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면서 네이트판에 글을 남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처음 겪는 상황이라 여러분들의 생각과 조언을 듣고 싶은 마음에 네이트 판을 열었네요..
저는 올해 26살인 남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그는 가족을 등지고 인연을 끊고 집을 나갔습니다..그렇게 연락을 안하고 저희 부모님은 속상하시면서도 잊으려 노력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불과 몇주 전 제 동생 여자친구가 술을 먹고 저희 부모님께 전화를 했네요
우선, 동생이 집을 나가게 된 계기가 엄마의 간섭과 잔소리 때문이었는데요, 항상 둘이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면서 제 동생이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살림을 부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가 그 여자애한테 연락을 한 적이 있었는데 좋은 말이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심한 것도 아닌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엄마가 직접 만나 그 여자애한테 사과도 하고 다 끝난 일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 한 번 없었고, 저희 엄마 번호는 차단이 된 상태였는데 몇주 전 밤 8시 반쯤 전화가 갑자기 왔습니다.
전화 통화 내용은 제 동생이 헤어지자고 한다, 왜 저를 그렇게 미워하시냐, 왜 저한테 사과를 제대로 안하시냐 등의 내용을 가지고 소리를 지르면서 말을 하더군요..
말도 안통하고 너무 울면서 말을 하길래 동생을 바꾸라고 했더니 자기한테 말하라면서 바꿔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동생이 아빠와 통화 연결이 되었는데, 옆에서 전화기 달라면서 가로채서는 본인이 뭘 그렇게 잘못했냐면서 사과를 제대로 하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예의없게 계속 말을 하더군요...저희도 너무 열받아서 그만 통화하자고 끊었는데 계속 전화가 와서 무시를 했습니다.
(참고로 술 먹고 저희 부모님께 전화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그 여자는 저희 부모님께 사과 한마디 없고 오히려 잘못을 한 게 없다는 입장만 내세우고있네요..
제가 sns를 통해 그 여자에 대해서 알아보니, 사귈 때 친구도 못만나게할뿐더러 핸드폰 검사를 맨날하고 연락이 안되면 화내고 집착을 했다고 합니다.
헤어질 때도 여자애가 집앞까지 찾아와서 울고 메달렸다고 하네요..또 다른 지인은 원래 술버릇이 안좋다면서 욕을하고 그랬던걸로 기억이 된다고합니다..
어쨋든 이 모든걸 떠나서, 가족과 인연을 끊고 집도 나갔고 새로운 집도 그 여자애 집 근처로 얻었으면 둘이 조용히 살 것이지 왜 가만히 있는 사람들한테까지 스트레스를 주고 피해를 주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희 가족 정말 행복했었습니다...부족함 없이 자랐고, 어려서 부터 가족 여행도 많이 다니고 최근에는 작년 10월에도 가족 국내여행을 함께 갔었고,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저와 여행도 같이 간 적도 있습니다. 정말 착하고 순진한 제 동생이 이렇게 변해버리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현재는 가족 전부를 차단한 상태라 연락도 안됩니다..
이 둘을 억지로 헤어지게 만들어야할까요? -> 반대
아니면
제 동생이 정신을 차리고 돌아오기까지 가만히 기다려야할까요? ->추천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일이라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술 먹고 남자친구 부모님께 전화하는 여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올해 26살인 남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그는 가족을 등지고 인연을 끊고 집을 나갔습니다..그렇게 연락을 안하고 저희 부모님은 속상하시면서도 잊으려 노력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불과 몇주 전 제 동생 여자친구가 술을 먹고 저희 부모님께 전화를 했네요
우선, 동생이 집을 나가게 된 계기가 엄마의 간섭과 잔소리 때문이었는데요, 항상 둘이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면서 제 동생이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살림을 부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가 그 여자애한테 연락을 한 적이 있었는데 좋은 말이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심한 것도 아닌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엄마가 직접 만나 그 여자애한테 사과도 하고 다 끝난 일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 한 번 없었고, 저희 엄마 번호는 차단이 된 상태였는데 몇주 전 밤 8시 반쯤 전화가 갑자기 왔습니다.
전화 통화 내용은 제 동생이 헤어지자고 한다, 왜 저를 그렇게 미워하시냐, 왜 저한테 사과를 제대로 안하시냐 등의 내용을 가지고 소리를 지르면서 말을 하더군요..
말도 안통하고 너무 울면서 말을 하길래 동생을 바꾸라고 했더니 자기한테 말하라면서 바꿔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동생이 아빠와 통화 연결이 되었는데, 옆에서 전화기 달라면서 가로채서는 본인이 뭘 그렇게 잘못했냐면서 사과를 제대로 하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예의없게 계속 말을 하더군요...저희도 너무 열받아서 그만 통화하자고 끊었는데 계속 전화가 와서 무시를 했습니다.
(참고로 술 먹고 저희 부모님께 전화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그 여자는 저희 부모님께 사과 한마디 없고 오히려 잘못을 한 게 없다는 입장만 내세우고있네요..
제가 sns를 통해 그 여자에 대해서 알아보니, 사귈 때 친구도 못만나게할뿐더러 핸드폰 검사를 맨날하고 연락이 안되면 화내고 집착을 했다고 합니다.
헤어질 때도 여자애가 집앞까지 찾아와서 울고 메달렸다고 하네요..또 다른 지인은 원래 술버릇이 안좋다면서 욕을하고 그랬던걸로 기억이 된다고합니다..
어쨋든 이 모든걸 떠나서, 가족과 인연을 끊고 집도 나갔고 새로운 집도 그 여자애 집 근처로 얻었으면 둘이 조용히 살 것이지 왜 가만히 있는 사람들한테까지 스트레스를 주고 피해를 주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희 가족 정말 행복했었습니다...부족함 없이 자랐고, 어려서 부터 가족 여행도 많이 다니고 최근에는 작년 10월에도 가족 국내여행을 함께 갔었고,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저와 여행도 같이 간 적도 있습니다. 정말 착하고 순진한 제 동생이 이렇게 변해버리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현재는 가족 전부를 차단한 상태라 연락도 안됩니다..
이 둘을 억지로 헤어지게 만들어야할까요? -> 반대
아니면
제 동생이 정신을 차리고 돌아오기까지 가만히 기다려야할까요? ->추천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일이라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