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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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인데요 엄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우선 저희 엄마는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실제로 만난지 모르겠지만 매일 카톡 문자로 보고싶다 같이 연인이 쓸만한 말을 주고받아요 한 1-2년 된것같은데 전화하는거 들었는데 남자맞고 일부러 여자이름으로 저장 해두고 연락하는데 ... 얼마나 심하냐면 폰 고장났을땐 제 폰 빌려서 전화 하던데요 ㅋㅋ..저랑 언니는 암묵적으로 이미 다 알고 있었어요.작년에 언니랑 제가 엄마한테 혼나고 있었는데 언니가 갑자기 터져서 엄마보고 다 알고있다고 말하면서 막 울었는데 엄마가 그 이후로 연락 안한다고 그래놓고서 지금까지 계속 하고계시고요 ㅎ 막 너네가 자기나이되면 알거라면서 오히려 이해해달란듯이 말하더라고요.솔직히 이일 생기기 전까진 불륜? 같은건 그냥 드라마 이야기이고 저한텐 절때 안일어날줄알았는데 ... 제가 하지말라한거 못고치면 저보고 좀 상처되는 말 많이하시면서 정작 엄마는 저희가 원하는거 고치지도 않아요 ㅎ 어제도 제가 엄마 폰으로 뭐 해야한다고 달라하니깐 기다리라하고 그분이랑 연락한거 지우고 주던데 본인은 저희가 아는거 모르시는걸까요..
그리고 엄마가 말이 너무 심해요. 전 예전부터 사소한거 (변기물을 내릴때 뚜껑안닫고 내리거나 화장실 불 끄지말라고 했는데 끄거나 키지말라고했는데 키거나 ㅎ)등등으로 혼이 많이 났었는데요 막 머리에 든게없는 돌 대가리다라던가 좀 욕도 쓰시고... 쓰래기라고도 했던가 ... 근데 친구 부모님보고 좀 놀란게 이런거로 일절 안 혼내시고요.. 저는 엄마가 먹고 뒷처리 안하면 엄청 혼내셨는데 제 친구는 그냥 음식물쓰래기도 그릇에 그대로 두고 냅둬요. 저는 음식물 따로 봉투에 안두면 엄청혼나거든요 ..그래서 평소대로 친구집에서 같이 뭐 먹고 제가 막 치웠는데 친구 어머니께서 다 막 너무 잘치운다고 칭찬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부러웠어요 뒷처리는 제가 하는게 맞지만 안혼나는게 너무 부러웠어요.. 변기물 뚜껑 안닫고 내렸다고 욕듣는 사람이 몇이나될까요 ㅎㅎ ㅇ이런건 참을 수 있는데 제발 그남자랑 연락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이런건 좀 예민?해서 아시면 집안 뒤집어질것같은데 너무 무서워요 . 저보다 불행한 사람 더 많을텐데 엄마가 연락하는거 볼때마다 그렇네요 좀.... 솔직히 엄마 미워하려고해도 잘안되요. 그러는 제가 너무 싫어요.방금도 사소한거때문에 욕 먹고와서 어디다 너무 말하고싶어서 여기다가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