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첫사랑의 실패로 매일 밤 눈물로 베개를 적셨던 시절이 있었다.그때 어른이 되면, 많은 이성을 사랑하고 이별하기를 반복하다 보면 아픔 또한 무뎌질것이라 생각했다.그때 그시절에는 빨리 어른이 되어 첫사랑이 추억이 되어 아무렇지 않게 웃기를 기도했다.그렇게 여름이지나 겨울이오고 10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나는 수없는 뜨거운 여름과 겨울을 맞이했다.처음 맞이한 여름도 아닌데 여름의 더위에 익숙하지 안았고, 처음 맞이한 겨울도 아닌데 겨울의 추위도 익숙해지지 못했다.첫사랑 이후 10년이란 시간동안 나는 사랑이라 말할수 있는 이성을 3명이나 만났다. 만남과 이별을 여러번 반복했으나 마치 바뀌는 계절의 온도 처럼, 이별의 아픔에 익숙해지지 못했다.7월, 난 또 다시 4년의 만남에 끝을 맞이 하였을때, 혼자 순대국집에서 소주 2병을 마셨다.이별의 아픔은 익숙해질수 없었으나 더 이상 그 아픔으로 인해 눈물을 흘리진 않았다.만약 그 시절 19살의 나에게 어른은 아픔에 익숙해지는게 아니라 잘 참는것이다 이야기 해줬다면 빨리 어른이 되길 기도하지 않았을 것이다.현실의 이별은 노래속 가사나 드라마 처럼 아름답지 않다.김건모의 노래처럼 아름다운 이별을 있었다면, 그건 아마 진정으로 상대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이별후 나는 너가 불행하길 기도했다. 내가 없는 너가 행복하다면 내 가슴의 고통은 너의 행복과 반대로 고통스럽다는걸 알기에 나는 너가 불행하길 바란다.벌써 여름이 지나 이제 겨울이 다가온다.난 항상 그리고 변함없이 너의 불행을 기도할거다.진짜 안녕. 불행하고 아파하는 삶을 살아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