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우울증이 생겼는데 이겨내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비참해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장학금 놓치면 안되는데... 이럴 때가 아닌 거 아는데 학점도 거의 반토막 나고 멀쩡하게 하던 과외나 대외활동마저 잘 못하겠어요. 사람 만나기가 힘들어요. 장학금 잘리면서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받아서 공황장애까지 생겼고요. 정말 가지가지 하죠... 스스로가 참 한심하게 느껴져요. 공황장애 생긴 뒤로는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숨을 못 쉬어서 친구들이랑도 잘 못 만나요. 없는 형편에 돈 쪼개서 약도 먹고 있는데 왜 괜찮아지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혹시 우울증 이겨내신 분 계신다면 조언 좀 구해도 될까요?
우울증 이겨내신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