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2일 오늘 제 생일인데 오늘 갑자기 댓글이 많이 달려서 참 좋네요 선물 받은거 같아요 따뜻한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현실자각이 없고 배불러서 그렇다는 말도 다 맞는 거 같아요 쓴소리라도 감사합니다ㅠㅠ 위로가 돼요 나이를 먹어서도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다니.. 그렇다면 더 후회없이 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죽는다는게 무섭습니다 일단 나이는 20살입니다 대개 죽음 전엔 아픔이 따르니까 무섭다기보다는 더 이상 생각이란걸 하지 못 하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들지 못 하는 것, 존재 자체가 잊혀진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참고로 사후세계는 가슴으론 있다고 믿고 싶지만 머리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도 없구요 이 고민을 한지 3주가 넘어가는데요 중학생때 아주 잠깐 이런 고민이 생겼는데 그땐 잠깐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이 생겼다가 금방 사라지고 잊었거든요 최근엔 이 생각이 오래가네요ㅠㅠ 계속 생각하면 할수록 미궁속에 빠지는 느낌이고 심장이 빨리 뛰면서 눈물이 날 때도 있어요 참고로 현재 삶이 행복하고, 한가한 건 맞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그래도 1~2주 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죽음은 피해갈 수 없는 게 진리니까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거든요 그래도 떠오를때마다 힘든건 마찬가지네요 나이가 좀 더 들고 자식을 낳고 할머니가 되면 이런 생각도 안 들겠죠?... 대부분 10대가 많이들 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해서 10대가 아님에도 10대판에 쓰고 싶었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고민을 이겨낸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듣고 싶어 이곳에 남깁니다 253
죽는다는게 무서워서 힘들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2일 오늘 제 생일인데 오늘 갑자기 댓글이 많이 달려서 참 좋네요 선물 받은거 같아요
따뜻한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현실자각이 없고 배불러서 그렇다는 말도 다 맞는 거 같아요
쓴소리라도 감사합니다ㅠㅠ 위로가 돼요
나이를 먹어서도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다니..
그렇다면 더 후회없이 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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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죽는다는게 무섭습니다
일단 나이는 20살입니다
대개 죽음 전엔 아픔이 따르니까 무섭다기보다는
더 이상 생각이란걸 하지 못 하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들지 못 하는 것, 존재 자체가 잊혀진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참고로 사후세계는 가슴으론 있다고 믿고 싶지만 머리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도 없구요
이 고민을 한지 3주가 넘어가는데요
중학생때 아주 잠깐 이런 고민이 생겼는데 그땐 잠깐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이 생겼다가 금방 사라지고 잊었거든요
최근엔 이 생각이 오래가네요ㅠㅠ
계속 생각하면 할수록 미궁속에 빠지는 느낌이고 심장이 빨리 뛰면서 눈물이 날 때도 있어요
참고로 현재 삶이 행복하고, 한가한 건 맞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그래도 1~2주 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죽음은 피해갈 수 없는 게 진리니까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거든요
그래도 떠오를때마다 힘든건 마찬가지네요
나이가 좀 더 들고 자식을 낳고 할머니가 되면 이런 생각도 안 들겠죠?...
대부분 10대가 많이들 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해서 10대가 아님에도 10대판에 쓰고 싶었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고민을 이겨낸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듣고 싶어 이곳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