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본날 반말하는 남친 친구들..

한숨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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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죄송합니다
저는 처음겪는거고 제 기준에서는 이해가 잘되지않아서 글을 씁니다
저는 30살이고 2개월전에 사귄 32살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이 친한 친구무리가 있는데 며칠전에 그 무리들이 정기모임을 가져서 인사 겸 얼굴보려고 나갔습니다.
나가기 전에 남친한테 자기친구들, 여친들, 와이프들이 다 친하게 지내서 같이 어울리면 좋을거같다는 말을 듣고 그려러니하고 갔습니다.
무슨 식당에 큰 방을 잡아놓고 저희가 맨마지막에 도착하고 인사를 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남자가 7명, 여자가 5명 있었던거 같은데 저를 정말 격하게 반겨주었습니다.
한 한시간정도는 제게 존댓말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말편하게 해도 되냐면서 갑자기 남,녀 가릴거없이 제 이름을 부르고 말을 놓는겁니다.
기분이 언짢았지만 자기들끼리는 다 이름부르고, 오빠, 누나, 언니 거리면서 하나같이 서로 반말하는거 보니까
여기 분위기가 원래 그런가하면서 자리끝내고 왔었는데 아직까지 기분이 언짢고 막 그러네요.
자기들한테도 말편하게 하라길래 편해지면 그런다고는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친하게 지내자면서 자기들 단톡방에도 초대해줘서 아직까지는 간단한 대답만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자기들끼리도 친하고 나혼자 뻘쭘할까봐 그러는거같기는한데 이런적은 처음이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남친한테 말해서 기분이 안좋다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들처럼 그냥 편하게 지내는게 맞나요?
저들은 다같이 모임도 자주갖고 가까이 지내서 저도 그럴시간이 많아질거같은데 고민이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