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다바리

버들도령의처2004.02.20
조회336

하여간에 직장내에 욕먹는 인간은 꼭 잇다니깐..

 

여기 불만들 통털어 실행되는곳이 우리 사무실인듯싶네..

 

그래도 주식회사인데 인간들이 직장의 기본이 안되어있다니깐..

 

직장생활을 뭐 긴장까지야 할거 없다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 정도는 지켜야하는거 아닌가..

 

허긴 예의의 예를 아는 넘이면 욕먹을일도 없것지만서도..

 

울 사무실 오늘 아침도 변함없이 온통 쓰레기 천지다.

 

사무실서 담배를 못피게하니 나 퇴근하기를 학수고대하는 인간들인데..

 

퇴근후엔 지들끼리 광란의 밤을 보내나부다.

 

출근해서 사무실 치우는게 여간 고역이 아니네..

 

쓰레기통엔 먹다버린 커피가 흥건하고..

 

바닥은 담배재에 이쑤시게가 뒹굴구..

 

책상위엔 커피잔에...짜장면 먹구 흘린 자국...

 

말라붙어서리 닦아지지도 않구..

 

매일 이넘들 시다바리를 족히 30분은 해야하니..

 

젊은 아그들이 왔다가는 며칠 급여 얘긴 하지도 못하고 뛰쳐나가지..

 

내 아짐마라 참는게 아니고..

 

아직은 참을만하니 참네..그랴..

 

잘 돌아가는 회사라면 직원들의 마음자세부터가 다른거 아닌가..

 

적어도 직장은 직장으로서의 품위가 잇어야하는데..

 

품위는 고사하고...같이 무식해져야 속편하니 원...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참으로 진리임을 느끼네..

 

이런 속에서 환한 표정을 잃지 않아야함이 또한 숙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