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9살이고 오랜 시간에 걸쳐서 지금은 그래도 내가 내 스스로 나 자신을 보호하고 지킬수 있을 정도로 자존감은 생겼고 단단해졌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젤 소중하고 누가 나 칭찬안해주고 소중하게 안대해도 그 사람 문제이지 나는 내 존재로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살 정도의 자존감은 생겼어요
그런데 제가 오랜 시간 정말 자존감이 바닥 이었어요
그때는 내가 자존감이 있나 없나 들여다볼 겨를도 없을 만큼 남의 눈치를 정말 많이 봤거든요
연애를 할때도 이 사람이 어떻게 하면 나를 사랑해줄까
이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좋아할지 싫어할지
늘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가 100프로 였어요
내 생각,내 감정은 전혀 중요하지도 생각조차
할 수가 없었던거죠
그정도로 자존감이 아예 0이였어요
독립을 하고 혼자 살면서도 꽤 오랜시간
그랬던것 같아요
사랑받으려 애썼고 질리게 행동했고 저 스스로도
지쳤고 내 자신을 아껴주지 못했고
누군가가 나를 막 대해도 내가 나를 보호하지 못했고
슬퍼하기만 했죠
그런데 나이가들고 혼자만의 시간과 생각을 갖고,
여러 경험 여러 사람을 만나고 데이고 깎이면서
내 어린시절 내 부모 이런 뿌리(?)가 되는 것들을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내 어린시절은 어땠지?
내 부모는 어떤 사람들이지?
전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눈치를 많이 보는 아이였고
부모님 두분은 사이가 늘 안좋을때가 많았으며
부부싸움은 종종 했었고 가정폭력에,
칭찬보단 꾸지람 듣는게 더 익숙했던 분위기였고
엄마는 항상 미칠만큼 아빠 눈치를 보셨고
그걸 다 느낀 저도 눈치를 많이 보며 자랐어요
부모님과 있을때면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고
냉랭한 분위기와 늘 두분은 말 한마디 대화가 없으셨고
그 사이에 있는 저는 늘 뭔지 모를 무기력함, 우울감
부모님 두분은 긍정과 밝음보단 어두움과 짜증 불만이
더 많으신 분들 이셨고 현재 29살인 제 곁에 두분은
변함없이 그대로세요.
어른이 된 저는 아직도 부모님과 함께면
마음 한구석이 어두워지고 우울해집니다
늘 내내 그러는건 아니지만요
그래서 자주 만나지 않고 거리를 두며 살지만
그럼에도 밝고 긍정적이고 유쾌하고
사사로운 작은것에 너무 크게 반응하지 않고
웃어 넘기며 밝은 부모님을 둔 친구가 부럽네요
돈이 많은 부모보다, 전 그냥 그게 전부 같아요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큰 걱정 아니라며 괜찮다며 안아주는 부모님
부정보단 긍정을 알려주는 부모님이요
그게 결국은 나의 자존감으로 이어진다는것을
이제 너무 잘 알았거든요
오늘도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문득 문득 우울했고
찝찝했고 기분이 복잡하며 나빴어요
집에 돌아와서도 속상했고 기분이 안좋았어요
늘 이렇네요.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들인데
참 저를 우울하고 어둡게 만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자존감 도둑은 부모님 이었던것 같은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전 29살이고 오랜 시간에 걸쳐서 지금은 그래도 내가 내 스스로 나 자신을 보호하고 지킬수 있을 정도로 자존감은 생겼고 단단해졌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젤 소중하고 누가 나 칭찬안해주고 소중하게 안대해도 그 사람 문제이지 나는 내 존재로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살 정도의 자존감은 생겼어요
그런데 제가 오랜 시간 정말 자존감이 바닥 이었어요
그때는 내가 자존감이 있나 없나 들여다볼 겨를도 없을 만큼 남의 눈치를 정말 많이 봤거든요
연애를 할때도 이 사람이 어떻게 하면 나를 사랑해줄까
이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좋아할지 싫어할지
늘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가 100프로 였어요
내 생각,내 감정은 전혀 중요하지도 생각조차
할 수가 없었던거죠
그정도로 자존감이 아예 0이였어요
독립을 하고 혼자 살면서도 꽤 오랜시간
그랬던것 같아요
사랑받으려 애썼고 질리게 행동했고 저 스스로도
지쳤고 내 자신을 아껴주지 못했고
누군가가 나를 막 대해도 내가 나를 보호하지 못했고
슬퍼하기만 했죠
그런데 나이가들고 혼자만의 시간과 생각을 갖고,
여러 경험 여러 사람을 만나고 데이고 깎이면서
내 어린시절 내 부모 이런 뿌리(?)가 되는 것들을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내 어린시절은 어땠지?
내 부모는 어떤 사람들이지?
전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눈치를 많이 보는 아이였고
부모님 두분은 사이가 늘 안좋을때가 많았으며
부부싸움은 종종 했었고 가정폭력에,
칭찬보단 꾸지람 듣는게 더 익숙했던 분위기였고
엄마는 항상 미칠만큼 아빠 눈치를 보셨고
그걸 다 느낀 저도 눈치를 많이 보며 자랐어요
부모님과 있을때면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고
냉랭한 분위기와 늘 두분은 말 한마디 대화가 없으셨고
그 사이에 있는 저는 늘 뭔지 모를 무기력함, 우울감
부모님 두분은 긍정과 밝음보단 어두움과 짜증 불만이
더 많으신 분들 이셨고 현재 29살인 제 곁에 두분은
변함없이 그대로세요.
어른이 된 저는 아직도 부모님과 함께면
마음 한구석이 어두워지고 우울해집니다
늘 내내 그러는건 아니지만요
그래서 자주 만나지 않고 거리를 두며 살지만
그럼에도 밝고 긍정적이고 유쾌하고
사사로운 작은것에 너무 크게 반응하지 않고
웃어 넘기며 밝은 부모님을 둔 친구가 부럽네요
돈이 많은 부모보다, 전 그냥 그게 전부 같아요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큰 걱정 아니라며 괜찮다며 안아주는 부모님
부정보단 긍정을 알려주는 부모님이요
그게 결국은 나의 자존감으로 이어진다는것을
이제 너무 잘 알았거든요
오늘도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문득 문득 우울했고
찝찝했고 기분이 복잡하며 나빴어요
집에 돌아와서도 속상했고 기분이 안좋았어요
늘 이렇네요.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들인데
참 저를 우울하고 어둡게 만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