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남자 만나서 비싼 선물 받는 친구 부러워요

ㅇㅇ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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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500,600넘는 목걸이 턱턱사주고 데이트도 고급진데 데리고 가고 데이트비 절대 못내게 한대요. 얼마전에는 샤넬가방도 사주고 또 몇달안있다가 에르메스서 나온 다이아박힌 팔찌사주고 그거랑 이거저거 실적채워서 켈리가방 받았더라고요. 남자가 다 사줌..
남친 키크고 잘생겨서 더 현타와요

차라리 배나온 못생긴 늙은 아저씨가 저럼 모를까

같이 만났는데 너무 이뻐하는게 보여서 뭔가 마음이 이상했어요.
저는 쳐다도 안보는 느낌... 저도 최대한 예쁘게 꾸미고 갔는데... 친구만 보더라고요 절 되게 형식적으로만 대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안좋았어요. 그리고 남자분 인스타 찾아서 팔로우했는데 맞팔을 안하는거에요;; 보통 알게된 사이에서 선팔하면 맞팔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둘다 전문직이라 결혼하면 더 잘살텐데..


내남친은 저런거 사줄 능력도없고 젤 비싼거 받은게 로이드에서 받은 20정도 되는 목걸이...
솔직히 나이 30넘어서 50정도는 쓸수있는데 자기는 선물에 큰돈 쓰는거 낭비라 생각한다. 명품은 사치다..그러더라고요.제 돈으로 커피 내가 내돈주고 사먹는데도 사치라고 뭐라고 하고 너무 서운했어요 데이트비도 남친이 한번 내면 저도 한번 내라고 눈치줘서 그러고 있는데 생각할수록 화나요.
저랑 남친 둘다 병원서 3교대로 힘들게 일해서 백날 벌어봤자 결혼해서 악착같이 모아도 저런 비싼거 못살텐데...

친구랑 저랑 같은동네 비슷한 가정환경서 자랐는데(친구랑 저 둘다 서민이었어요 아주 평범한)
직업땜에 확갈리네요
외모는 비슷한것같은데 직업땜에 남자한테 인기가 많은듯...



어의없어서 추가합니다친구 남친 꼬시려고 꾸미고 나간게 아니고 저런 정도의 남자를 나도 만날 수 있나 생각했고 그 남자분이 제가 괜찮다고 생각되면 친구들을 소개시켜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친구 남친 꼬실생각 전혀 없었어요.그리고 솔직히 다들 대접받고싶은건 같은마음인데 속물로 몰아가는거 그쪽들 너무위선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