹고 한달 두달동안 입원해서 금주치료도 했었는데 나와서 1달 동안은 밥도 잘 먹고 술도 일반 사람들이 마시는 만큼만 마시다가 다시 또 술도 많이 마시고 밥도 잘 안 먹고 이 상태로 돌아온거에요 저번에는 자기 친구가 엄마 바람피우는거 봤다고 이상한 소리 하고 (엄마는 그 상황에서 바람 필 수가 없어요 코로나때문에 학교 안 간 저희랑 맨날 같이 계셔서)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이혼까지 가려고 한 적이 있는데 저는 엄마 따라가고싶어하고 오빠도 엄마 따라가고싶어했는데 엄마가 혼자서 둘 키울 자신 없다고 하셔서 저는 울면서 빌기까지 했어요 제발 나 데리고 가 달라고 아빠 엄마랑 이혼하면 맨날 술만 마실거라고 펑펑 울었는데 그 다음날 아무렇지않게 생활하는거 보고 진짜 혼란스러웠어요 저 어떡하죠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너무 지겹고 짜증나요 너무 진부하지만 아빠가 술만 안 마시면 그냥 좋은 아빤데 진짜 엄마는 아빠한테 정 다 떨어졌는데 우리때문에 같이 사는것 같고 이 상황이 너무 절망적이에요 왜 우리가족한테만 그러는가 싶기도 하고 그냥 다 싫은것같아요 술 마시는 아빠도 이 상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