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향에만 집중하며 산 인생이야기

ㅇㅇ2020.11.01
조회272
20대 여자입니다결시친 카테고리에 맞는 내용은 아니구요많은 분들이 계신거같아서 여기에 씁니다.
기억에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친구들이 집에 혼자 있음 무섭지않냐며 서로 집에 놀러가자 하면아니 난 혼자인거 좋은데? 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기본적으로 외로움을 잘 안타요
중고등학교 때는요그때는 학교 담장안에서 혹은 담장 밖 같은 교복을 입은 무리에서 만큼은 혼자 있는게 신경쓰였어요따돌림을 당한 건 아니구요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쉬는시간에 책 읽고 했으니또래 친구가 많지는 않았고 친구와 시간이 안맞으면 혼자 있을때도 있었죠그때는 외로운거보다 혼자다니는 나를 같은 학교 학생들이 보는게 싫었어요..ㅜㅜ뭔지 아시는 분 있을거에요그래서 잘 맞지않는 친구더라도 참기도 하면서 지냈었어요
근데 대학생이 되니수업시간도 저마다 다르고 혼자 다니는 분위기니까참으면서 까지 친구를 만들지 않게 된거에요다행히도 정말 맘에 맞는 친구가 있어서그 친구와 4년 내내 재밌게 잘 다녔죠친분이 없는 사람과는 인사 정도만 하고 딱히 사적으로 놀지는 않는 정도였어요그때 같은 과 언니가 그러더라구요너는 사람을 가린다고.그래서 생각했어요. 사람이 타인들을 똑같이 대할 수있나? 더 맘 가는 사람에게 더 잘할 수 밖에 없지 라구요 요즘은 많이 그러더라구요 인간관계 넓이 소용없고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관계라면 차라리 끊고 혼자 지낸다고. 저는 그걸 너무 예전부터 해와서 그런지다른 사람과의 관계보다 그 사람을 만날때의 나의 기분! 요것에만 집중해서떠나 보낸 인연이 꽤 됩니다. 
먼저 연락이 와도 나는 과음하는 편이 아닌데 이 친구는 술을 너무 좋아하고 이성관도 안맞아이 친구는 자기 힘들때만 연락와서 울고 힘빠지는 소리를 해이 친구는 만나면 남자 얘기만 하고 돈을 자꾸 빌려이 친구는 한번씩 막말을 해서 상처를 줘..등등 
이런 저런 이유로 연락을 안하고 결국 정말 잘 맞는 동성친구 한명과정말 잘 맞는 남자친구 한명만내가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관계로 남았어요
인간관계 스트레스 없습니다.안 맞다 싶으면 자연스레 끊어냈으니까요다만 사람에게는 여러 면이 있는데내가 그사람의 장점은 크게 보지않고 단점만에 집중해서 내치지않았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앞으로는이 사람에게 있는 좋은 면을 상기하며인연을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용..
나도 누군가에게 좋기만한 사람은 아니었을텐데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내 자신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생각 정리하듯이 글 올려봤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