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챙겨줘도 뭐라 욕먹네... 이게 남편인지.. 어휴

ㅇㅇㅇ2020.10.29
조회721
아니 진짜.. 이게 싸울일인가? 좀 들어봐줘무신사에서 스탠다드 제품 아무거나 사면100원에 힛탠다드? 그 발열내의 같은거 살 수 있다길래내꺼 후드티 하나 사면서 100원 주고 이벤트 하는것도 같이남편 주려고 나름 생각해서 주문했다?
어제 택배 오니까 뭐 시켰냐고 묻길래 그냥내꺼 사면서 오빠껀 100원짜리 샀어 하면 혹시나 삐질까봐...일부러 요즘 벌써부터 오빠가 추위를 많이 타길래겨울이니까 신경써서 선물 준비했다면서이거 엄청 따뜻하고 비싼거야~~ 하면서 줬거든그때는 그냥 화기애애하게 고맙다면서 기분 좋게 넘어갔는데
오늘 갑자기 일하는데 전화오더니 어제 준거 뭐냐면서일하는 사람 붙잡고 계속 화를 내더라?그깟 100원짜리 주면서 생색냈냐면서 그것도 완전 쏴부치는 말투로....
아니 뭔 내가 작정을 하고 속인것도 아니고그냥 겸사 겸사 사면서 나름 생각해서 산건데원래 100원짜리도 아니고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싸울일인가???
아니 애초에 100원 짜리여도 그냥 내꺼 사서 입었을 수도 있는걸지 내복 입으라고 지껄로 골라줬더니고마운줄도 모르고 이게 무슨 적반하장이야...?지는 내 내복이라도 한번 선물한적있나..
끝까지 자기는 쫌생이가 아니고 내가 생색을엄청 냈다 장난이 아니라 속인거다 어쩌구저쩌구..하.. 진짜 짜증나서...이게 진짜 남편인지....챙겨 줘도.........욕을 먹네.. 자존심 부리는거야 뭐야? 도대체?내가 잘 못한거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