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내리면 집에 올 수 있는 길이 두 군데가 있음
한 군데는 도로쪽이라서 차도 다니고 사람도 많이 다님
한 군데는 골목길이라서 어두움
뭔가 골목길이 집에 빠르게 오는 느낌이라 평소에 골목길쪽으로 많이 다님
항상 이어폰을 귀에 꼽꼬 다니는데 오늘도 귀에 꼽고 노래들으면서 혼자 망상에 빠진채로 집가는 중이었음
그러다가 건물 들어와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엘베X, 우리집 3층)
계단 두개 올라갔나? 그냥 무의식적으로 뒤를 돌아봤음
근데 어떤 남자가 내 바로 뒤에 서있는거임 ..
오늘 비왔었는데 그 때는 비가 그쳐있는 상태였음
근데 후드집업 모자를 쓰고 있었음
보통 자기집 건물이라서 같이 들어온거면 내가 갑자기 쳐다봤을 때 좀 놀래더라도 자기 집으로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야 맞지 않음 ?..
근데 그 남자 내가 갑자기 쳐다봐서 지도 놀랬는지 엄청 당황해하면서 고개 푹 숙이고 모자 만지고 안경 만지고 있었음(검은색 뿔테안경 끼고 있었음)
순간 너무 놀래서 말 안나오고 눈만 커지는거 뭔지 암?
그 상태로 2초(느낌상)정도 있다가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서 일부러 계단 쿵쿵 거리면서 올라갔음
2층 까지 올라가는데 속으로 ‘따라오면 어쩌지? 어쩌지? 소리라도 지를까?’ 오만 생각 다 하다가 아빠한테 전화함 ㅠ
그러고 자기 집 들어가는 소리는 들리지도 않고ㅜㅜ이 건물에 2년 정도 살면서 처음 보는 사람이었음
옷도 편하게 입고 있었고 그 남자 수염도 막 자라나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 근처 사는 사람 같았음
너무 무서워서 집 올라와서 경찰에 신고함
경찰 출동해서 상황설명 하고 여차저차 얘기 나누고
혹시나해서 최근에 이런신고 들어온적 없냐고 물어봄..
다행히 이런신고는 내가 처음이라고 함 ㅜ
걱정되는건 우리집 건물 옆이나 뒤쪽에는 cctv가 있는데
건물 현관입구 쪽에 cctv가 없음 ㅠㅠ..
cctv가 있어도 범죄가 판을 치는 세상인데 하 ..
그래도 그 다행인건 지금 현재 곧 결혼할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 있어서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무서움
맨날 일 마치고 집 오는시간이 밤11-12시 되는데
오늘은 6시에 집 도착했었다고 ..
무서워서 밖에 못돌아다니겠음 진짜
노래 듣는다고 나 따라오는줄도 몰랐다 진짜
그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따라온걸까
친구 여러명한테 말하니까 한명은 “집 들어가지말고 그냥 건물밖에 나가지” 이러면서 밖에서 불켜지는거 보고 너희 집 알려준셈이라 그러고
한 친구는 길 다닐 때 이어폰 꼽꼬 다니지말라고 범죄자들이 범죄 저지르기 좋은 유형 첫번째가 이어폰 꼽고 다니는 사람이라 했음 그러면서 뒤 안돌아 봤으면 집안에 따라 들어갔을 수도 있겠다면서 ㅠ 하 나도 진짜 갑자기 왜 뒤돌아 봤는지는 모르겠음
언니들 길다닐 때 사람 많은 곳으로 다니고 진짜 귀에 이어폰 꼽고 다니지마 ㅠㅠㅠ 그리고 범죄자들이 소리에 제일 당황한대 그러니까 호루라기나 사이렌 소리나는거 집갈 때 꺼내서 들고다녀
진짜 무서운 세상이야 귀신보다 무서운건 사람이다 진짜 ㅠㅠ
아까 뒤에 안봤으면 무슨일 당했을지 너무 무서워
귀신보다 무서운 것
편하게 음슴체 하겠음 양해바람
오늘 집오는길에 너무 무서웠음 ㅠ
지하철 내리면 집에 올 수 있는 길이 두 군데가 있음
한 군데는 도로쪽이라서 차도 다니고 사람도 많이 다님
한 군데는 골목길이라서 어두움
뭔가 골목길이 집에 빠르게 오는 느낌이라 평소에 골목길쪽으로 많이 다님
항상 이어폰을 귀에 꼽꼬 다니는데 오늘도 귀에 꼽고 노래들으면서 혼자 망상에 빠진채로 집가는 중이었음
그러다가 건물 들어와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엘베X, 우리집 3층)
계단 두개 올라갔나? 그냥 무의식적으로 뒤를 돌아봤음
근데 어떤 남자가 내 바로 뒤에 서있는거임 ..
