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모친 왈

ㅇㅇ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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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놈의 //에 미쳐서
20대를 추억하나 없이 보내고.
(※본인이 내 모솔에 크게 기여한건 전혀 참작없음.10대때 내 통금 : 오후4시)
그게뭐냐?'고 한탄하듯 물었지

근데 난 그런생각을 안해봤어

결혼전 여러놈을 사귀어봐야 한다는 엄빠랑 다르게
난 1명하고만 사귀어 그사람과 결혼하고 싶었고 (이혼은 가능하나 내인생에 재혼=죄혼은 없음)

내 과거흑역사가 많아봐야 이건 최종연애상대를 괴롭게 하는일이니까 만들기 싫어서
이미 정보가 충분히 굴러다니는 안전한 랜선과 남의연애사를 타산지석으로 삼으려 했으니.

난 내 열정(?)으로 내 목표에 하나씩 도달해가고(1/100, 14/100 이런식으로) 험난해도 직접 구르면서 세상에 대해 여러가지 이면들을 볼 수 있어서 그게 좋았던거야

연애추억을 포기하더라도 그대신 흑역사없이 내 이성역사를 깨끗하게 보전하고
남는시간에 인생수업을 받을 수있었어서.

근데 내 엄빠는 이런 나를 이해 못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