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어떡해)똥은 더러워서 피하지

jennie2087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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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아파트마다 아랫집은 좋았고 윗집은 복불복 중에 걸리는 것마다 불복이였다고 표현 할 정도로 운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이사 온 윗집은 특히 더했습니다.(물론 오래된 아파트라 저희집도 조심조심 생활하고 있습니다. 실내화를 신고 다니고, 성인들만 살지만 거실에는 매트를 깔고 있으며 9시이후에는 빨래,설거지도 하지 않고 현관문도 살살 닫고 무엇이든 노력하려 합니다.)(이 아파트는 그 정도로 무엇이든 층간소음이 심합니다. 겪었기에 저희도 조심하고 있습니다.그러기에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윗집은 이사 오기 전부터 업체를 얼마나 닥달했는지 공사는 새벽다섯시부터 밤 늦게까지하고, 이사를 완료 후에는 쿵쿵거리고 가구를 질질끌고 문을 쾅 닫고 욕설이섞인 소리를 지르며 (아마도 게임을 하는 듯 함), 노래도 하고(잘하지도 못하는 뮤지컬 노래를 함ㅋㅋ듣는 사람입장에서는 소음임), 세탁기도 돌리며 아랫집에 대한 배려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근데 더 한것은 잠도 안자는지 거의 하루종일 내내(오전5시부터~다음날새벽3,4시까지/브레이크타임?은 한두시간정도, 그때문에 잠못자고 깨어있던적도 있음)시끄럽다는 것입니다.

두번은 찾아갔었고 오죽해서 관리사무소직원과 함께 찾아갔는데 나아 지기는 커녕 다음부터 보복하듯이 일부러 그러는 듯이 더욱 시끄럽게 굴었습니다.(그 예로 밤 늦게 방에서 거실을 가로질러 힘을 주면서 쿵쿵 거리며 뛰어다님) 그리고서는 우리집에 찾아와 억울하다는 듯이 따졌습니다.
“다같이 사는 공간인데 그정도는 참아줘야하는거 아니냐”
“당신들 때문에 신경쓰냐고 우리의 ‘삶의 질’이 떨어졌다”
“그렇게 예민하면 주택으로 이사가시라” 는 등의 무식한 말들을 해왔습니다.

윗집에 사는게 무슨 엄청난 권리인 듯이 행동 하며 윗층의 모자(母子)는 데시벨을 크게 높이며 교양없이 저희 집 현관까지 들어와 우리 모녀(母女)를 몰아붙이며 위협했습니다.

어머니는 지금도 소음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조금만 큰소리가 나면 윗집에서 해코지 할까봐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불안해 하십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다같이 사는 공간인데 본인들이 조금만 배려하고 조용히 해줄수있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똑같은 공간인데 전에 연년생 어린아들들을 키우던 집도 이정도로 시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윗집은 미성년자 아이라고는 살지않고 오십대여성, 이십대초반의 남자,여자(남매)가 사는 집인데.... 정말 유아원생들보다 배움이 못한 수준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아무리 무식하고 사회성이 없다 하여도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정말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사는걸 느낍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만 속풀이하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언젠간 윗집사람들 발목 자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