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친정가있는동안 집안일해야한다는 아내

와이프아이디2020.10.26
조회14,162
안녕하세요 전에도 글쓴적있었는데..아무튼 와이프와의 의견대립으로 조언을 구하고자 와이프아이디로 글씁니다

일단 둘다 젊은 20대후반 부부구요
제가 결혼생활동안 일을 좀 들쑥날쑥하게 하다가
요새 아침 일찍 건설현장같은 일용직을 나갑니다.여섯시십분까지 가야하구요

아내도 회사원 (대기업 기술직)입니다. 일한지도 좀 됬구요.
싸운 원인은 와이프가 요새 친정에 일이 생겨 자주 외출도 하고 외박도 합니다. 평소 제가 일을 안할때는 집안일을 어느정도 도맡아 했습니다 (와이프는 제가 솜씨가 없어서 맘에안들어함)

제가 중간중간 일할때는 아내가 아침도 짬내서 뭐라도 주고 집안일도 같이 잘 해줬구요. 요새는 제가 출근시간이 빠르고, 아내도 요새 일이많이바빠서 7시 조금넘어서 나가 여덟시 다되서 들어오고 밥먹는 시간이 다르다보니 집안일을 둘다 잘 안합니다. 그래도 주말같을때 저나 아내나 둘다 어느정도 하구요.

각설하고, 친정에 요 몇일 외출하고 돌아오고 자고 오다 오늘 집안일을 왜 하나도 안하냐고 합니다. 저도 일하느라 피곤하고 같이 맞벌이하는데요..

아내 입장은 친정은 홀어머니 한분이신데 와이프와 애증의 관계이기도 하고.. 저한테 사위노릇 바랄까봐 와이프가 연락처도 서로 모르게 와이프혼자서 알아서 다합니다..
또 제가 사고친거도 있고 돈도 잘 못벌어다 줘서 친정에도 못하는데
자기는 시댁행사와 명절때도 시댁에 다 가고 혼자가는 날도 있지않냐 제가 처가에 잘하는게 없기라도 하면 자기가 친정갔을때 집안일이라도 좀 하랍니다..

집안일이랑 친정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와이프가 알아서 원천차단하는거지 제가 그렇게 해달라고 한적도 없고..
또 제가 집안일 하던거에 익숙해서 그런지 아내도 예전처럼 안하면서 집안일을 너무 쉽게 보는거같아 좀 그렇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