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우x 정말 개념없는 고깃집

2008.11.19
조회28,970

출근했더니 헤드라인됐네요

리플 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가게 상호를 밝힌건 그집이 조금이나마 반성을 했으면 좋겠단 의미였구요

억울해서 그런거였어요

 

제가 뭐 악한마음먹고 이런데 글을 올리거나 그런건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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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아직은 상큼하다고 생각하는 처자입니다.<-다들이렇게 시작돈스우x 정말 개념없는 고깃집

상큼입니다...........ㅎㅎㅎㅎ

제가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쫌길지만 꼭좀! 다 읽어주세요

 

바야흐로

때는 지난주 일요일이었습니다. 16일이죠

친구가 금요일날 생일이었는데

사정이 생겨(자기 여친이랑 만나는-_ -)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요일날 만나기로 했죠.

8시까지 약속시간을 정해놓고 다들 모였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이었던 친구가 알바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쪼금 늦어진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나쁜CGV

 

그래서 저희는 저녁을 먼저 먹으면서 기다리기로했죠

저까지 모두 5명이었습니다.

다행히 알바하는 친구는 밥을 먹었다구 했구요

 

저는 휴학생입니다만, 다들 학생이고 그런지라

돈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저렴한 고기집이었습니다.

삼겹살이 3800원이예요

돈데이였는데 돈벌더니 돈스우x로 바꿨더라구요

 

아무튼 그곳으로 갔습니다.

주인왈-몇명이세요?

우리- 다섯명이요,

 

그랬는데 분명 다.섯.명이라고 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따닥따닥 붙어있는 4인석을 데려가면서

복도쪽에 의자놔준다고 밥을 먹으란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근데 분명히 6인석.8인석이 남아있더랬죠

그래서 제가 저희 이자리 말고 따른 자리 주세요

그러니까 주인얼굴이 갑자기 굳어지더니

떨떠름하게 6인석을 주더군요

 

그 테이블에 예약석<- 이라고 되어있었어요

근데 그게 예약석이 아니라 사람들이 앉을까봐 그렇게 해놓는거 있잖아요

그런거였어요

그래서 제가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그랬죠

아 뭐야 여기 자리 있는데 왜저기앉으래 아 짜증나

정말 딱 이랬거든요

알바생이와서 정말 성.의.없.게. 물통이랑 물컵 그리고 메뉴판을 던지듯 주고가더군요

기분나빴지만 참았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려고 주인을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주문을 하고 그주인이 그러는겁니다

예약석 치워줬는데 신발이라고 하면 안되지?

이러는 겁니다. 분명 그뒤에 남자분들 5분 들어왔는데 이분들은 예약석이라고 써놓은

8인석에 앉았는데 아무말 안하는겁니다 ㅡㅡ 여자남자 차별입니까?

그래서제가

나- 네?

주인- 예약석 치워주고 앉혔는데 신발하면 안되지 않아?

나- 제가 욕했다고요? 저 안했는데요? 보셨어요?

주인- 우리집 알바생이와서 다 말하고 갔어

 

그래서 알바생불렀죠

봤냐고 그랬더니 이 고딩알바생

봤답니다 ㅡㅡ 다섯명인 우리도 듣지 못한 신발을 들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죠

그래서 저희 욕안했거든요? 알바생이 아니라 손님말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랬서더니 쌩.. 하시더라구요^^

 

저흰 너무 기분이 나빠서 주문 취소가 되냐고 물어본다음에

된다길래 나갔습니다

 

근데 이알바생

문앞에서 저흴 계속 쳐다보고 있는겁니다

저도 지기 싫어서 계속 봤죠돈스우x 정말 개념없는 고깃집

그랬더니 뭘보세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쪽이야 말로 왜 계속 보냐고 이러는겁니다

그랬더니 이고딩알바 하는말이

재수없으니까 가실래요?^^

그래서 제가 니가 더 재수없으니까 들어가서 일이나 할래?^^

 

이랬더니 계속 쳐다보고있는겁니다 재섭는놈

 

도대체 그주인 손님이 안했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알바말만 믿고 저희한테 그렇게 막대해도 되는겁니까?

진짜 여기 굉장히 자주와서 친구들 일부러 데리고 간거였는데

그날 나이어린 알바한테 욕까지 얻어먹고

588종점쪽에서 황외과 가는 길쪽에 있는 고기집

돈스우x 절대 가지마세요 여기 완전 개념상실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