오늘 비왔었는데 그 때는 비가 그쳐있는 상태였음
근데 후드집업 모자를 쓰고 있었음
보통 자기집 건물이라서 같이 들어온거면 내가 갑자기 쳐다봤을 때 좀 놀래더라도 자기 집으로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야 맞지 않음 ?..
근데 그 남자 내가 갑자기 쳐다봐서 지도 놀랬는지 엄청 당황해하면서 고개 푹 숙이고 모자 만지고 안경 만지고 있었음(검은색 뿔테안경 끼고 있었음)
순간 너무 놀래서 말 안나오고 눈만 커지는거 뭔지 암?
그 상태로 2초(느낌상)정도 있다가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서 일부러 계단 쿵쿵 거리면서 올라갔음
2층 까지 올라가는데 속으로 ‘따라오면 어쩌지? 어쩌지? 소리라도 지를까?’ 오만 생각 다 하다가 아빠한테 전화함 ㅠ
그러고 자기 집 들어가는 소리는 들리지도 않고ㅜㅜ이 건물에 2년 정도 살면서 처음 보는 사람이었음
옷도 편하게 입고 있었고 그 남자 수염도 막 자라나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 근처 사는 사람 같았음
너무 무서워서 집 올라와서 경찰에 신고함
경찰 출동해서 상황설명 하고 여차저차 얘기 나누고
혹시나해서 최근에 이런신고 들어온적 없냐고 물어봄..
다행히 이런신고는 내가 처음이라고 함 ㅜ
걱정되는건 우리집 건물 옆이나 뒤쪽에는 cctv가 있는데
건물 현관입구 쪽에 cctv가 없음 ㅠㅠ..
cctv가 있어도 범죄가 판을 치는 세상인데 하 ..
그래도 그 다행인건 지금 현재 곧 결혼할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 있어서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무서움
맨날 일 마치고 집 오는시간이 밤11-12시 되는데
오늘은 6시에 집 도착했었다고 ..
무서워서 밖에 못돌아다니겠음 진짜
노래 듣는다고 나 따라오는줄도 몰랐다 진짜
그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따라온걸까
친구 여러명한테 말하니까 한명은 “집 들어가지말고 그냥 건물밖에 나가지” 이러면서 밖에서 불켜지는거 보고 너희 집 알려준셈이라 그러고
한 친구는 길 다닐 때 이어폰 꼽꼬 다니지말라고 범죄자들이 범죄 저지르기 좋은 유형 첫번째가 이어폰 꼽고 다니는 사람이라 했음 그러면서 뒤 안돌아 봤으면 집안에 따라 들어갔을 수도 있겠다면서 ㅠ 하 나도 진짜 갑자기 왜 뒤돌아 봤는지는 모르겠음
언니들 길다닐 때 사람 많은 곳으로 다니고 진짜 귀에 이어폰 꼽고 다니지마 ㅠㅠㅠ 그리고 범죄자들이 소리에 제일 당황한대 그러니까 호루라기나 사이렌 소리나는거 집갈 때 꺼내서 들고다녀
진짜 무서운 세상이야 귀신보다 무서운건 사람이다 진짜 ㅠㅠ
아까 뒤에 안봤으면 무슨일 당했을지 너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