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왜 사는지 모르겠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30대고 미혼에 괜찮은 직장 다니고 있고아주 화목하진 않지만 부모님도 적당히 거리두시며? 잘 지내고 계시고 있어요. 회사일은 너무나도 재미가 없지만 아주 바쁜 시점을 지나서 지금은 좀 널널하고딱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 곳도 없고지방 아파트 전세 얻어서 살고 있는데 ............. 왜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인생의 목표도 없고 외롭고, 너무 지루해요.회사가기는 너무나도 싫고........ 근데 조건이 괜찮으니 그만둘 용기는 없고. 주말에 이런저런 모임을 나가도 그 때 반짝 아주 적당히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뿐이고집에 돌아오면 아 또 주말이 가는구나. 회사 가기 싫다.이런 생각만 들어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20대 때는 결혼을 무조건 하고 애들도 좋아하는 편이라 2명은 꼭 낳아야지 생각했었는데지금은 현재의 삶도 힘드니 하루에 서너 시간 이하로 일할 수 있는 조건 아니면그렇게 지낼 생각도 안들고요.또 취집을 하더라도 행복하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할머니의 고부갈등 및 중간에서 어머니의 편을 1도 안 들어주시고 가난한 집안 출신이셔서 버시는 것에 비해너무 돈을 아끼셨던 아버지로 인한부모님의 부부싸움을 너무 빈번하게 겪어서 결혼에 대한 두려움도 컸습니다. 그런데 결혼할 줄 알았던 남자친구 부모님의 첫만남에서부터의 기함할 만한 언행을 겪고 결국 그로 인해 헤어지게 됐는데그 후에 좀 심한 우울감을 겪었었어요. 그리고 요즘 삶이 너무 각박하잖아요.. 아이를 낳으면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대상이 될텐데 그 아이가 온갖 세상의 풍파를 겪으며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싫어요.물론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지친 심신을 장착하고 아이를 제대로 케어할 자신도 없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사람들은 왜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 건가? 에서 부터 시작했는데지금은 왜 사는 건가? 까지 이어지네요.주변에 제 편은 없는 것 같고.. 심지어는 가족마저. 정말 사람은 왜 사는 걸까요?그리고 일단 태어났으니,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할텐데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안 할 수 있을까요? 비영리단체나 공기업 같은 실적에 쪼달리지 않는 곳으로 이직하면 사람에 덜 치이고 지낼 수 있을까요? 조금이나마 답이 될 만한 댓글 부탁드려요. 따끔한 채찍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
왜 사는지 모르겠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왜 사는지 모르겠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30대고 미혼에 괜찮은 직장 다니고 있고
아주 화목하진 않지만 부모님도 적당히 거리두시며? 잘 지내고 계시고 있어요.
회사일은 너무나도 재미가 없지만 아주 바쁜 시점을 지나서 지금은 좀 널널하고
딱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 곳도 없고
지방 아파트 전세 얻어서 살고 있는데
.............
왜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인생의 목표도 없고 외롭고, 너무 지루해요.
회사가기는 너무나도 싫고........ 근데 조건이 괜찮으니 그만둘 용기는 없고.
주말에 이런저런 모임을 나가도 그 때 반짝 아주 적당히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뿐이고
집에 돌아오면 아 또 주말이 가는구나. 회사 가기 싫다.
이런 생각만 들어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20대 때는 결혼을 무조건 하고 애들도 좋아하는 편이라 2명은 꼭 낳아야지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현재의 삶도 힘드니 하루에 서너 시간 이하로 일할 수 있는 조건 아니면
그렇게 지낼 생각도 안들고요.
또 취집을 하더라도 행복하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할머니의 고부갈등 및
중간에서 어머니의 편을 1도 안 들어주시고 가난한 집안 출신이셔서 버시는 것에 비해
너무 돈을 아끼셨던 아버지로 인한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너무 빈번하게 겪어서 결혼에 대한 두려움도 컸습니다.
그런데 결혼할 줄 알았던 남자친구 부모님의
첫만남에서부터의 기함할 만한 언행을 겪고 결국 그로 인해 헤어지게 됐는데
그 후에 좀 심한 우울감을 겪었었어요.
그리고 요즘 삶이 너무 각박하잖아요..
아이를 낳으면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대상이 될텐데
그 아이가 온갖 세상의 풍파를 겪으며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싫어요.
물론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지친 심신을 장착하고 아이를 제대로 케어할 자신도 없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사람들은 왜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 건가? 에서 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왜 사는 건가? 까지 이어지네요.
주변에 제 편은 없는 것 같고.. 심지어는 가족마저.
정말 사람은 왜 사는 걸까요?
그리고 일단 태어났으니,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할텐데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안 할 수 있을까요?
비영리단체나 공기업 같은 실적에 쪼달리지 않는 곳으로 이직하면
사람에 덜 치이고 지낼 수 있을까요?
조금이나마 답이 될 만한 댓글 부탁드려요. 따끔한 채찍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