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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조회10,147
중학교1학년때부터 꿈이 확고한 편이라서
고등학교 미용과를 입학하고 19살 10월쯤
취업을해서 일하게 되었다

첫직장은 소개로 들어간 동네미용실
단가도 저렴한편이나 손님과 원장님의 기술이 좋아1년은 붙어있었다 하지만 내 화법이 어설프기도하고 사람들 대하는걸 어려워했기때문에 의도치않게 직원들과 많이 트러블이 생겼던거 같다

두번째 인턴직장으론 번화가 브랜드미용실
면접볼때 조건이 좋아 입사하게 되었는데 3개월 다녀보니 4대보험도 해준다해준다 하며 들어주지않았고 뒷담화가 굉장히 심한곳이라 퇴사를 하게 됐다

세번째 인턴직장 강남
청담동아닌 강남끝쪽에 있는 미용실취업
대략7개월정도 했지만 배울점은 있었다
굉장히 보수적으로 일하시고 새로운변화를 좋아하지 않으시는분들이었다 디자이너 명 수에 비해 인턴은 두배정도 있었고 거기의 막내였다
매번 샴푸와 머리말리기 바닥쓸고 서브봐주기만 하길 한달정도
경력1년정도 있는상태로 취업했지만 나의 경력은 소용없었다
뭘 해도 맘에들지 않아하며 일주일 한번 있는 인턴회의시간에도
잘잘못을 따져가며 욕하기 바빴다
텃새가 있고 여기서 디자이너를 하려면 적어도 3년이라는 시간과
만약 디자이너가 된다면 신규고객이 없으니 혼자스스로 커야할거 같아서 퇴사를 결심하게되었다

네번째 다시 브랜드 살롱
나름 집값비싼 동네 브랜드살롱에서 일을하게 되었다 월급 130을 받으며 본사교육비와 가발 가위 등등 재료값을 사야했었는데 거의 110만원으로 생활했다 하지만
경력인정도 해주면서 디자이너로 빠르게 성장할것 같았다
일을 했으나 나의 말실수로 나에대한 이미지는 좋지 않았다

여기까지가 대략 3년안에 일어난 나의 인턴생활이다

디자이너 승급 후 브랜드헤어샵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잘할 수 있을거라던 주변의 말과 잘할 수 있다 라는 나의 너무 안일한 생각때문인지 모든머리를 예쁘게 하지 못했
마지막달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타격을 많이 받았다
매출을 500만원 정도 했었지만 월급은 93만원...
이때 기본급 200이상주며 손님을 많이 받을 수 있는곳으로 가야겠다 싶어
이때 트라우마(?)가 생겨 브랜드매장으론취업하지 말아야 겠다고 결심했었고 퇴사 후
결과
그 이후로 브랜드샵 입사가 불가능해졌다(미용은 좁기 때문에 대표들끼린 건너건너 다들 아는사이)

두번째로 취업한곳
월급200만원을 3개월정도 주는샵이었다
아주 흔한 브랜드샵 하지만 선불권을 뱉어내야하지 않아도 되는샵
정말 딱 4개월 근무를 하고 나왔다
왜냐? 인턴욕심이 엄청나셔서 내가 바빠서 정신없이 뛰어다녀도
원장님은 손님한명으로 인턴 세명은 붙들고 계신다
절대로 나에게 인턴을 보내주지 않으셨으며
다른 직원들 생각을 하지않는 정말 이기적인 원장님 이었다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다가 운좋게 입사하게 되어
바로 퇴사하였다

세번째 월급 250만원의 손님이 많은 미용실
둘다 똑같은 성격이지만
본인이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이 퇴사할때까지
계속 꼬투리잡아 괴롭히는타입
내로남불의 정석 . 본인이 하는건 되고 다른직원이 하는건 안돼
항상 이 마인드로 살고있음
이번에 퇴사를 하게 되었다



여기까지가 나의 미용일기이고
이제 취업처를 찾고 있는데
대표들과 대표들은 다 아는사이라

인턴으로 들어가서 다시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디자이너 입사하려면 정말정말 동네 개인샵에 가야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