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하나뿐인 내편.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그 내편이 필요하시다면 읽어주세요.

무념무상2020.11.05
조회843
안녕하세요,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글쓰는 일을 하고 있지도 않고 글쓰는 재주도 없어서맞춤법이나 문장이 맞지 않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어느 채널을 찾아봐도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채널이 네이트 판이 제일 화력도 좋고 접근성도 좋아 여기에서 글을 씁니다.

아고.. 날씨가 이제 제법 많이 추워졌네요다들 따뜻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요즘 어느 때 보다 참 많이..외롭기도 씁쓸하기도 하네요.딱히 그렇다할 이유는 없지만 그냥 살아온 인생이 허무하고 그렇네요.그래서 어디 한 곳에 털어놓으려고해도 막상 털어놓을 사람도, 친구도 마땅히 있지 않네요 .. 그래도 어렸을 때는 친구도 많았고 지금도 없는 건 아니지만 아는 지인도 많았는데,점점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멀어지기도 하고 못보기도 하네요.
그래서 인지 저에게 무슨 좋은 일이 생기거나 나쁜일이 생기거나 슬플때면친구에게 전화해서 한바탕 이야기도 하고 싶고 털어놓기도 하고 싶은데 어느 때 부터전화기를 열어서 전화를 하려고 번호를 찾다보면 막상 통화버튼을 누를 수 있는 번화가 없어요.막상 전화하려고 하면 갑자기?라는 생각도  들고 먼저 무슨 안부를 건네야하나 그 상대방은바쁠텐데 귀찮아 하지는 않을까 갑자기 전화해서 이말을 하면 괜히 더 힘들게 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끝내, 에이...그냥 혼자 삭히고 말지.. 라는 생각에 혼자 생각하다가 슬픈날은 울다가 잠들 때도 있고 좋은일은 뿌듯해하며 잠 든날이 많아요..
근데 요즘 TV를 보나 기사를 보나 저 처럼 그런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생각 했어요.아마 나같은 사람들이 많다면 혹시 나처럼 세상 하나뿐인 내편이 되어줄 친구가 필요한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언제나 내 고민을 들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내 슬픔을 함께 울어주고 기쁨을 함께 해줄 친구가 필요한 분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내가 그렇게 원하면 내가 먼저 그들에게 친구가 되어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직장도 지방으로 발령받아서 주위에 아는 친구들도 많이 없고 그렇다고 보는 사람은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남편 뿐인데 ..남편은 말그대로 남편이잖아요남편이라고 해서 내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많은것 같아요.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간혹 무슨일이 있어도 혹시 내 얼굴에 침 뱉는 고민이나,제 쓸데없는 자존심, 체면 때문에 말 하지 않게 되기도 해요..그래서 점점 더 마음속에 외로움이 더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네요.
혹시 저 처럼 외롭고 씁쓸한 생각이 드시거나, 어느때는 위로도 받고 싶고 어느때는 칭찬도 받고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주저마시고 저에게 와주세요.댓글 남겨주시면 제 이메일주소 알려드릴테니 언제든 연락주셔도 되요..옛날의 추억인 펜팔친구? 처럼.. ..직접 대면하고 위로를 드릴 순 없지만 마음으로는 진심으로제가 세상하나뿐인 당신편이 되어드릴게요.슬플땐 저의 어깨를 빌려 드리고, 좋을 땐 더 없이 같이 기뻐해 드릴게요.
저는 익명이고 모르는 사람이라 담에 마주칠 일도 없고 여러분 흉도 볼 수도 없기 때문에 그냥 내가 너무 답답하고 힘이 든 날이면 그냥 힘 없이 툭 제 어깨에 기대어 쉬어간다고생각하시고 견뎌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은 여러분을 위한 하루였나요?.. 누군가의 기분을 생각하느라, 누군가에게 배려하느라 에너지를 소비하지는 않았나요?
저는 오늘도 누군가의 아내이자, 누군가의 딸이자 ,누군가의 직원이자, 형제이기에 저 자신 보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며 저의 정성을, 에너지를 많이 썼네요.이렇게 하루를 보내고나면 정작 나는? 나는 누가 날 이렇게 생각해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부터 차근차근 제 생각도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려합니다.
혹시, 제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제가 좀 더 필력이 좋았다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그래서 저의 진심이 누군가의 한명에게라도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들었죠..그래도 너무 수고했습니다.내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