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사람이 저를 너무 싫어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문답2020.11.02
조회9,502

들어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읽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ㅠㅠ 저는 21살이고 19살 때 입사후에 1년 8개월정도 다니다가 퇴사했습니다

퇴사하기 전 2-3달 전까지만해도 그 회사 모든 사람들과 잘 지냈어요 친구처럼, 동료처럼 같이 일도하고 퇴근 후 술도 먹고 그렇게요

근데 제가 퇴사하기 2-3달 전부터 천안으로 출근을 했어요 출장 비슷한건데 서울에서 천안으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주 5일 매일 갔고 가끔 피곤하면 천안에서 자고 바로 출근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천안으로 잘 다니다가 언제 한 번 늦잠을 자서 천안으로 못 가고 서울로 갔어요 근데 어떤 한 분이 저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간 싸했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렇겠지 애써 합리화를 하고 저도 무시하려고 노력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근데... 보통 자기를 싫어하는 느낌은 알기 싫어도 너무 잘 알게되지 않나요ㅠㅠ? 미움 받는 게 저한텐 약간 트라우마라 최대한 천안으로 출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천안 사무실에 문제가 생겨 서울로 출근한 날, 정말 대놓고 무시를 하시길래 카톡으로 물어봤습니다 혹시 제가 실수한 점이나, 잘못한 거 있냐고 여쭤봤고 아닌데 그렇게 느꼈다면 별 할 말이 없다 라고 답이 돌아왔어요, 그래서 혹시 앞으로라도 그런 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ㅇㅇ 이라고 답이 왔습니다

어... 원래 말투는 넹!! 네넹~ 웅웅! 이런 말투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이세요... ㅇㅇ 이라고 답 하시는 거 처음 봤습니다

아무튼 그 후로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제가 너무 힘들고 서울로 출근하는 날엔 집에 오면 매일 밤에 울다가 잠들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져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근데 제가 퇴사한 후에 회사에서 저랑 친했던 사람한테 연락하여 제 얘기를 하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잘못한 게 있다면 사과할텐데 얘기를 해주지 않고 눈치가 없는 편은 아니라 제가 뭔가를 했으면 제가 알텐데... 천안으로 출근한다고 만날 일도 없었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대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그냥 잊고 살기엔 요즘엔 밤만 되면 잠이 안 오고 몇시간이고 울어요... 애써 다른 걸 하려고 해도 자꾸 생각나고 낮에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울고... 없던 공항이 생겼습니다... 밖에 나가기도 누군가 제 집 주소를 아는 것도 무서워서 밥도 거의 굶습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걸까요

댓글 18

ㅇㅇ오래 전

저도 고등학생때 그런 친구 있었는데 굉장히 괴로웠어요 당시엔 이유없이 사람을 싫어하는게 이해가 안되고 했어요 근데 살다보니 정말 이유없이 사람을 싫어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니까 한마디로 또라인거죠 오히려 더 잘해줬는데 아주 만만히 보더군요 지금은 시간이 흘러 아주 조금 트라우마가 낫긴 했지만 저런 사람들 있으면 더 잘해주지 말고 똑같이 대하거나 무시가 답인거 같아요 아주 불쌍한 사람들일거에요 내면이 아주 어두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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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나중엔 그런 사람때문에 본인이 힘들어했다는 사실이 아까울거에여. 아직 같이 일 못해본 사람 안만나본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화이팅

히응오래 전

순딩이들을 아주 귀신같이 알고 덤비던데.. 나도 앙칼진 요크셔가 되는데 오래걸리지 않았지.... 사회생활하면서 성격 많이 대차져서 살기 편해요. 무시하고 퇴사하면 손절각이에요. 만날일이~~~~ 아~~~~주 없어요. 생각보다 더!

ㅇㅇ오래 전

뭐 콩고물 먹을게 잇다고 집착이여 집착은 ㅋㅋ 얼른 재취직준비 열심히하세요

ㅇㅇ오래 전

아직 많이 여린듯...ㅠㅠ 나도 예전에 그랬어요 누가 나 싫어한다 하면 상처받고 좋은사람처럼 보이려고 애쓰고 .. 근데 살다보니 무뎌지더라고요 제일 확실한건 다들 서로서로 욕하고 헐뜯고 싸우고 산다는거죠 무조건 남들한테 뒤에서 칭찬만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요 물론 나도 ! 그걸 받아들여야해요 쓰니는.. 쓰니가 남들한테 욕먹고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잘해주고 웃어주면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상처 안받을거같죠? 뒤에서 다 하고요 쓰니 싫어하고 무시하는 사람 있어요 사람 사는게 다 그렇다는거죠...씁쓸하게도..ㅎㅎ 지금은 남들이 백날 위로해봤자 쓰니 당장 상처받은 멘탈 복구 못해요 .. 나도 그랬어서.. 그냥 살다보면 느껴져요 아 걍 다들 저러고 사는구나 ㅋㅋㅋ 하고요 예전에 나 갈구던 사람 최근에 만났는데 나 기억도 못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니까 쓰니 넘 상처받지말고 힘내라 !

ㅇㅇ오래 전

어차피 나이도 어린데 왜 한 회사에 연연하세요.. 퇴사하셨다면서요? 원래 어떤 회사든 또라이랑 나를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 1명씩은 무조건 있기 마련이에요

헠헠오래 전

그런 인성터진인간 하나때문에 쓰니님 정신 파괴하지말고 내가낸데 뭐!!! 라는 마인드로 사셔야해요.. 당장은 그게 안되겠지만.... 그리고 정 마음이 힘드시면 정신과 가서 상담이나 약물치료로 일단 마음 진정좀 시키시고 그래도 분하고 잊혀지지가 않으면 정신과 진단서 떼고 경찰서가서 신고하세여 직장내괴롭힘으로 그인간이 쓰니님 씹네 어쩌네 하는얘기 누군갈 통해 전해들을때 다 녹취해두시고 그인간이랑 나눴던 대화 메일로 내보내기 해서 저장하든가 해서 증거 잘 정리해서 경찰서에 제출하세요 지금 그렇게 주저앉아서 힘들어하면 안타까워서 어떡해요 넘 어린나이에.. 훌훌 털고 멘탈 강화훈련한셈 치고 다시 살아가던지 정 그 기억에서 못벗어나겠으면 니인생도 망쳐주마 식으로 다걸고 그인간 발목을 잡던지 지금상태로는 님만 혼자 힘들고 혼자 갖혀지내는거잖아요 너무 안타까워요 내 동생또랜데 인생선배란것들이 실수하면 담부터는 잘하라고 알려주지는 못할망정 사람 개무시를하고 똑같이 돌려받아라 ㅅ.@ㅍ것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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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천안회사가 서울 회사내에서도 입김이 샌 곳인가요????? 일적으로 뭔가 열등감을 느끼니 개무시해서 퇴사하게 종용한걸로 밖에 안느껴져서 쓰니가 본인보다 능력적으로 더 인정 받았다고 생각이 들면 저렇게 하루 아침에 태도 틀려질 수 있어요 그게 사회생활이니까요 고로 쓰니는 능력있는 여자고 저 뇬은 지랄발광을해도 수준이 고만고만해서 더 이상 진급은 힘든 사람이라는거에요 그런 별볼일 없는 사람 계속 신경써줄 필요도 없고 쓸 필요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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