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부러워요

ㅇㅇ2020.11.06
조회24,532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정말로 부럽습니다 화목하고 다정하신 부모님 밑에서 반듯하게 자란 사람들이 너무나도 부럽고 경외심이 느껴지네요 저희 부모님의 모습과 괜히 대조되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잘해 주실 땐 잘해주셨지만 두 분이서 싸우실 땐 욱하시는 게 너무 커서 눈 앞에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로 막 물건 던지시고 뭔발년 무슨 년 넌 죽어라 이러면서 막 심하게 싸우셨거든요 이런 상황에 처해질 때면 괜히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반듯하게 자란 사람들이 생각이 나고 부럽고 막.. 속상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에게 다정히 대해주시면 좋겠는데 자식이라 많이 편하신가 봐요 화를 많이 내시네요 제가 무슨 불만사항이 있어 얘기를 하다 보면 의견이 안 맞을 때마다 소리를 지르고 이 년아 저게 미쳤나 하면서 욕을 하실 때마다 참 죽고 싶어요 잠도 안 오네요 맞아요 지금 사싱 잠이 안 와서 주저리 주저리 글을 몇 자 적고 있는데 누가 저를 한 번만 꽉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보호 받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아 두서가 너무 안 맞는 글이네요 앞으로도 이런 생활이 반복될까 너무 힘들고 이런 상황에 처해질 때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쟤네들은 나보다는 더 나은 부모님들이랑 지내겠지 부럽겠다 참 부럽다.. 부럽네 하는 생활이 반복되겠죠

+댓글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어요 확실한 거 하나는 제 스스로가 이 상황을 이겨내고 극복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죠 뭐 어떡하겠어요 이런 상황에 난 놓여져 있고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극복해야겠죠 스스로 저런 가정이 있으니 우리집과 같은 가정도 있구나 생각할래요 많은 힘이 되었어요 댓글 하나하나가 정말로요. 지금은 ㄴㅓ무 어지러워 글에 두서가 없네요 하지만 진심으로 어렵게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어렵게 누구한테 말하지도 못할 속마음 꺼냈는데 나중엔 후련하게 그땐 그랬지하며 지나갈 한 켠의 기억으로 남게 꼭 노력할게요