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먼저 고백해도 될까? : 유도심문 고백 편

실패는패스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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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추억의 ‘롤러코스터) 좋아하는 오빠에게 고백받는 방법’을 보면서

 

꼭 오빠에게 고백을 받아버리겠다는 눈물겨운 정가은의 사투와

그냥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되지 왜 저러고 있냐는 현실댓글들에

 

불과 몇년 사이 연애와 성별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실감 하였다.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것, 정말 괜찮을까?

 

나는 충분히 괜찮다고 본다. 다만 무조건적인 돌직구가 아닌, 어느정도의 전략이 필요한데 다음의 두가지 예시로 각자의 스타일에 맞춰 선택해 봐도 좋겠다.

 

1. 유도심문 고백

그래도 남자가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먼저 말하기는 너무 부끄러워~ 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안전하고 중립적인 방법이다.

 

먼저 남자에게 충분한 호감표시를 한다. 가끔씩의 선톡과 (꼭 답변이 올 수 있는 물음표 선톡으로, 물음표 살인마는 안됨) 요즘의 핫플레이스 링크 좀 걸어주면서 나도 가보고 싶다~는 귀여운 모습으로 말이다. 대신 절대! 먼저 사귀자고는 하지 않는다. 난 아직 사귀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둘이 같이 밥 좀 먹을 수도 있고 영화도 볼 수 있는 당당한 마이웨이는 필수!

(나의 모토 개Shhang my way~)

 

 자도 사귀지는 않는 요즘 세상에, 밥 좀 먹었다고 남들이 뭐라겠는가. 비즈니스로도 먹는 밥, 나랑도 좀 먹을 수 있는 것 아닌가. 본인부터 이런 라이트한 마음으로 부담없고 센스있게 선빵을 치는 것 이다.

 

남자 역시 (여자가 비호감만 아니라면) 밥 몇 번 정도야, 산책정도야 할 수는 있다. 어차피 남자랑 먹을 바엔 그래도 귯 걸~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좋으니까. 이렇게 자주 노출되고 주변에 얼쩡대면서

 

어느순간 남자에게 ‘이 여자 뭐지? 나 좋아하는 것 같은데 왜 더 말이 없지?’ 식으로 스며들어 버리는 것이다.

 

남자 역시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있는 것은 알고 있으니 용기를 가지고 고백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무난한 방법이지만 여성 자신의 담담하고 라이트한 마이웨이 기질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 이 마인드는 꼭 썸남 말고도 사회생활 할 때도 요긴하게 쓰이니 평소의 훈련으로도 추천한다.

 

그리고 만약 썸이 끝나더라도 내가 언제 사귀쟀어? 밥 먹자고 한 게 다 인데~ 의 마인드로 지나가면 그만이라 큰 위험성도 없다. 이런 마인드로 사는 것이 여러모로 속편하기도 하다.^^

 

2번 인생은 돌직구, 여자가 먼저 고백은 다음편에..

커밍쑨~

 

 

출처: 유튜브 5분리딩 https://youtu.be/omBw09jri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