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아이 낳은 산모를 생각해주는 유일한 사람은 '엄마'

ㅇㅇ2020.11.03
조회19,020

"무..훌....자, ..물 좀 줘..."



 

아기 보느라 정신 없는 남편과 시부모님



"어유~ 녀석 눈 좀 봐라~

아주 도윤이(아이 아빠) 눈을 갖다 밖았구먼~"




 

 

"야, 요 놈 코 함 봐래이

큼직하이 나중에 큰 일 하겠다"



 

"그렇죠?!"



 

"애가 나올 때도 봐봐~

나이 많은 지 엄마 힘들까봐"



 

 

"하루만에 순!풍!

이렇게 순산으로 나왔잖아~"





 

'순산?

저승사자까지 보고 왔는데 순산???'




 

"에이 엄마~

그래도 저 사람 고생 많이 했어"



 

"아유, 고생은 무스~은!!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애기 얼굴 보면

싸~~악 잊혀지는게 그게 엄마야~"



 

 

'잊혀져??'




 

"안 그러냐 현진아?"




 

"너도 아들 낳으니까 좋지?"

-좋지좋지 그러면~




 

 

'좋은가..?'





 

"엄마, 그렇게 좋아?"




 

"좋지~이!! 그럼 좋지~

우리 장손이 태어났는데 좋지~ 좋아~~"




 

 

 

그렇게 나만 즐겁지 않은 알 수 없는 축제가 시작되었고

그 축제의 센터는....

바로 나였다




 

 

 

 

화려한 축제 속 센터지만 전혀 즐겁지 않은 현진(엄지원)




 

"순산같은 소리하고 있네"



 

 

"원 세상에, 순산이 어디있어!!"

 


 

 

"내 새끼는 죽다 살아났구만"




 

 




 

[모두가 탄생의 기쁨에 취해있는 그 때 ]




 

[나와 같은 마음으로,

나를 보고 있던 단 한 사람이 있었다.]



 

"엄마...."


- 울지마!! 눈 나빠져




 


- 가뜩이나 나이도 많은게! 


그저 쓰다듬어주는 엄마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


월, 화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