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품…알고 보니 7년 전 실종된 '사람 해골'

ㅇㅇ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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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정집 벽난로 위에 장식품처럼 진열돼있던 해골이 실제 사람 두개골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들은 테네시주 모건 카운티에서 2012년에 실종된 79살 윌리 맥켄 씨의 두개골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러셀 __ 주 검찰총장이 직접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측은 2019년 3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곳에서 해골을 압수했고 DNA 검사 결과 맥켄 씨인 것을 확인해냈습니다.

__ 총장은 어떻게 해골에 대해 알게 되었는지, 해골이 그동안 왜 장식품처럼 다른 가정에서 보관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해골은 '누군가'에 의해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벽난로 선반 위에 1년 넘게 전시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맥켄 씨는 실종 당시 가족 중 한 명에게 살해당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요, 보안관 사무실 측은 해당 용의자도 지금은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맥켄 씨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그의 두개골이 맥켄 씨가 실제 살던 곳에서 어떻게 약 16km 떨어진 곳으로 옮겨졌는지 등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