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아이가 막 10주가 된 임산부입니다.2년 교제한 예비 신랑과... 속도위반으로 아이가 먼저 찾아왔어요. 그래도 축복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결혼을 비롯한 모든것을 바쁘게 준비중에 있습니다. 모든게 초보이다보니 어려움이 많은데요...무엇보다 제 직장 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저는 9~6시 근무 중이고 신랑은 8~6시 근무하구요, 저같은경우엔 상반기에 야근이 좀 많아요.경력이 1년 반 정도 되었고 지금 회사는 재직한지 이제 막 1년되었습니다.경력이 너무나도 짧죠... 회사가 좋아서 오래 근무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면 이 직장을 계속 유지하는게 가능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양가 부모님은 모두 애 봐주실 상황이 못되고,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상상이상으로 우리나라 엄마들의 직장 근속은 어렵네요ㅠ경력단절은 말만 들었지 막상 닥쳐보니 너무 막막하구요. 신랑은 퇴사해도 되고 더 다녀도 된다고 괜찮다고 합니다. 신랑 벌이는 괜찮아서 제가 무조건 맞벌이를 해야하는건 아니예요.그냥 제가 이 회사와 제 경력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고민을 하는것이죠.성인 되고부터 남이 주는 돈으로 생활한적 없이 완전 독립 하다보니 성격상 남(?)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전업주부 하기도 힘들것같구요..ㅎㅎ 일단 회사에 이야기 해봤을때 원래 육아휴직까지는 못 내주는 업무의 회사인데그래도 저를 좋게 봐주셔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합쳐서 8개월까지(내년 12월까지) 어떻게든 기다려주겠다고는 합니다.그렇게 된다면 그 안에 아이 어린이집을 구해서 맡기고 다시 복직하는 수밖에 없어요.그 이상은 회사 업무 특성상 육아휴직으로 더 기다리기 어려운 사정인걸 저도 이해하기 때문에더 욕심부릴수가 없네요. 카페 글 보면 100일 지나고 그냥 맡긴다는 분들도 많고 한데, 현실적으로 맡기는것도 걱정, 맡기고 나서도 걱정...걱정이예요.어린이집 대기도 길어서 입소 할수있을지도 문제고,입소 한다 해도 그 어린애를 맡겨놓고 일이 될까 싶고,맞벌이 하는데 하원은 하원도우미를 따로 불러야 하는건지,결국 내가 돈 벌어서 거기에 다 쓸텐데 무슨소용인가 싶고....무엇보다 엄마가 같이 있어주지 못하는게 미안한 마음이 크고 그래요.제 마음 1순위는 그래도 직장보단 아이입니다. 대한민국 워킹맘 님들 정말 대단하신거였네요ㅠㅠ주변에도 물어보고 열심히 알아보고는 있지만 어린 아기 맡겨놓고 일하는게 어떠신지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 15
워킹맘이 현실적으로 어떤지 의견 듣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아이가 막 10주가 된 임산부입니다.
2년 교제한 예비 신랑과... 속도위반으로 아이가 먼저 찾아왔어요.
그래도 축복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결혼을 비롯한 모든것을 바쁘게 준비중에 있습니다.
모든게 초보이다보니 어려움이 많은데요...
무엇보다 제 직장 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저는 9~6시 근무 중이고 신랑은 8~6시 근무하구요, 저같은경우엔 상반기에 야근이 좀 많아요.
경력이 1년 반 정도 되었고 지금 회사는 재직한지 이제 막 1년되었습니다.
경력이 너무나도 짧죠... 회사가 좋아서 오래 근무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면 이 직장을 계속 유지하는게 가능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양가 부모님은 모두 애 봐주실 상황이 못되고,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상상이상으로 우리나라 엄마들의 직장 근속은 어렵네요ㅠ
경력단절은 말만 들었지 막상 닥쳐보니 너무 막막하구요.
신랑은 퇴사해도 되고 더 다녀도 된다고 괜찮다고 합니다.
신랑 벌이는 괜찮아서 제가 무조건 맞벌이를 해야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제가 이 회사와 제 경력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고민을 하는것이죠.
성인 되고부터 남이 주는 돈으로 생활한적 없이 완전 독립 하다보니 성격상 남(?)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전업주부 하기도 힘들것같구요..ㅎㅎ
일단 회사에 이야기 해봤을때 원래 육아휴직까지는 못 내주는 업무의 회사인데
그래도 저를 좋게 봐주셔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합쳐서 8개월까지
(내년 12월까지) 어떻게든 기다려주겠다고는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 안에 아이 어린이집을 구해서 맡기고 다시 복직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 이상은 회사 업무 특성상 육아휴직으로 더 기다리기 어려운 사정인걸 저도 이해하기 때문에
더 욕심부릴수가 없네요.
카페 글 보면 100일 지나고 그냥 맡긴다는 분들도 많고 한데, 현실적으로 맡기는것도 걱정, 맡기고 나서도 걱정...걱정이예요.
어린이집 대기도 길어서 입소 할수있을지도 문제고,
입소 한다 해도 그 어린애를 맡겨놓고 일이 될까 싶고,
맞벌이 하는데 하원은 하원도우미를 따로 불러야 하는건지,
결국 내가 돈 벌어서 거기에 다 쓸텐데 무슨소용인가 싶고....
무엇보다 엄마가 같이 있어주지 못하는게 미안한 마음이 크고 그래요.
제 마음 1순위는 그래도 직장보단 아이입니다.
대한민국 워킹맘 님들 정말 대단하신거였네요ㅠㅠ
주변에도 물어보고 열심히 알아보고는 있지만 어린 아기 맡겨놓고 일하는게 어떠신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