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 참 간사해

ㅅㅇ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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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땐 아무리 퍼부어줘도 모자랐는데
그렇게 너가 나 떠나고 연락 그만하란 말에
어떻게 해서라도 붙잡고 싶었는데
단념을 결심하고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이젠 이 감정도 무뎌져가

애틋함과 미련과 기억이 점점 잠잠해져가
너는 나 없이도 잘지내겠지 나 안찾겠지 생각하고 포기하게 되면서
너도 결국 나를 추억속에 지나치는 엑스트라일거라 생각이 드네

너무 진하게 그려 지워도 마음에 흔적은 남겠지만 천천히 계속 지워갈게

그래도 그 잠시간을 나한테 선물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