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거지같은 부부의 맛

ㅇㅇ2020.10.28
조회182,028


제목이 욱하는 마음에 약간 센 단어가 들어갔는데
그런 제목이 꼬투리가 되어서 본질이 흐려질 줄은 몰랐네요

전 아이 엄마이고 워킹맘입니다
함소원씨 진화 둘 다 서툴지만 저와 같이 초보 부모이기 때문에
이해가는 부분들이 물론 있습니다

그렇지만 외국인과 워킹맘이라는 전제가 붙어도
아무리 이해릉 해보러해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참 많네요


39도라도 애가 그렇게 안 처진다
애 안키워봤냐 이런 댓글들이 있는데
그 어떠한 예외 상황을 배제하고도 38도 이상이되면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 이상 상황이라고
인식이 되지 않나요?

모든 이성적인 것들을 봤을 때
저런 상황이 실제 상황이었다면
요즘 시기에 다른 이유로 소아과를 찾는 아이들이 많은데
굳이 저런 부분들을 찍었어야 했나싶고
애가 아픈데 저런 시간이 있나 싶었습니다

방송되지 않는 편집 부분들이 어찌 흘러갔는지는
시청자가 알 수 있나요
논란이 될 수 있다는 건 제작진들이 뻔히 알 것이고
그걸 여과없이 보냈다는 게
윤리의식이 제대로 박혀있는 제작자들인가
그런 태도들이 환멸이 난드는 것 역시 제 입장이며
본문에 보면 나와있습니다

주민번호릉 까먹을 수 있지만
주민번호를 잘 외우는 부모들이 맘충이 되는
세상은 아니길 바랍니다
정상이 비정상이 되길 바라는 글 역시 아님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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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티비 보다가 너무 화가나서 여기에 적으면
누구라도 하나 볼 것 같아서 적습니다


아내의 맛 제작진 뿐만 아니라 함진부부
사람들이 욕할 때도 안 보면 그만이겠거니 하고
그냥 기사 나올때마다
또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어요

근데 어제 방송 보니까 정말 괴물같고 거지같네요 ㅋㅋㅋㅋ

진심 부모인거 맞고 올바른 가치관 있는 제작자가 맞나요?


1. 지나친 선정성
애가 안 아픈데 거짓으로 설정했다고 칩시다
어찌 아이가 39도가 넘는 열이나는 설정을 할 수 있나요??
39도에 산모수첩 가져오는 시간까지 기다리면
애 어떻게 됩니다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진은 시청률에 혈안이 됐다 칩시다

암만 돈이 중요하고 아등바등 살아도 그렇지
부모가 소재가 없어서 애 아픈 걸 가지고 연기를 합니까????

제가 연예인이었으면 회당 몇천을 준다고 해도
부정탈까봐 못 할 것 같습니다 진짜

그리고 환절기에 연휴 앞두고 소아과 미어터지는 곳에서
암만 방역규칙 지키고 했다고 해도
카메라 여러 대에 박터지는 곳에서 저러고 싶어요???



2. 함진부부가 거짓이 아닐수도 있다는 점

함진부부가 아이를 낳아 키운지 3년차이지 않나요?
근데 부모가 애 주민번호도 몰라요???
숫자라서 모른다니 ㅋㅋㅋㅋ
애 태어난 년도랑 월만 봐도 알아보는게 부몬데 ㅋㅋㅋㅋㅋ
심지어 비밀번호 애 생일로도 흐는데 그걸 모른다???

애 예방접종은 한 번 시켜나 보고 저러고 있는지ㅋㅋㅋㅋㅋ

아기 데리고 놀러라도 다녀보고 그랬음
아기 36개월 미만 확인해주려고 라도
주민등록 등본 한 부 사진에 찍어서 즐겨찾기 해놓을 겁니다
핸드폰 메모장에라도 적어놓던가 ㅋㅋㅋㅋㅋ

당황해서 까먹을 수야 있죠 ㅋㅋㅋㅋ
근데 엄마도 몰라 아빠는 더 몰라 ㅋㅋㅋㅋ
그럼 애는 대체 누가 책임감 가지고 키우나여???


글고 환멸 느낀 점 ㅋㅋㅋㅋ
지난번에 오박사님 왔을 때 솔루션 받고
신주단지 주무르듯이 통장 만지작거리더만 ㅋㅋㅋㅋ
애 초음파 사진을 그렇게 구겨서 수첩에 욱여넣고 ㅋㅋㅋ
아직까지도 그렇게 방치하는 수준을 보니
애를 평소에 어떻게 키우는지 알겠어요 ㅋㅋㅋㅋㅋ


예민 보스다, 억측이다, 자기 자식 자기가 알아서 키우겠지
하시겠지만 아이 키우는 부모 입장으로서
저런 컨텐츠가 소비되고 제작된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불쾌합니다

저출산 국가라고 아이 낳기 꺼려하는 젊은 부부들한테
직접 아기 키우고 낳는 모습 많이 보여주면 물론 좋죠
근데 왜 하필이면 저런 거지같은 조작 설정이 남발해서
아기 인권이랑 정서를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저급 쓰ㄹ기같은 컨텐츠들을 남발하냐는 말이죠


돈 앞이면 아이가 열나는 설정이든
말같지도 않은 민간요법을 행해서 욕들어 먹는 연기든
다 감내할 수 있는건가요?
그것도 자기가 직접 배아파서 낳은 자식을?????

참 세상이 말세라지만 정말 너무 화가나서 씁니다

아무리 억척스럽게 사는게 안타깝지만 정말 도를 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